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bbc.com/news/world-us-canada-39554421
미국 항공사, 직원들 탈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동양인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
- 일요일 시카고에서 출발해 켄터키주 루이스빌로 향하는 유나이티드 항공 3411편
- 유나이티드에서 직원 네 명을 이 비행기편에 급히 태워야 하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미 표가 매진
- 탑승구에서 수속 밟고 들어가는 승객들에게 보상을 할 테니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제의했으나 아무도 응하지 않고 승객 전원 착석
- 착석 승객들에게도 제의했으나 승객들 거부
- 유나이티드 직원이 컴퓨터를 가지고 와서 무작위로 네 명을 뽑아 내리라고 지시
- 승객 중 한 명이 자신은 의사이고 다음 날 바로 환자를 진료해야 하기 때문에 내릴 수 없다고 거부
- 유나이티드에서 항공보안관을 불러 승객과 몸싸움을 벌여 끌어내림
- 이 승객은 잠시 뒤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채 비틀거리며 다시 탑승했고 곧 비행기 이륙
-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되었지만 승객들에게 아무런 해명이 없었고 나중에 '오버부킹 때문에 사소한 문제가 있었다'는 성명만 발표
첫댓글 인종차별이라고 보기는 조금..힘들죠....무작위 선출인데, 그것에 동양인이 걸린것뿐...
그렇지만, UA측 행동은 끌려나가신 분에게 돈다발 쥐어줄듯....
애초에 발궐을 제대로 했음 저런일이 안생기는지라
무작위라는데 4명중3이 아시안
@바실이 옷...저도 기사보았습니다. 후속기사에서 4명중 3명이 아시아인이라고 하네요...이거 제대로 인종차별이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ㅡㅡ
미친... 저쪽 동네도 심심하면 이상한짓을 저지르는군요.
그래도 보상은 크겠네요~ 소셜미디어랑 언론에 퍼졋으니..
유나이티드야 원래부터 별로였죠..저도 짜증나는 일이 많앗고요..
뭐 이런..ㅡㅡ
오늘 유나이티드 주가는 올랐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손님 끌어낼정도로 장사가 잘되는게 이유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꿈보다 해몽이네요...ㅋㅋㅋ
발권을 주옥같이해서...ㅡㅡㅋ 암튼 끌려나간다라...저거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안되나여
아마 제대로 들어갈듯합니다. 이미 의원들까지 나서서 overbooking 에 대한 폐해 + UA직원들이 타야한다고 승객을 내쫓는 행위가 법적/회사적으로 정당한가 + 백악관의 친기업정책으로 이런상황이 나오냐라는것까지 같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대로 한방 터질듯도 합니다만....
...소송이두렵지않나?
관련 직종 경험자로써 말하자면;;; 유나이티드 저 개새끼들은 정말 쳐 맞아야함... -_- 시카고가 유나이티드 허브이거늘... 자기네 직원을 루이빌로 보낼 좌석이나 비행편이 없었다는게 개소리 하나 (뭣하면 경유로 돌려도 됨), 보통 직원 티켓은 오버부킹시 대기로 빠져야 하는데 승객에게 자리를 빼라는게 개소리 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