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이떠여~ ^.^ 에덴의 동쪽..(패러디) ..대구의 동쪽..

[곰탱이 짱(정 형석)]

대구 곰탱이 짱이 풀옵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며...요즘 시청률 1 .2위를 다투고있는 엠비씨 월화 미니시리즈

"에덴의 동쪽"을 약간 바꿔 봤어요.. 재미없으시면 저에게 돌을 던지세요^^

 제목: ~~~~~~~~~~~~대구의 동쪽~~~~~~~~~(대구구장 동쪽이 1루쪽 두산 덕아웃)

쥔공: 이 동철 (송승헌)

이 동욱 (연정훈)

이동철 어무이: (이미숙)

카지노 대부(유동근)

카지노 대부 딸 (이연희)

신태환 (나쁜놈..조민기)

~~어무이와 동생들을 뒤로한채 마카오로 떠나야만 했던 동철이 10여년만에 어무이와 동생한테 돌아왔다.

동철: (울먹이며..)"어무이.!!  저 동철이에요...큰아들 동철이가 돌아왔다구요..흑흑.ㅠㅠ:"

어무이:(한참을 멍하니 바라보다  믿기지 않는단 표정지으며.) " 니가 정녕 이 기철의 큰아들..긍께 이 동욱이 형..

           이 동철이란 말여..?"

동욱: (눈물이 글썽..) 형..!! 우리 형 맞지? ..형...

동철: (눈물과 콧물이 주루룩..) " 그래..동욱아..!형이야...설대 법대 수석 이 동욱이 형..형이 돌아왔어..동욱아..!!"

어무이: (아들 손을 꼬~옥 부여잡으며..) " 자..어서 방으로 들어가자"

~~~~좁고 허름한 방안  두 아들과 어무이의 대화 ~~~~

어무이: (동철이의 손을 어루만지며 울먹인다.) " 이노무자슥...어디갔다 이제온겨? 소년원에서 탈출허고 마카오에서 깡패짓가리 한다는 소식은 내 이미 신부님께 다 들어서 아는구먼...못난자슥.. 마카온가 뭔가 하는곳에서 깡패짓하다 뒤질것이지 왜 돌아온겨? "

동철.:..( 한참을 고개 숙여 눈물만 흘리다가......) " 두산 야구 보러요.... 낼부터 풀옵하자나요.."

~~~~~~~~~~~~~한동안 침묵이 흐른다......~~~~~~~~~~~~~~~

동철:(심각한 표정으로) : "어무이..이번 대구에서 열리는 풀옵 3차전때 신 태환 그놈이 시구자로 나선다는 정보를 입수했어요

                                    울 아버지를 죽인 웬수 신태환이 롯데 응원하다가 롯데가 맥없이 삼성한테 무너지자 이젠 삼성을 응

                                   원한다네요..나쁜자식..이번에 삼성 선수들한테 곰탕도 사주고...이건 모두가 태성건설이 대구에 새로

                                  들어설 야구장을 접수하려는 신태환의 음모라구요..  3차전 대구 경기때 태성건설 직원 수천명을 강제

                                   로 투입시킨다는군요... "

어무이: (깜짝 놀라며..) "뭐셔?신태환이란 그놈이 삼성을 응원한다고야? ..이런 썩어죽을 놈..롯데가 대세라고 롯데 응원할땐

                                   언제고 이제와선 삼성이랴...선수들한테 레이저나 쏴 대고...경기졌다고 물병 던진것도 다 신태환 그놈

                                   이 시킨것이라 하더만...이번엔 대구에서 또 어떤 미친짓을하려고 그러는겨?"

동욱 : (기뻐하며..) : 형..!! 이번에 나도 대구 데려가...나도 가서 두산 응원할 참인께... 울 아부지가 어떻게 죽었는디...

                             2005년 코시때 신태환이 그놈이 삼성 선수들한테 (피로회복 약물  바카쓰)를 먹여서 우리 두산이 4연패 당

                            했잔여..그것땜시 울 아버지 화병으로 쓰러지셨고...또 작년엔 주유소 넘들한테 우승하면 1년치 차 기름 공

                            짜 쿠폰준다고 뻥쳐서 주유소 놈들 2연패 뒤 갑자기 미쳐 버렸잔여..결국엔 기름 쿠폰이 알고보니 (신나 두

                             통)이었제...신태환의 꼬임에 이번엔 삼성이 또 넘어가겠구먼..내사랑 지연이도 강제로 데려가서 삼성 치

                              어리더 시킨다두먼....이런 젠장 ..ㅠㅠ'

어무이: ( 아주 심각한 표정 지으며..) " 동철이..이제부터 내가 씨방 하는말 새겨 들을껴...!!  19일 대구 3차전은 적지인만큼 정

                              신 똑바로 차릴껴..경상도 놈들 욱 하는 성질이 서울 사람들보다 더 많기땜시...함부로 나서다가는 주먹질

                              이 오고갈껴..저번엔 준풀때도 롯데팬과 삼성팬들이 맞짱 뜨고 난리도 아녔스라...근데..니 혼자 가서 위험

                             허지 않컨는감? ...

동철: (피~식 웃으며...) : 어무이..그런 걱정일랑 하질 마셔..저혼자가 아니어라...우리  베사모 식구들과  함께 가니

                                    까 괜찮을껴...가서 두산 선수들 외롭지 않게 내 젖먹던 힘까지 다해 응원하고 올껴...^^

동욱:(흐뭇해하며..) :형.! 근데..입장권이 오데서 난겨? 엄청 비싸다하던데....

동철: 카지노 회장 딸 목숨을 살려준 댓가로 회장님께서 풀옵 티켓 예매해주셨다..푸하하하 ^^

어무이: ( 한숨을 푹 쉬며..) : 아이고..울 아들 장하구먼...그려.. 지금부터 내말 또 새겨들을껴...대구 내려가면  곰탱이 짱이란 두산팬을 꼭 만날껴...대구에 몇 안되는 두산팬이구먼..베사모 횐이고말여...곰탱이 짱님이 니하고 베사모 식구들을 반갑게 맞이할껴...글고..이왕 내려가는거 꼭 이기고 돌아와야할껴...삼성을 응원하는 신태환이란 그놈한테 우리 두산의 뜨거운 맛을 단단히 보여주고 돌아올껴...

동욱: ( 들뜬 기분으로..) 형..!!  이번에 나도 같이 갈껴..내려가서 나도 함께 두산 응원하고시포...

동철: (조용히 동욱의 두 손을 잡으며 귀속말로..) 동욱아..!!!  내 동생 이 동욱..!! 넌 TV단관해..!!

그날밤 두산팬들인 이 동철 가족들은 풀옵이 시작하기만을 기다리며...야구얘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다음엔 (너는 내 운명) 패러디  (여러분의 반응봐서 )~~~~~~~~~~~기대하삼.^^

여러분.....!!  내말 새겨들을껴...!!  두산 홧팅 할껴...글고..우승 할껴...!!

[배짱투 임태훈(성준)]

항상 님의 패러디물..재미있게 잘보고있습니다.^^

[곰탱이 짱(정 형석)]

^^ 감솨 ..저도 성준님의 글 잘 보고있답니다..제가 패러디에 관심이 좀 있어서요^^

[(운)kiss보케(정혜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에덴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