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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bojangle님의 글에 대한 옹호성 글입니다...
조던손가락 추천 0 조회 387 04.03.16 01:09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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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3.16 01:34

    첫댓글 핀란드 국회가 부러웠다면, 우리나라 국회도 그렇게 만들어 봅시다. 10년이 걸리든 100년이 걸리든...북유럽 국가들의 국회는 처음부터 그랬을까요? 다 그 나라 국민들이 만들어 가는 겁니다. 쌈박질만 하는 국회가 싫으면, 쌈박질 안하게 아니 못하게 만드는게 국민의 의무이지 권리입니다. 그냥 피하는 건 아니죠.

  • 04.03.16 01:43

    국민 모두가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렇게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지간에 자신의 자리에서 꿋꿋이 생활하시는 분들을 비난할 생각도, 비겁하다는 생각도 가져본 적 없습니다. 다만 제가 아까 그분께 무례를 무릅쓰고 직설적으로 말씀드린 이유는 조용하고 편하게

  • 04.03.16 01:49

    살고 싶으시다면서, 국민들이 조용하고 편하게 살 수 없는 이 시점에서 이러쿵 저렇쿵 해도 세상은 여전히 x같을 거고 뭘 해봐야 달라질 거 없다는 모순적인 말씀이 좀 걸려서였습니다. 그리고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그분의 의견에 대해선 충분히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구요.

  • 04.03.16 01:53

    유럽의 민주항쟁 역사를 생각해 보십시오.한국헌정사는 이제 50년을 겨우 넘겼습니다.뒤쳐질 수 밖에 없구요. 그렇기에 우리 모두가 정신 차려야 합니다.정치로부터 무관심해지는 순간 민주화의 길은 뒷걸음치고 말게 됩니다.

  • 04.03.16 01:54

    정작 국민의 의사표현수단은 포기하면서 세상 x 같다고 하는 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어쨌든 사람마다 관심을 갖는 분야가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이고 정치에 무관심한 분에 대해서 비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치계에 대해, 특히 현 상황에 있어 양비론으로부터 출발하는 냉소주의는 경계해야

  • 04.03.16 01:54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님께서 글을 올리시게 된 꼬릿말이 제가 쓴 것이라 좀 길게 꼬릿말 남깁니다.

  • 작성자 04.03.16 02:03

    가넷님께서 처음에 얘기하셨던 꿋꿋이 일하시는 분에 대한 비난건은 오해하신것 같구요...일단 죄송하게 생각합니다...정치에 대한 무관심이라...저도 정말 국회의원들 스스로가 각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무관심하지 않을테지요..."국민이 바꿀수 있다"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맞는 말입니다...그런데 멀기만 하군요... 저는

  • 작성자 04.03.16 02:07

    그들에게 염증을 느꼈다기 보다는 오히려 그들이 보여주었던 모습에 너무나도 당연하리 만큼 느끼게 됐습니다...'국회는 맨날 싸우네...'라던가...'에이...저말 다 구라야~'라는 일상 자체로 치부해버리는 저의 의식 자체가 잘못됐다라기 보다는 그들이 이렇게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 04.03.16 02:15

    바꿔 생각해보세요. 국회의원들이 스스로 각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무관심하지 않을 테지,가 아니라... 그들이 국민들의 힘을 깨닫게 된다면 그들이 스스로 각성하게 될 거라고...

  • 04.03.16 02:11

    스스로 각성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반성하게 만들면 않될까요?? 먼저 관심을 보여주는 아량을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관심을 갖는다는거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테니까요...

  • 04.03.16 02:12

    전 조던손가락님 의견에 공감이 가는군요..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도 대단한 애국행위 입니다..나설수 있는 사람은 나서고..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기 일을 열심히 함으로서 이나라가 굴러갈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거죠..모든 사람이 다 나설수는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 04.03.16 02:12

    정치가 달라진게 없을까요...? 지금 여기서 우리가 어떤말이던 자유롭게 할수 있는사실 자체가 사회가 발전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 04.03.16 02:15

    조던손가락님의 의견에 공감은 가지만...우리나라 정치가 항상 제자리걸음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현실을 낙관하는것도 문제지만 우리 스스로 너무 비하하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분명 제가 어릴때보다는 지금이 정치가 더 발전했고...만약 그동안의 무관심했던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졌다면..

