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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경인 <디가나까야 사문과경>에 천안통이 열리면 죽어서 그 영혼이 어디로 갔는지 볼 수 있다고 다음과 같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천안통(天眼通)
"그(비구)는 이와 같이 마음이 삼매에 들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중생들의 죽음과 다시 태어남을 아는 지혜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그는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으로 중생들이 죽고 태어나고, 천박하고 고상하고, 잘생기고 못생기고, 좋은 곳에 가고 나쁜 곳에 가는 것을 보고, 중생들이 지은 바 업에 따라가는 것을 꿰뚫어 압니다.
'이들은 몸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입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또 마음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성자들을 비방하고, 삿된 견해를 지니어 사견업(邪見業)을 지었다. 이들은 죽어서 몸이 무너진 다음에는 비참한 곳, 나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났다.
그러나 이들은 몸으로 좋은 일을 골고루 하고, 입으로 좋은 일을 골고루 하고, 마음으로 좋은 일을 골고루 하고, 성자들을 비방하지 않고 바른 견해를 지니고 正見業을 지었다. 이들은 죽어서 몸이 무너진 다음에는 좋은 곳, 천상세계에 태어났다.'라고.
이와 같이 그는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으로 중생들이 죽고 태어나고, 천박하고 고상하고, 잘생기고 못생기고, 좋은 곳에 가고 나쁜 곳에 가는 것을 보고, 중생들이 지은 바 그 業에 따라서 가는 것을 꿰뚫어 압니다."
아래 글은 천안(혜안)이 열린 수행자가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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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구성과 윤회
2022년 2월 21일
글/ 진함(真涵)
【정견망】
정말 중국 공산당 사당(中共邪黨)이 선전하는 것처럼 “신선이나 귀신, 요괴 따위는 전부 허구”인가?
사람이 죽으면 정말 등불이 꺼진 것처럼 아무것도 없는가? 정말로 영혼이 없단 말인가? 천당이나 지옥은 없단 말인가?
사실 공산당의 이런 무신론 선전은 전부 다 세인(世人)을 그릇되게 인도하고 해치는 것으로 세인을 기로에 빠지게 만들어 나쁜 길로 가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은 양간(陽間 이승)이라 불리며 사람이 생활하는 상태가 있다. 또 인체보다 입자가 더 작은 한 층 공간을 음간(陰間 저승)이라 하는데 그곳에도 마찬가지로 생명이 존재하는 상태가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은 후 음간으로 가는데 그곳에서 신령(神靈)이 그 생명에게 승화하거나 하강하는 법칙을 알려주고 생명의 미래 방향을 알려주길 기다린다.
여기서 나는 직접 겪은 일을 통해 우리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다른 공간에서 발생한 진실한 일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시아버지의 사망과 업보
시아버지는 몸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치매로 5~6년간 반응조차 제대로 못하고 말도 못하는 상태였다.
시아버지께 호신부를 주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다)” 9자진언(九字眞言)을 속으로 외워보라고 권했지만 나를 보면서 아무 반응도 없었다.
사실 나는 시아버지가 내가 한 말을 기억조차 하지 못했을 것으로 본다. 시아버지는 지난 1년간 수시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가장 긴 경우는 26일이나 입원했다. 내가 가서 봐도 아무 반응도 없었다. 아마도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2021년 10월 27일 남편이 “아버님이 또 입원하셨어.”라고 알려주었다. 내가 병원에 가서 보니 시아버지는 깊은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저녁 6시가 좀 넘어서 나는 남편과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밥을 하면서 천목(천안, 혜안)으로 한 가지 장면을 봤는데 시아버지의 주원신(主元神)이 오전에 이미 음간의 네 차역(差役 심부름을 하는 하급 관리)에게 잡혀갔는데 칼이나 쇠사슬을 차진 않고 네 차역에 이끌려 지부(地府) 방향으로 갔다.
잠시 후 15층 지옥의 음간대전(陰間大殿)에서 십면염라(十面閻羅 역주: 염라대왕이 사람에 따라 10가지 서로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그를 심판했다.
