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부산 최초 평균 분양가 3.3㎡당 3000만 원' 남천자이 27일 1순위 청약
26일 56세대 특별공급, 27일 57세대 1순위 청약
계약 이후 5개월 이내 잔금 납부
남천자이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시작한다. GS건설 제공
부산 최초 평균 분양가 3.3㎡당 3000만 원 시대를 열며 화제를 모았던 남천자이의 경쟁률은 얼마나 될까?
GS건설은 "26일 남천자이의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913세대 중에서 특별공급에는 59세대, 일반공급에는 57세대만 모집하기 때문에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특히 샘플하우스 관람 예약이 40여 분만에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끌었기에 남천자이의 분양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1순위 청약자격은 청약통장이 6개월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는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주택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가능한데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부산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가 우선 당첨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023년 1월 3일 예정이고,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은 10%이며 1차 3000만 원 정액으로 납부 후 30일이내 잔액을 납부하면 된다.
삼익타워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남천자이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6층까지 7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913세대 중 116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전체 주택형은 전용 59㎡~157㎡로 구성된 22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일반 분양하는 주택형은 59㎡A1(1세대), 59㎡A2(3세대), 59㎡B(2세대), 74㎡B(2세대), 74㎡C(22세대), 84㎡A2(1세대), 84㎡B2-1(13세대), 84㎡C2(58세대), 84㎡D(14세대)형이다.
남천동은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광안대교 오션프론트에 위치해 희소성이 높고, 사통팔달의 교통환경, 우수한 학원가를 갖춘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남천자이의 실내 모습. GS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