  • 04.03.16 02:17

    지금보다는 분명 나은 상황이 되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어느의미에서든 결코 비난 받아야할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무관심보다는 관심이 더 사회에 바람직한거라는 사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04.03.16 02:17

    위에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뭐 그다지 크게 다르진 않지만... 전 관심 가지려고 노력하는 중이죠. 그리고 '방관'이라는 말은 이해하겠지만 '달관'이라는 말은 듣기 그렇네요.

  • 04.03.16 02:18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것과 자신의 일만 묵묵히 해나가는것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겠죠??

  • 04.03.16 02:20

    지금 우리가 이만큼 먹고 사는건 절대적으로 묵묵히 자기일을 해오신 우리네 아버님들이라고 생각합니다...(박정히 같은 새끼의 공이 아니죠)하지만 경제적측면이 아닌 정치적 측면으로서는 저희 아버님을 포함해서 대다수의 아버님세대들이 아닌 소수의 행동하는 분들에 의해서 정치가 이만큼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 04.03.16 02:22

    그분들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하고 행동을 하는 역사였다면 분명 지금보다 더 낳은 우리나라 정치가 되었을겁니다...

  • 작성자 04.03.16 02:24

    샤아님 말씀이 맞습니다...허나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 요지는 이게 아닙니다만...ㅡ.ㅡ;;;...확실히 군사독재시절보다 사회는 변했지만 국회의원들의 의식은 그대로 인것 같습니다...여하튼 제가 얘기하고 싶은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의 의견도 존중 해줘야 되지 않을까 해서 였습니다...가넷님께서

  • 작성자 04.03.16 02:23

    bojangle님의 의견에 존중한다라고 하셨으니 그걸로 됐다라고 생각합니다...제가 밑의 얘기에 대한 꼬릿말을 자세히 보지 못했군요....ㅡ.ㅡ

  • 04.03.16 02:27

    군사독재시절보다 사회는 변했지만 국회의원들은 그대로일 수 밖에요... 그때부터, 혹은 그전 친일행각에 의해 획득한 기득권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으니...

  • 04.03.16 02:29

    물갈이라 하면 너무 과격한 표현이지만, 해방 이후에도 또 군독재청산 후에도 거기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 없었습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칭했던 자가 제1야당의 대표로 아직도 떵떵거리고 있으니...

  • 04.03.16 02:30

    이번 총선이 그동안 그들의 행적에 대한 확실한 심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어야겠죠...

  • 04.03.16 08:25

    국회의원이 무슨 부처님 가운뎃토막도 아니고.. -_-; 어쩌면 지금 모습들이 더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권력이란 건 그만큼 무서운 거죠.. 권력과 돈에 맛들인 인간의 모습.. 정말 무서운 겁니다.. 사실 저도 국회의원이 됐다면 그렇지 못할 거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견제가 필요한 겁

  • 04.03.16 08:27

    니다.. 쟤네들 싸우는 거 원래부터 저런 거니.. 비리 저지르는 거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으니.. 라고 그대로 내버려두면 몇십년 몇백년이 지나도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국회의원들은 계속 국민과는 전혀 상관없이 자신의 권력과 기득권만을 위해 싸우다가 선거 때만 국민 타령 해대겠죠.. 정치에 무관심한 것도 어

  • 04.03.16 08:28

    떤 면에서는 그 사람의 정치관일 수도 있고 그런 점에서 어느 정도 존중받아야 된다고는 생각하지만 절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니.. 옳지 못하다고 해야 더 맞을 듯 하군요.. 정말 정치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우리 사회가 어떻게 되던.. 정치가 어떻게 되던.. 경제가 어떻게 되던.. 그에 대해서 비판하거나 불평할 자

  • 04.03.16 08:29

    격도 없다고 말하면.. 제 말이 너무 심한가요..? 하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바로잡을 수 있을 때 바로잡을 수 있는 권리를 스스로 포기해놓고 뒤늦게 욕만 해대는 건 정말이지 비겁한 짓이죠.. 참여가 있어야 비판도 있고 변화도 있는 겁니다..

