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을 버려야 받는 선물
친구에게 받은 선물을 뜯어보니 다이어트 책자였다고 생각해보자. 다른 선물을 뜯었더니 이번에는 '이기심을 퇴치하라'는 제목의 책이 나왔다고 생각해 보자.
친구에게 "정말 고마워."라고 말한다면 어떤 의미에서 당신은 "나는 사실 뚱뚱하고 이기적이야."라고 시인하는 모양새가 된다.
이처럼 어떤 선물은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자신의 흠과 약점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임을 인정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주시는 선물이야말로 우리의 자존심을 완전히 버려야만 받을 수 있다.
복음의 선물은 우리가 철저히 잃어버린 바 된 존재라서 내 힘과 노력으로 나를 구원할 수 없으며, 하나님 아들의 죽음이 아니고는 그 무엇으로도 구원받을 수 없음을 인정하게 한다.
인생에서 진정한 선물을 받으려면 내가 죄인임을 시인해야 한다. 은혜로 구원받음을 인정해야 한다.
자기 삶을 통제하는 권한을 내려놓아야 한다. 내키지 않더라도 아주 낮은 데로 내려가야 한다.
예수님은 밑바닥까지 내려와 우리를 사랑하셨다. 이 얼마나 위대한 사랑인가!
영적으로 거듭나고 그분의 위대한 사랑을 경험하고자 한다면 결국 그분이 가신 길로 내려가야 한다.
우리 삶에 과분한 은혜로 비치는 이 빛이 없이는 스스로 구원하기는커녕 자신을 제대로 알 수조차 없다는 것, 이것이 복음의 근본 진리다. -팀 켈러의 예수, 예수/ 팀 켈러/두란노
생명의 삶 8월 5일 큐티
🌻온전한 지식에 기초한 온전한 사역자 [사도행전 18:18~28]🌻
🌳그들은 바울에게 좀 더 오래 머물러 달라고 청하였으나, 바울은 거절하고, “하나님의 뜻이면, 내가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하고 작별 인사를 한 뒤에,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났다.
(사도행전 18:20-21)🌳
📜바울은 대적자가 많은 환경에서 사역했기에, 그를 사랑하고 아껴 주던 사람들은 그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더 크신 하나님 뜻 안에 그보다 작은 인간의 사랑을 귀속시킵니다.
하나님 뜻이면 돌아오겠다는 바울의 말에는 전적으로 하나님 뜻대로만 살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묻어 있습니다.
하나님 뜻이면 가기도 하고 머물기도 하며
돌아오기도 합니다. 성도의삶의 방향은 오직 하나님 뜻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복음을 가슴에 새기고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없다.-빙햄 헌터🪴
🙏하나님, 진리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고 전하는 일에 게을렀던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제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말하고, 신실하게 행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은혜가 날마다 더해져 세상을 이기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