의식하는듯한 과잉행동, 집에 가서 밥통 껴안고 밥먹겠구만 <- 이거 완전 삼순이 방영시절 사고방식 아녀… 저 분은 어느 시대에 살고있는거? 근데 진짜 입 짧은 사람 많음ㅋㅋ 애초에 소화기관이 약하게 태어나서 자주 체하는 친구도 있고 그냥 입맛 ㅂㄹ 없는 사람도 있고… 사람이 얼마나 다양한데… 모든 인간이 다 팍팍 먹을 수 있다는 편견을 버려
그래서 식당 1인분 다 못 먹는 소식가는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식사 할 일 생기면 잘 먹는척을 하게 됨. 깨작댄다. 다이어트 하냐. 잘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 음식이 맛이 없냐. 기분 안 좋은 일 있냐 등 기타 안 좋은 소리를 차단하는 방법은 과식하고 소화제 먹기 밖에 없음.
잘 먹는 척 하는 법 1. 처음 한숟갈을 고봉밥 마냥 크게 뜨기. 사람들은 남 밥 먹는걸 계속해서 쳐다보지는 않음. 예의가 아니니까. 대신 그만큼 가장 처음 인상이 오래 남기 때문에 첫술을 크게 떠서 와구와구 먹어야 함. 먹는 속도가 느리다면 처음 3숟갈 정도만 크게 뜨고 그다음부터는 평소 양대로 뜨되 최대한 열심히 씹어서 삼켜야 함. 2 반찬은 적게, 밥은 많이 먹기. 1인 밥상 나오는 한정식이나 식판에 먹는거 아닌 이상 같이 먹는 음식에서 내껀 밥공기 하나뿐이고 나머지 반찬은 공용으로 나옴. 여기서 밥 잘 먹는다거나 빨리 먹는다를 결정 짓는건 밥공기의 밥이 얼마 남았냐임. 반찬을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서 밥이 많이 남기 때문에 밥은 많이 먹고 반찬은 조금 먹어야 남들 먹는 양 만큼 먹는다는 인상을 줄 수 있음. 밥공기의 밥이 적다면 밥만큼은 남기지 말고 다 먹어야 내숭떤다 혹은 다이어트 하냐는 소리 안 듣고 양이 많니 적니 입맛이 어떠니 저떠니 쓸데없는 인상을 남기지 않고 식사를 끝낼 수 있게 됨.
첫댓글 나 적게 먹고 느리게 먹는 편인데 그런 것치곤 별로 안 말랐다 소리도 들어봄…ㅎ
의식하는듯한 과잉행동, 집에 가서 밥통 껴안고 밥먹겠구만 <- 이거 완전 삼순이 방영시절 사고방식 아녀… 저 분은 어느 시대에 살고있는거? 근데 진짜 입 짧은 사람 많음ㅋㅋ 애초에 소화기관이 약하게 태어나서 자주 체하는 친구도 있고 그냥 입맛 ㅂㄹ 없는 사람도 있고… 사람이 얼마나 다양한데… 모든 인간이 다 팍팍 먹을 수 있다는 편견을 버려
222나도 딱 삼순이생각함 ㅌㅋㅋㅋㅋㅋ 언젯적 마인드야 진짜
3... 너무놀랏다
그래서 식당 1인분 다 못 먹는 소식가는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식사 할 일 생기면 잘 먹는척을 하게 됨.
깨작댄다. 다이어트 하냐. 잘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 음식이 맛이 없냐. 기분 안 좋은 일 있냐 등 기타 안 좋은 소리를 차단하는 방법은 과식하고 소화제 먹기 밖에 없음.
잘 먹는 척 하는 법
1. 처음 한숟갈을 고봉밥 마냥 크게 뜨기.
사람들은 남 밥 먹는걸 계속해서 쳐다보지는 않음. 예의가 아니니까. 대신 그만큼 가장 처음 인상이 오래 남기 때문에 첫술을 크게 떠서 와구와구 먹어야 함.
먹는 속도가 느리다면 처음 3숟갈 정도만 크게 뜨고 그다음부터는 평소 양대로 뜨되 최대한 열심히 씹어서 삼켜야 함.
2 반찬은 적게, 밥은 많이 먹기.
1인 밥상 나오는 한정식이나 식판에 먹는거 아닌 이상 같이 먹는 음식에서 내껀 밥공기 하나뿐이고 나머지 반찬은 공용으로 나옴. 여기서 밥 잘 먹는다거나 빨리 먹는다를 결정 짓는건 밥공기의 밥이 얼마 남았냐임. 반찬을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서 밥이 많이 남기 때문에 밥은 많이 먹고 반찬은 조금 먹어야 남들 먹는 양 만큼 먹는다는 인상을 줄 수 있음.
