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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는 쇠고기를 살짝만 적셔서 익혀 먹는 재미가 있는 요리. 미리 육수를 일정 시간 끓이다 채소를 먼저 넣어 진한 맛의 육수를 만들어 먹자. 쇠고기 샤브샤브는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어 갖은양념이 골고루 들어간 숯불 향 불고기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입맛이 돈다.
한겨울 가족 보양식 <닭 한 마리 누룽지 칼국수>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먹는 칼국수
닭(볶음용) 1팩 ,칼국수 면 150g ,누룽지(원형) 1장 ,
알 감자 10알, 양파 1개, 파 1대, 육수[밑국물 내기(CJ 제일제당) 1팩, 물 7컵, 소금 약간], 곁들임 장[다시마로 만든 자연 소금(해표)]
닭에는 기름기가 많아 한 번 끓는 물에 데치듯 넣었다 다시 끓여 내면 맑은 국물을 우려낼 수 있다. 취향에 따라 껍질을 벗겨도 좋고, 다 끓인 후 올라온 기름을 한 번 더 건져 내면 더욱 깔끔한 맛이 난다. 자연 소금이나 굵은 왕소금을 곱게 갈아 곁들이면 닭살의 야들야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감칠맛 나는 국물이 일품 <모듬 버섯 전골>
몸에 좋은 여러 버섯이 들어간 전골요리
백만송이 버섯 1팩 ,맛느타리 버섯 50g ,새송이 버섯 2개 ,표고버섯 2개 ,팽이버섯 30g ,
쪽파 10대, 두부 ½모, 은행 10알, 육수[산들에(CJ 제일제당) 5포, 물 7컵],
버섯은 씹히는 맛을 즐길 수 있게 살짝만 익으면 건져 먹는 것이 좋다. 버섯 특유의 향이 잘 살아나도록 너무 진하지 않은 육수에 끓여 먹고, 고소하면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버섯 자체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얼큰한 국물에 끓여 먹는 <해물 모둠 전골>
얼큰한 국물맛이 일품인 해물전골
새우 10마리 ,홍합 20개 ,모시조개 20개 ,낙지 1마리 ,오징어 1마리 ,
무(3cm) 1개, 콩나물 100g, 대파 1대, 미나리 약간, 육수[국선생해물(청정원) 7컵, 다담얼큰찌개(백설) 3~4큰술, 맛술 2큰술], 곁들임 장[레몬유자드레싱(해표) 3큰술, 간장 2큰술]
해물 전골은 다양한 해물에서 우러나오는 시원한 바다 맛이 감칠맛을 내지만 잘못 요리하면 비릿한 냄새 때문에 비위가 상할 수 있다. 약간 얼큰한 양념장을 곁들여 한소끔 끓인 뒤 마지막에 미나리를 넣어 향긋한 향으로 해물의 비린맛은 제거한다. 입맛을 돋워 주는 유자와 레몬이 들어간 장을 곁들이면 각각의 해물 맛을 더욱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양념간장에 콕 찍어 먹는 <수제 어묵 전골>
겨울이면 생각나는 어묵요리
수제어묵(치즈 피시볼, 두부 피시볼, 새우 어묵, 사각 어묵, 어묵 볼 등) 300g ,
곤약 60g, 무(4cm) 1개, 쑥갓 약간, 육수[시로쯔유 ½컵(모노마트), 물 6컵, 곁들임 장[샤브샤브 폰즈 소스(모란봉코리아)]
진한 가쓰오 향이 어우러지는 어묵은 너무 오래 익히면 어묵 살이 풀어지고 쫀득한 맛이 사라진다. 살짝 한 번 데치고 상에 올린 채로 데워 먹는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곁들임 장은 폰즈 소스에 담긴 유자의 새콤한 향, 간장의 깊은 맛이 어우러진 양념간장이 좋다.
육수에 동동 띄워 먹는 <만두 떡 전골>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만두요리
손만두 10알 ,물만두 20알 ,가래떡(4cm) 10개 ,
배춧잎 6장, 양파 ½개, 쪽파 약간, 대추 약간 육수[국선생 쇠고기(청정원) 7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곁들임 장[간장 2큰술, 식초 1작은술, 연와사비(오뚜기) 약간]
만두는 소에 양념이 다 되어 있어 데워 먹는 물만두처럼 끓여 내도 시원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다. 만두는 물이 끓기 시작했을 때 넣어야 풀어지지 않는다. 만두가 떠오르면 다 익은 것. 고기 양념이 들어가 담백한 만두는 고추냉이를 약간 풀어 넣은 초간장에 찍어 먹으면 고추냉이의 알싸한 맛과 고기의 깊은 맛이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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