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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정치/외교/안보 Re:정치적 입지분류의 기준
gingery 추천 0 조회 117 09.06.04 15:3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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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6.04 15:54

    첫댓글 해방정국에서 "중도"는 인민당의 여운형을 말하며 중도좌파라 규정하면 중도 우파는 김규식을 말하는 것이지요. 한민당이야 친일파들이지 뭐 중도겠습니까? 소위 우파라는 것을 볼라치면 민족계열로는 김구의 한독당. 굳이 친일 우파가 바로 한민당. 이렇지 않습니까? 한민당을 중도라 하면 진짜 섭합니다. ㅎㅎㅎ

  • 09.06.04 18:56

    전 중도는 없다.라고 했어요,,,,

  • 09.06.04 19:25

    한독당.한민당 모두 우라고 보아요,,당시 상황은 민중 내부엔 이미 인민의원회로 자치적 성격이 이미 존재했는데 정치권에서만 저런 잡다한 당들이 넘쳐났음을 알수 잇죠,.

  • 09.06.04 19:23

    개인을 주체로한 개념에 아나키즘,과 사회주의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소외라는 외부현상에 대한 극복차원이고, 그 주체가 개인의 해방이고 존재론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부자와 빈자의 자유에는 비물질적 자유와 물질적 자유가 대립한다고 하여 맑스는 헤겔을 통렬히 비판하기에 아릅니다.그리고 아나키즘은 자유주의의 일종이 아니라 구속의 모든 인위-의 거부라서 무정부주의라고 번역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고, 그래서 아나키즘은 모든 구속의 즉각적 해체를 요구합니다, 자유주의와는 거리가 멀죠,ㅡ(공산주의는 사회주의의 일종으로 보는 것이 옳지 않을런지,,,)

  • 09.06.05 22:52

    자유주의를 흔히 리버럴리즘이라하여 개인주의의 한 형태로써 보는 것이 타당하고,,,,빈자의 자유는 리버럴이 아니라, 해방(프리덤)-이라는 물질적 구속극복과 리버럴이 공존하는 개념입니다,,,,따라서 저같이 분류하는 것은 옳지 않고, 자유주의는 실체가 없는 관념의 한종류로 치부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것을 굳이 자본주의사회와 연결시키면, 자유는 자본으로 대체하면 모든 용어가 접합될테죠,,,,,이 문제는 서양철학이 존재론에 대한 이분법으로써, 개인-를 최초 사유의 시작으로 여긴 탓입니다, 경제인(로빈슨크루소)처럼요,,,리버럴과 프리덤.은 대조하기엔 개인-사회라는 대차이니,,,쨉도 안되죠,,,,이용대식 분류같군요

  • 09.06.05 01:16

    집단-부자는 국가주의 가 아닐런지요?

  • 09.06.05 01:52

    세상엔 국가가 아주 많습니다, 한국도 잇고 미국도 있고 북한도 있고 중국도 잇고,,,,이러한 국가는 그 내부에 사람이 있고 그사람이 취할 정치논리가 좌의 논리인셈이고, 현재의 국가를 정치행동의 기준으로 잡는 것이 우파입니다,..김정일 ,남한 이명박이 우파에요!,,,둘다 국가주의자이고! 좌파는 그 내부의 인간이 인간관계, 사회관계로써 세계(외부)를 바꾸고자하는 운동자-입니다

  • 09.06.06 12:25

    굳이 다시 말씀드리면 자본주의 국가 ㅋ , 파쇼하곤 거리가 있죠. 그리고 공산주의 자체는 국가를 부정하므로 집단-부자를 국가주의라고 환원해도 크게 틀린게 아니죠

  • 작성자 09.06.06 13:00

    파시즘은 부자를 위한 집단주의적 형상이라는 사실은 1936년 독-이-일의 방공협정이 가지는 바의 의미입니다. 공산주의에 대한 반대를 천명하였기에 미국, 영국, 프랑스는 이들 파시즘을 비난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리해서 우리는 일제의 지배하에 들어간 것이고. 독일과 이탈리아는 스페인에서 공화정부에 대한 프랑코의 쿠데타를 지원하였던 것이지요.