염라대왕은 그에게 2가지 죄가 있다고 했는데 하나는 가정에서 가장으로서 책임을 맡지 않은 것이고 또 하나는 빚을 너무 많이 받아간 것이다. 내가 보니 시아버지는 음간에서 약간의 형벌을 받고 있었다.
사람 중에서 보자면 시아버지는 확실히 가정에 대해 책임지지 않았다. 집안과 밖의 일 전부 제대로 할 줄 몰랐고 마흔도 되기 전에 편안한 생활을 누리려 했다.
아들 결혼이나 딸의 혼사도 일률적으로 상관하지 않았고 담배 피고, 차 마시며, 낚시나 하면서 한가하게 살았다. 그래서 집안일은 모두 시어머니가 담당했다.
나는 시부모님이 역사적으로 일부 인연이 있었고 전생에 시어머니가 시아버지의 몸을 불구가 되게 했기 때문에 이번 생에 시아버지가 빚을 받으러 부부인연으로 왔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빚을 너무 많이 받았고 또 자녀에 대한 책임마저 전혀 감당하지 않았기에 염라대왕이 죄가 있다고 말한 것이다.
나는 남편에게 말했다.
“내가 어떤 장면을 봤는데 말을 해도 아마 믿지 않을 거예요.”
남편이 “말해 봐요.”
내가 말했다.
“내가 보니 아버님 주혼(主魂 주원신)이 이미 끌려갔어요, 남아 있는 다른 혼백(魂魄) 종류의 생명요소들이 지탱하고 있어요.”
남편은 “당신이 한 말을 믿어요.”라고 했다.
10월 28일 오전 10시가 좀 지나 시동생이 혼수상태의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님, 두려워마세요, 아들이 둘이나 있으시잖아요.”
시아버지가 갑자기 팔을 머리 양쪽으로 뻗으며 가슴을 두드리자 시동생이 가슴을 문질러주었다. 그러자 숨을 한번 내쉬더니 곧 숨을 멈춰 돌아가셨다.
시동생이 말했다.
“아버지는 아마 겁이 많아서 길을 떠나지 못하시다가 내 말을 듣고서야 가신 것 같아요.”
이날 저녁 6시가 좀 넘어서 나는 시아버지가 벌을 다 받고 업(業)을 없앤 후에 염라전의 십면염라가 그를 소환한 것을 보았다. 십면염라는 10개의 얼굴을 지녀 사람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또 인간세상이 어두워지면 음간은 날이 밝아오고 공무(公務)가 시작된다. 지금 지옥은 전보다 훨씬 더 바빠졌는데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십면염라는 시아버지에게 의자를 하나 주고는 대화를 나눴다. 대화 내용은 대체로 2가지였다.
하나는 당신이 며느리 덕분에 복을 얻었고 그녀가 준 대법의 호신부가 당신을 보호했으며 또 전에 《전법륜》을 보호한 적이 있어서 복을 얻었다는 것이다.
내가 보니 염라대왕이 시아버지에게 말한 《전법륜》을 보호한 사건은 2001년 공산당의 박해가 창궐할 때의 일이었다.
이웃들이 우리 집에 모여 파룬궁을 연마하는 어떤 사람이 잡혀갔고 책을 수색했다는 말을 듣자 시어머니가 시아버지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시아버지는 곧 내 《전법륜》 책을 감춰주었다. 비록 아주 간단한 행동이었지만 신(神)은 이것마저도 기록했다.
그야말로 신의 눈은 번개처럼 빛나 모든 것을 직접 겪은 것처럼 아신다(神目如電,曆曆在目).
둘째는 시아버지가 나쁜 마음이 별로 없고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남의 이익을 차지하려고 하지 않았다. 지금 죄업을 없애고 있으니 이곳에서 임시로 직책을 맡고 있으면 며칠 후 그대가 갈 곳을 배치해줄 거라고 했다.
내 느낌에 10일 후 시아버지는 좋은 곳으로 가는데 어느 좋은 사람의 집에 전생할 것이다.
여기까지의 장면을 보고나서 나는 큰 감동을 받았다. 시아버지는 일반인들의 눈으로 보면 아주 바보 같은 사람으로 좀 모자란 위인이다.
