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동 여수크리스천 백화점 김영희 대표
선교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의 서비스제공
7일 오후 일정을 소화하던 중에 2019년도 탁상용 달력이 필요해 여서1로 88-1(여서동 225-11, ☎061,654-3355, 대표 김영희)에 위치한 <예수님을 가까이 책을 가까이> 크리스천 백화점에 들렀다.(사진) 크다면 큰 매장으로 규모가 있는 서점이다. 각종 기독교서적 및 각종 교회 용품을 취급하는 백화점이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기독교 서점도 선교한다는 사명감이 아니면 감당할 수 없다고 말을 하는 것 같이 보였다.
크리스천 백화점 2대 경영주인 김영희 대표는 1981년 교동 오거리에서 창업한 시아버지 박순하 장로의 뒤를 이어 남편과 같이 서점을 운영해 오는 가업과 같은 곳이다. 크리스천 인구가 선교한다는 생각으로 기독교서점방문을 정례 화하는 것도 요청된다 할 것이다. 기독교 독서운동 전개, 독서인구 늘리기, 책에 대한 관심도 높이기, 북 콘서트, 책 낭독 모임, 도서정가제, 포인트 회원제, 단골 할인, 교회 도서관 설치, 교회 행사 때 기독교 서적(용품)으로 선물주기 등도 방안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들을 서점으로 끌어당기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서점 공간을 카페로 리모델링해서 손님맞이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위기가 오히려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인터넷 구매가 늘어나면서 직접 서점을 찾는 사람이 급격하게 줄고 있지만 가를 80년대에는 기독교 서점에 사람이 붐볐다. 요즘은 인터넷발달로 구매를 하는 바람에 기독교 서점에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목회자들이 기독교 서점을 소개하고, 제 값 주고 책 사기를 권유하고, 좋은 기독교 서적을 추천하는 등 올바른 소비를 위한 관심과 의식전환이 요청된다는 것이다. 주보를 통해 권장도서를 꾸준하게 소개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7, 80년대에는 기독서점엔 사람들이 붐볐다. 그 가운데는 도서지역 목회자들도 단골 고객이 많았다. /여수=정우평 목사,【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