  • 작성자 09.06.06 13:02

    국가 그 자체의 현실의 모습은 공산주의나 파시즘이나 이러한 국가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기에 이러한 국가의 성격에 따라 공산주의와 파시즘은 다르다는 것이지요.

  • 작성자 09.06.06 13:07

    이러한 파시즘과 공산주의를 뭉뚱그려 전체주의라고 보는 한나 아렌트의 <전체주의의 기원>은 공산주의가 슬라브 민족주의의 발현으로 봅니다. 즉 국제적 유태인에 대한 박해를 드러낸 슬라브 민족주의가 공산주의의 외양을 갖춘 것으로 보는 입장이지요.

  • 작성자 09.06.06 13:06

    개인의 자유를 부정하는 것과 상대되는 바의 집단에 대한 중시라는 의미의 국가에 대한 강조라는 점은 공산주의나 파시즘이나 똑같습니다. 단지 그 지배의 기본적 이해관계가 공산주의는 없는 자들의 국가이고 이는 러시아 혁명이 극명하게 드러내듯이 인류역사상 최초의 프롤레타리아 혁명에 의해 수립된 국가이지요

  • 작성자 09.06.06 13:09

    해서 저는 아렌트의 전체주의라는 드러나는 모습으로서의 현상과 파시즘과 공산주의가 민족주의를 배경으로 하는 것은 동감합니다만, 파시즘과 공산주의를 같다라고 보기에는 그 권력의 지향점이 서로 상이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9.06.06 13:22

    85년에 읽은 고 박동서교수님의 소련여행후의 저술에서는 이러한 소련사회의 엘리트 충원이 과거와 달리 노동자들에서 나왓다는 점이 도표로 잘 나와 있습니다. 해서 공산주의가 노동자지배의 모습이라는 것은 부인하기 힘듭니다. 단지 그러한 노동자들이 공산당을 통한 출세의 사다리를 거쳤다는 것이지요.

  • 작성자 09.06.06 13:22

    즉 교육비가 무료이니 가난한 이들이 엘리트로 동원될 수 있었다는 점이 미국식 자본주의와의 차이지요. 또한 이러한 출세경로가 공산당을 통하였다는 점에서 독일과 같은 사회민주주의와는 차이가 나는 점이기도 합니다.

  • 09.06.06 21:38

    우선 진저리님께, 독일의 파시즘은 반공의 반대개념으로 탄생했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실상은 유태자본에 의한 민족자본의 대항으로 나온 것이 파시즘이며, 추후 반공이 가세된 것입니다. 즉 반공을 위한 파시즘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 09.06.06 21:42

    아렌트의 논지도 합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독일인인 마르크스가 독일게르만의 노동자현실을 직시했고, 게르만민족의 고통은 노동자의 고통으로 인식했기 때문일수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파시즘과 공산주의는 완전히 다릅니다. 공산주의는 국가를 강조한 이념이 아니며, 과도기적 단계로서의 집단체제를 상정(사회주의국가)한 것일 뿐이며, 최후 종착점인 공산주의 세계(국가아님)는 집단주의체제가 아닌 것입니다.

  • 09.06.06 21:43

    그러나 자본주의 진영의 반격으로 전세계혁명이 이루어지지 못해 사회주의 국가(공산주의 국가라고 자칭하고 있으나)로 남아있게 된 것이지만 파시즘은 애초부터 집단체제를 유지하는 것이고 종착점도 집단체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현상을 비슷하게 나왔어도 내면의 이념적 지향점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 작성자 09.06.07 01:03

    "공산주의 세계(국가아님)는 집단주의체제가 아닌 것입니다"-예 해서 그런 것은 가난한 자의 개인주의인 아나키즘. ㅎㅎ

  • 09.06.06 19:50

    실험 소비에트는, 혁명후 그 국가의 계급성 해체로 인하여 세계의 인터내셔널한 재계급과의 확대를 꿈꾸었으니, 각 영역에 이미 국가라는 틀이 존재함으로써, 결국 전체성만 남고, 전전긍긍하다, 다시 국가들로 분해된것이잖습니까?.,..(진저리님 말씀에 일단 공감하지만 이제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의 문제도 숙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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