시어머니는 가게를 차려 중고 신발을 8위안에 사서 10위안에 팔았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와서 10위안이 비싸다고 하자 시아버지가 말했다.
“얼마면 살 거요?”
그가 8위안이면 사겠다고 하자 “그럼 8위안만 주고 가져가요.”라고 했다. 물론 시어머니는 이 일 때문에 무척 화를 냈다.
시아버지는 또 내 것 네 것을 가리지 않았고 다른 사람이 집의 물건을 달라고 하면 그냥 주곤 했는데 전혀 인색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이익을 본 사람들이 또 뒤에서 그를 비웃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사람은 음간에 떨어져서 이틀 만에 죄를 없애고 또 좋은 곳으로 가게 되었으니 생명은 정말로 일세(一世)만을 볼 수 없는 것이다.
10월 29일 오전 시아버지를 안장했는데 유골함을 묘지에 묻었다. 오후가 되자 나는 무의식 중에 시아버지가 관복(官服)을 입고 서기 직책을 대행하는 것을 보았는데 4명의 차역을 부하로 두었다.
몇몇 음간 관리들이 시아버지와 대화를 나눴다.
오사모(烏紗帽 역주: 고대 관리들이 쓰던 검은 색 모자)를 쓴 한 관원이 “당신은 왜 수련을 하지 않았습니까? 당신은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이 죽은 후 모두 천상에 있는 것을 보지 않았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시아버지가 말했다.
“나는 당시 신체상황이 그래서 수련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관리가 말했다.
“정말이지 기연을 놓쳤으니 너무나 애석하군요.”
또 한 관리가 말했다.
“그래도 다행인 건 대법 호신부가 당신을 보호해줬잖아요.”
또 다른 관리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당신이 그나마 인간세상에서 바보였던 게 다행이군요. 만약 당신이 더 큰 업을 지었더라면 이렇게 빨리 서기가 되진 못했을 겁니다.”
그들의 논의를 지켜본 후 나는 자신도 모르게 영리한 두 사람의 운명이 떠올랐는데 여러분들에게 그 둘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2. 할머니와 숙부의 지옥경험과 윤회
우리 할머니와 숙부는 20년 전에 세상을 떠났다. 그들의 생명이 전생한 방향은 그리 좋지 않았다.
먼저 할머니는 머리가 영리하고 승부욕이 아주 강했다. 큰며느리였던 엄마는 너무 시달려서 우울증에 걸렸고 하마터면 미쳐버릴 뻔했다.
할머니는 남과 싸워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솔직히 말하면 할머니는 평생 손해라곤 본 적이 없는데 내 인상에 아픈 곳도 거의 없었다.
어릴 때 나는 할머니를 몹시 무서워했는데 늘 “딸은 키워봤자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어.”라고 했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나는 천안으로 그녀가 18층 지옥에서 형벌을 받는 것을 보았다. 악귀(惡鬼 저승에서 형벌을 집행하는 귀신)가 입을 벌리고 구리 즙을 부어넣자 고통으로 몸부림쳤다.
할머니는 지옥에서 이렇게 4개월이 넘게 형벌을 받은 후 천산갑(穿山甲)으로 전생했다.
6년 후 이 천산갑이 약재(천산갑 껍질은 귀한 한약재다)를 구하는 사람에게 잡혀 죽었다.
나중에 또 지렁이로 전생했는데 흙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다가 모처럼 땅위에 나왔을 때 꿩에게 잡아먹혔다.
다시 참새로 전생해 봄, 여름, 가을 세 계절을 넘겼지만 겨울에 날카로운 부리를 지닌 매에게 잡아먹혔다.
그리고는 또 소나무로 전생해 산속에 서 있는데 바람과 햇볕을 받아야 한다. 또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었는데 문득 마음속으로 산에 홍수가 나거나 불이 나면 어쩌나, 번개에 맞으면 어떻게 하나? 누군가 나를 베어가면 어쩌나?(사람이 도끼를 든 모습만 봐도 속으로 두려워했다) 마음을 졸이면서 불안하게 살고 있다.
보아하니 부동한 상태의 생명은 진정으로 그들만의 고초가 있었다.