  • 04.03.16 09:12

    [조던손가락]님의 뜻은 잘 알겠습니다. 오죽하면 그런 마음이 드시겠습니까. 절대 동감입니다만. 이번에 한번 같이 나서서 바꿔보실 의향은 전혀 없으신지요. 그놈이 그놈인데 뭘바꾸냐 하시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갈아야 할 세력들은 갈아야 하죠.

  • 04.03.16 09:25

    나서야만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꼭 집회에 참석하고, 데모를 하고, 자기 주장을 내세워야만 제대로 생각이 박힌 사람이라는 주장은 저 역시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님 말씀대로 묵묵히 자기 소임을 다하는 소박한 사람들이 우리사회의 대다수입니다. 우리사회가 이정도라도 된 건 그분들의 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 04.03.16 09:30

    그러나 투표하는 것은 "나서는 것"보다는 훨씬 간단한 일입니다. 님께서 전면에 나서서 탄핵을 비판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님 역시도 지금 상황에 대해 님 나름대로의 시각을 가지고 판단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님의 인식을 투표를 통해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일종의 의무라고 봅니다..

  • 04.03.16 09:32

    그럼요. 제가 나서자는 말을 쓴건 그런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집회 토론.. 뭐 이런건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죠. 묵묵히 자기 소임을 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말씀에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의사표현을 안하는 것도 [국민의 권리]이지만 의사표현을 해서 국회의원을 뽑을 수 있는것도 소중한

  • 04.03.16 09:32

    권리이죠. 행사하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 04.03.16 10:04

    애써 외면하시는 듯 합니다. 지금 이런 글을 남기는 것 자체가 관심이 있다는 뜻 아닌가요? 달관 이라고 하셨는데.. 달관이라.. 나라가 망하는 꼴을 그저 재미삼아 즐기겠다는 걸로 들리네요.저에겐 말입니다. 악담으로(있어선 안될 일이지만) 만약 전쟁이 난다면 다른 나라로 이민 갈 생각 먼저 하시겠군요.

  • 작성자 04.03.16 14:28

    달관이라는 표현은 제가 어휘선택을 잘못한거 같군요 죄송하구요...투표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는 아님니다만...뭐 어쨌건 저희 지역구에서 이번 사태와 관계있는 정당의 후보자들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들 처럼 강경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거라고도 볼수있구요...또한 그분이 저희 지역구 3선의원이신데 지역발전에

  • 작성자 04.03.16 14:53

    지대한 공헌을 했기 때문에 저로서는 별 어려움없이 지내왔습니다...그부분도 제가 이번 사태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원인이 될수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저희 지역은 확실히 하나의 회사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의 여부가 결정됩니다...그래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위험한 얘기 이기는 하나 만약 한민당이든

  • 작성자 04.03.16 14:22

    열우당이든 저희 지역 자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쪽을 지지합니다...저희 지역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해왔던것도 사실이구요...그렇게 하는 이유가 역시나 위에 언급했듯이 가족의 평안을 위해서지요...지금까지 사실 큰 고비없이 살아온것도 모두 그런 결정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뭐 만약 이번 탄핵

  • 작성자 04.03.16 14:35

    의 여파가 저희쪽에도 미친다면 저도 시위하러 갈지도 모르겟습니다...이기적이다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으실겁니다...저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의식적인 젊은이는 못되어서 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지 않은한 정치적 상황에대해 적극적으로 돌을 던지지는 않을것 같네요...

  • 작성자 04.03.16 14:44

    사실 이 글을 올리지 않으려고 했습니다...고민 많이했구요...제 뜻이 반드시 옮다라는걸 말씀드리려는게 아니라는건 제 글을 읽으신분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정치적인면에서의 제 입장은 더더욱이 말입니다...단지 이런 사람들도 있다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은것이고 이런 태도가 비난받을만한 일은 아니다라는걸

  • 작성자 04.03.16 14:47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bojangle님의 글에 관련해서도 몇몇부분은 제외하고 인간적 측면으로 동감하는 부분이 있기에 글을 쓴것이구요...

  • 04.03.16 14:51

    네 공감하고 존중합니다. 지역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지역구 의원이 계시다니, 너무도 부럽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그렇지 못하거든요.

  • 04.03.16 22:01

    그러면 정몽준을 또 국회에서 봐야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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