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23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자기가 지은 죄로 말미암아 흠없는 암염소 새끼”
“만일 일반 백성 중에서 어떤 이가 무지하여 죄를 짓되 마땅히 행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관한 주의 명령들 중에서 하나라도 어기고 조금이라도 행하여 유죄가 되거나 자기가 지은 죄를 깨닫게 되거든 그는 자기가 지은 죄로 말미암아 흠없는 암염소 새끼를 자기의 제물로 가져다가 속죄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번제의 장소에서 속죄제물을 잡을 것이요,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제물의 피를 찍어 번제단의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그는 그 모든 기름을 화목 제물의 기름을 취하는 것같이 취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 위에서 불살라 주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용서 함을 받으리라.(레위기 4:27-31)
('If anyone of the common people sins unintentionally by doing something against any of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in anything which ought not to be done, and is guilty, 'or if his sin which he has committed comes to his knowledge, then he shall bring as his offering a kid of the goats, a female without blemish, for his sin which he has committed. 'And he shall lay his hand on the head of the sin offering, and kill the sin offering at the place of the burnt offering. 'Then the priest shall take some of its blood with his finger, put it on the horns of the altar of burnt offering, and pour all the remaining blood at the base of the altar. 'He shall remove all its fat, as fat is removed from the sacrifice of the peace offering; and the priest shall burn it on the altar for a sweet aroma to the LORD. So the priest shall make atonement for him, and it shall be forgiven him.)”
임마누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힣 순종하여 하나님의 복을 받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연약한 존재인고로 치리자이든, 일반 백성이든 하나님 앞에서는 다 죄인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3:10-19 “이는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단 한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으며 모두가 탈선하여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단 하나도 없도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라. 그들이 자기 혀로 속임수를 쓰나니 그들의 입술 아래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들의 입은 저주와 독설로 가득하며 그들의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비참함이 그들의 길에 있어 그들이 화평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그들의 눈앞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이제 우리가 알거니와 율법이 말하는 바는 무엇이든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아 온 세상이 하나님 앞에 유죄가 되게 하려 함이니라.”
“거기에는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로마서 3:23-24)
우리가 죄를 지었으나 누구나 죄사함받기를 원합니다.
본문에는 죄사함의 방법으로 속죄의 제물을 드릴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속죄 제물을 ‘흠없는 암염소’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속죄 제물은 숫송아지를 드리든지 아니면 숫염소를 드리든지, 어린양을 드리든지 그 드리는 짐승의 종류도 중요하지만 ‘흠이 없어야만 했습니다.
여기 ’흠이 없다'는 것은 히브리어 'tamim(타밈)'. ‘완전한’, ‘완성한(complete)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약 90회 나옵니다.
타밈은 제물에 관해 흠없는(완전한) 동물들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습니다(출 12:5, 출 29:1, 레 1:3, 레 3:1, 레 4:23 등).
타밈은 이스라엘의 희생 제물이 될 수 있는 조건을 규정할 때 사용합니다. 즉 이스라엘의 희생 제물은 흠이 없는 것이어야 했으며, 하나님의 점 없는 어린양 그리스도의 모형이기 때문에(벧전 1:19) 하나님께 열납될 수 있도록 그 점에서 완전한 것이어야 했습니다(레 22:21-22).
타밈은 '완전한, 온전한, 정직한, 완벽한' 등과 같은 관련 형용사로 사용되었습니다. 타밈은 인간이 도달해야 할 하나님의 표준을 나타냅니다(신 18:13, 신 32:4, 삿 9:16 등).
아브라함은 타밈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창 17:1, "완전하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러했습니다(신 18:13, 참조: 삼하 22:23, 시 101:2a, 시 101:6).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앞에 완전해야 했습니다. 제비뽑기에 의한 완전한(타밈) 결정이란 옳은(정당한) 결정이란 의미입니다(삼상 14:41). 사람에 의한 완전한 결정이란 의로운 결정이라는 뜻입니다(삿 9:16, 삿 9:19).
타밈한 말(암 5:10)은 "진실과 사실에 일치하는 완전한 말"입니다.
엘리후는 욥에게 "내 말이 거짓이 아니라 완전하신(한글개역, "지식이 구비한") 자가 너와 함께 있느니라"(욥 36:4)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었는데, 이는 그가 지식에 있어서 완전하신 하나님에 의하여 영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욥 37:16, 욥 32:8, 욥 32:18, 욥 33:4).
가장 완전한 의미에서 완전한 것은 여호와의 행동(신 32:4, 삼하 22:31=시 18:30)과 여호와의 법입니다(시 19:7).
완전주의에 대하여 볼 때, 하나님 자신을 언급하는 위에 열거된 구절들 외에, 구약성경은 궁극적인 완전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노아는 타밈(완전한)하다고 언급되었습니다(창 6:9). 그러나 창 9:21-23을 비교해 보십시오.
불의를 행하기 전에 모든 피조물 중에서 타밈했던 "에덴 동산에" 있었던 피조물(겔 28:13, 아담이나 사탄)마저도 죄를 범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