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관광명소 태종대에는 유명한 바위가 하나 있어요.한 해에도 수십명이 세상을 등지는 이 바위에는 "자살바위"하는 이름이 붙었지요.심지어 '자살하지 마시오'라는 문구를 붙여보았으나 아무 소용 없었고, 한해 30명이 넘는 자살자가 나왔다고...1975년, 태종대에서 자살율이 끊임없이 치솟자 당시 부산시장은 홍익대학 건축자문위원에게 고민을 털어놓게 됩니다.그러자 자문위원이 어떤 조각가의 작품하나를 뜬금없이 추천했어요.추천 받은 그 작품은 높이 2m의 조각상이었고, 설치한 후에 놀랍게도 자살율이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죽기 직전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게 한 조각상 하나가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했다고...조각가 전뢰진의 '모자상'
요즘은 길냥이들까지 품고 있다네요~
출처: 스카이 스크래퍼스 (SKYSCRAPERS) 원문보기 글쓴이: 슬기로운 생활
첫댓글 길냥이 ㅋㅋㅋ
ㅠㅠ
멋지네…
냐응ㅠ
사회시스템을 바꿀 생각은 절대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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