한편, 삼촌은 다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온갖 악행을 다 저질렀는데 술, 담배, 성매매, 도박, 절도 등 하지 않는 일이라곤 없었다.
삼촌 집이 마을에서 가장 부유해 풍요롭게 살았을 때 우리 집은 형편이 아주 어려웠는데 아버지는 늘 삼촌에게 비웃음을 당했다.
한번은 삼촌이 다른 집 여자와 바람이 났는데 그녀의 아들이 나중에 목을 매 자살하자 마을 사람들이 다 삼촌과 관련이 있음을 알았다.
삼촌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오빠가 찾아가 “따파하오(大法好)”를 외워보라고 권했지만 비웃음만 당했고 아예 믿으려 하지 않았다.
삼촌이 세상을 떠난 후 내가 보니 그는 18층 지옥으로 갔고 염라대왕이 심판하는데도 잘못을 발뺌하자 혀가 뽑혀졌다.
삼촌은 간통, 절도, 살생, 불법 점유, 남을 부끄러워 자살하게 만들고, 형수에게 욕을 한 등의 죄명으로 음간에서 각종 처벌을 받았다.
화형(火刑)이 있었는데 불로 달군 송곳으로 몸을 뚫었으며 불에 구워졌다. 또 내장은 소귀(小鬼 저승에서 형벌을 집행하는 귀신)들이 파내 기름 솥에 넣고 튀겼다.
삼촌은 지옥에서 아주 오랫동안 형벌을 받았는데 반년이 넘었다. 이렇게 형벌을 받은 후 또 이승(陽間)에서 벌을 받았다.
삼촌은 끊임없이 돼지로 전생했는데 지금 이미 20년이나 되었다. 두 차례 돼지역병에 감염되었고 누적해서 23차례나 전생했지만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다.
아, 삼촌은 살아생전에 늘 남의 집에서 돼지 잡는 것을 도와주곤 했는데 자신이 죽은 후 돼지로 전생해 매 차례 죽임을 당하는 것이 정말로 참혹할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속담에 “손해를 보는 게 곧 이익이다”라는 말이 있다. 단지 우리 할머니와 삼촌을 보면 정당하지 못한 방식으로 이익 보는 걸 좋아했지만 결과적으로 생명이 아주 좋지 않은 곳으로 갔다.
이를 통해 보자면 인간세상의 이치는 정말로 모두 반대로 된 것이다.
3. 시아버지의 전생
11월 7일 저녁 6시 나는 시아버지가 관복을 벗고 전생복(轉生服)으로 갈아입는 것을 보았다. 전생복은 각기 다른 도(道)에 따라 서로 달랐다.
천도(天道), 인도(人道), 축생도(牲畜道), 수라도(修羅道), 귀도(鬼道), 정령도(精靈道), 물질도(物質道) 등등 아주 다양해서 불교에서 말하는 육도(六道) 윤회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동물도(動物道) 속에서 나는 하나의 완전한 동물 외피(外皮)를 봤는데 털가죽으로 된 것도 있고 비늘로 된 것도 있다.
나는 한 생명이 곰의 털가죽을 쓰자 정말로 털이 숭숭한 갈색 곰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뜬 적이 있다.
인도(人道)의 복식 중에는 관복(官服 관리 의상), 상복(商服 상인의 의상), 희복(戲服 연기자 의상), 낭중복(郎中服 의사들의 의상), 노력복(勞力服 일꾼들이 입는 의상) 등이 있었다.
관복은 긴 두루마기인데 등급의 구별이 있다. 상복은 옆에 주판이나 장부가 있었다. 낭중복은 중의사와 양의사의 구별이 있는데 중의사 복장은 고대 복식으로 약주머니가 달렸고 양의사 복장은 위에 작은 기구가 걸려 있다. 이런 복식은 꽤 흥미로웠다.
내가 천도(天道)의 복식을 주의해서 보니 그것은 천인(天人)들의 복식으로 아름답고 가벼우면서도 풍만해서 선기(仙氣)가 흘러넘쳤다.