밥공기의 밥이 적다면 밥만큼은 남기지 말고 다 먹어야 내숭떤다 혹은 다이어트 하냐는 소리 안 듣고 양이 많니 적니 입맛이 어떠니 저떠니 쓸데없는 인상을 남기지 않고 식사를 끝낼 수 있게 됨.
눈을 떠도 배고프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흠.. 덜어주는 모양새가 좀 별론가? 와 근데 나도 깨작댄다고 어렸을 때부터 지랄을 지랄을 ㄷㄷ
적게먹는 사람도 존중해줍시다...
그냥 남이 뭘 먹든 나한테 피해주는거 아니면
(혹은 도덕관 혹은 법에 어긋나지 않으면)
그냥 그러려니 합시다...
그리고 음식취향이 건강식?인 사람도 되게 뭐라하더라 저속노화밥(콩폭탄밥) 샐러드 그릭요거트 이런거
와 원트윗이라고 하나?? 말투부터 진짜 그런생각 할것같은 말투다 너무... 촌스러워
깨작깨작 먹어야 안 체하는 사람인머 재수없단 말 몇번 들어봄😂 저런 사람들 특징이 체해서 못 먹는다고 하면 또 그거 가지고 얘기함
하 진짜 많이 먹든 적게 먹든 제발 신경좀 꺼
그리고 이거 느낀게 뉴진스 뮤비 촬영할 때 오믈렛이랑 야채 먹는거 민희진이 찍은거 가지고 존나 욕하드라 기괴하다고ㅋㅋㅋ 건강식 먹는거는 기괴하다고 욕하면서 엽떡 피자 치킨 먹으면 잘먹는다고 좋아하는게 더 기괴해
아 맞아 어이없었음... 아니 뮤비 찍는데 그럼 애들 배고프다고 뼈다귀 해장국 시켜줄수는 없잖아
음식냄새가 옷에 배지 않고 춤출때 가스찰정도로 자극적이지 않고 가글 한번에 냄새 없어질 음식이 그런건가보지 ㅡㅡ
솔직히 그때 뉴진스가 먹던 메뉴, 양이 걔네가 마른 여돌이니까 편견가지고 보는거 빼면
그냥 장수하는 유럽 시골 할머니 식단이자너 젊고 마른 여자가 패스트푸드 많이 먹으면 복스럽다고(or 집에서는 조금 먹을거라고 의심) 보고 건강식으로 소식하면 안쓰럽게 보는게 어이없음
사회에서 아주 유구하게 여자들 먹는걸로 존나 눈치줘서 시팔.. 잘먹어도 뭐라하고 못먹어도 뭐라함
와 원트 한 2010년? 쯤 쓰여진ㄱㅔ 뒤늦게 이슈된 건 줄 알았는데 오늘 트윗이잔아
나 존내 몸무게 많이나가는데 인생에서 나보다 적게 먹는 사람 본적이 없음.. 그대신 난 근육도 잘생김
걍 이런 사람도 잇어
반응중애 개인적으로 좋앗던건 내가 적게 먹어서 같이 밥먹는게 너무 좋다고 하는 사람이엇음 헤헤 물론 여자
대식가 먹방이 괜히 유행하는게 아닌듯
원트잇...뭐지? 저런 사고방식으로 린생을 살아가는 것임? 애잔하다
여자는 잘 먹어야 하는데 날씬해야 하고 진심 하나만 해라
멀 깨작거린대 ㅅㅂ 콱
아 제 배 제가 알아서 신경쓸게요
그냥 밥을 안 졸아한다고요 반찬 존나 먹는다고요;
진짜 너무 공감한
와 나도 친구들이 은근 이런거로 장난식으로 꼽주는거 스트레스임 맨날 너 다 못먹을거잖아 너 남길거잖아 이러는데 개짜증나 ㅎ
아 ㄹㅇ 다같이 머 먹는데 남길것같으니까 조금만 시키자하면 아 니가 말라서그래~~! 이렇게 꼽주면서 존뇌많이시키고 결국 지들도 남김 ㅋㅋㅋㅋㅋ 나만 쏙 빼놓고 살찐걸로 공감대 만들어서 킥킥대는거 진짜 빡쳤음
남이사 밥을 많이 먹든 적게 먹든 왤케 진짜 오지랖들이 심해;; 그리고 남기는거보다 미리 남 덜어주는게 훨씬 나은데 대체 욕을 왜 해 징그럽다 진짜로
못 먹어서 걱정되는 거라면 돈으로 걱정해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