시아버지는 이중에서 인간세상인 인도(人道)로 전생해야 했기에 갈아입은 것은 인도복 중에서 관복이었고 사명사(司命使)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었다. 세 시진 후 천상에서 천명고(天命鼓)가 울리자 시아버지는 곧 전생하러 갔다.
내가 보니 시아버지는 긴 두루마기를 입고 가마를 탄 채 북경이나 천진 일대로 가서 전생하는 것 같았다. 나는 그가 전생할 집 가족들의 이마에 공산당의 짐승 수인이 없는 것을 보았다.
원래 그들이 일찌감치 진상을 알고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한 것이다. 일가족이 아주 화목한 분위기에서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었다. 보모도 둘이나 있었고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었다.
2021년 11월 8일 새벽 어느 권세 있는 집안의 아름다운 부인이 아들을 하나 낳았는데 아들의 외모는 마치 옥으로 깎은 것 같았다.
내가 일찍이 봤던 가족들의 윤회 속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을 보면 할머니나 삼촌에 비해 시아버지는 엄청난 행운인 셈이다.
인생이란 짧고 고통스럽고 세월은 빠르게 흘러가는데 내가 시아버지와의 한 차례 인연을 맺었으니 잘 걸어가길 바랄 뿐이다.
나는 또 시할아버지가 생각났다. 그분은 공산당 당원이었고 80이 넘는 고령에 공산당 조직을 탈퇴했다.
시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내가 보니 음간에서 관리가 되었다. 저승의 한 관리가 그에게 말했다. “탈당을 제때 했으니 복이 있군요.”
하지만 공산당의 선전을 믿고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그런 사람들의 처지는 더욱 비참할 것이다. 아마 더 깊은 층의 지옥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런 일을 겪으며 나는 자못 감격했다. 속세의 미몽에서 몇이나 청성할 수 있고 몇이나 생명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으며 몇이나 되는 사람이 미혹의 고통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
수련인이 각성(覺醒)의 각도에 서서 혜안(慧眼)으로 세상의 윤회를 보면 생(生)이란 일종 생명형태 속으로 진입해 잘 배치된 생명의 직책을 이행하는 것이다.
죽음이란 또 다른 일종의 생명활동 형태의 시작이다. 생명의 유전중에서 육지에서 바다에 이르고, 높은 산에서 깊은 계곡에 이르며, 천당에서 지옥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생명이 나아갈 방향을 판정하는 근원적인 물질은 바로 덕(德)과 업력(業力)이다.
“천도는 친함은 없지만 늘 선한 사람과 함께 한다(天道無親,常與善人)”는 말이 있다. 또 “세간의 이치는 반대로 된 것이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 하늘의 도가 친함이 없는 것은 하늘의 이치가 가장 분명해서 선량한 사람에겐 상을 주고 악인에겐 벌을 준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인과응보(因果應報)는 존재하며 지옥 역시 진실로 존재하는 것이다.
시아버지는 대법 책을 보호하려는 일념 때문에 신이 주신 복을 받은 것이다. 내가 보기에 대법의 진상을 듣고 공산당 조직을 탈퇴한 그런 사람들은 모두 좋은 곳으로 갈 것이다.
4. 끝나지 않은 이야기: 소심한 담
시아버지가 좋은 곳으로 전생하자 나는 일이 여기서 끝난 것으로 알았다. 하지만 뜻밖에도 12월 중순 나는 의외로 시아버지의 생전모습을 보았는데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추운 날씨에 덜덜 떨고 있었다.
나는 당시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곧 시아버지의 혼백 중에 담백(膽魄 역주: 담에 깃들인 생명인 魄을 말함.)이 아직 전생하지 못한 것임을 알았다.(옮긴이주 ㅡ 사람의 생명은 삼혼칠백으로 구성되었고, 육신이 죽으면 혼비백산, 즉 혼은 날라가고 백은 흩어진다고 한다)
아주 오래 전부터 나는 한 가지 이치를 알고 있었는데 바로 생명은 일종의 조합이며 사람에겐 주원신과 부원신이 있고, 오장육부의 생명이 있으며 다른 공간 속에 대응하는 것은 모두 영성(靈性)이 있는 생명들이다.
가령 유명한 장군들은 그의 수백(帥魄 역주: 장수의 기백)이 바로 대단히 감화력이 있다. 총괄적으로 생명의 조합은 아주 복잡한 일이다.
역사적으로 진시황을 암살하려 했던 유명한 자객 형가(荊軻)가 있었다. 형가의 암살은 사실 실패가 예정되어 있었다. 왜냐하면 진시황은 천하를 통일할 제왕이었기 때문에 하늘은 그에게 그런 사명을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형가에게 아주 대단한 담백(膽魄)이 있었다는 것이다. 좀 속된 말로 하자면 담이 아주 컸다.
때문에 형가가 죽어서 지옥에 간 후 나중에 전생할 때 전체적인 생명조직이 다 이 담백을 배척했다. 그것이 너무 커서 말썽을 일으킬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주 오랜 역사기간에 걸쳐 이 담백을 받아들이려는 생명이 아무도 없었다. 바로 이 담백이 묘지에서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사단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내가 본 것은 이렇다. 시아버지의 주원신이 전생하려는 사람은 감당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의 담백은 큰일을 버티지 못하고 생전에 일만 생기면 늘 시어머니 뒤로 숨었고 책임을 미루는 것이 아주 빨랐다. 생명이 또 다시 전생할 때가 되자 신(神)은 곧 시아버지의 그 담백을 한쪽으로 배척했던 것이다.
이 담백은 정말로 기백이 없어서 심지어 아들이 사준 묘지조차 지키지 못하고 음령(陰靈)들이 차지하게 했고 자신은 쫓겨났다. 그런데 이 담백은 담은 작아도 아주 이기적이고 또 남을 잘 속였다.
그는 시어머니가 자신을 가장 잘 대해준 것을 생각하고는 그녀 옆에 있으려 했다. 시어머니가 늘 시아버지를 언급했기 때문인데 결과적으로 꿈에 늘 그가 나타났고 또 다른 죽은 이들이 나타났다.
시어머니는 매일 저녁마다 죽은 자들과 함께 지냈다. 나는 시어머니에게 자신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또 시아버지와의 세상 인연은 이미 끝났으며 당신의 몸이 약하니 더는 생각하지 않는 게 좋다고 알려주었다.
결론
사람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대덕지사(大德之士)가 있고 대악인(大惡人)이 있다. 그들 배후에는 덕과 업이란 물질이 쌓이는데 대덕지사는 우주특성에 동화하면 생명에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것이다.
반면 대악인은 인륜을 파괴하고 이익과 욕망이 커서 좋은 사람을 박해하고 권세를 부리며 다른 생명을 고려하지 않았으니 어찌 지옥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인간 세상에는 정말로 윤회가 있고 신선(神仙)과 귀신, 요괴가 있다. 지난 백년간 공산당은 무신론을 대대적으로 선양해왔는데, 이렇게 공공연하게 신에게 도전하는 것은 오직 마(魔)뿐이다.
그것은 세인을 신에게서 사람을 빼앗아 사람이 구도 받지 못하게 한다. 공산당은 무신론을 선전하며 윤회를 부정하지만 그러나 일체 생명은 모두 윤회 속에 있다. 그것의 부정은 아무 의미가 없다.
공산당 조직 내부의 사람은 공산당에 대한 신앙으로 하늘과 투쟁하고 양지(良知)를 없애 온갖 나쁜 짓을 다해 자신의 윤회가 더욱 나쁜 지경에 처하게 만들었다.
인간 세상에는 미혹이 있고 음간과 양간은 서로 가로막혀 있으니 누가 생명의 진상을 똑똑히 알 수 있겠는가?
인성을 위배하고 마성과 욕망을 방종한다면 지옥에서는 반드시 악한 자를 받아들여 처벌할 것이다.
금세(今世)에 악하면 내생에 받는데 수련자는 진상을 볼 수 있기에 세인들에게 알려주려는 것이다.
천당과 지옥은 모두 존재한다. 그러니 무신론에 미혹되지 말고 빨리 생명의 진리를 찾아야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3734
(필독) 행각승이 밝히는 붓다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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