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지난해에 울집에서 채종한 엔젤트럼펫 씨앗을 나눔 하고 남는것을 저곳에 쏟아 부었습니다~^^*
모자도 쓰고 나온 녀석들도 보이네요.
엄청 여러포기고요. 쟈들은 뿌리가 엄청 깊게 들어가는데...
뽑아서 다시 심을 일도 캄캄합니다.
엔젤은 삽목으로 키우면 어미의 꽃과 같은 꽃을 피우지만.
씨앗으로 파종하면 어미와 다른 꽃이 나올 확율이 더 높답니다.
그래서 엔젤의 비싼 씨앗을 구입해서 발아 시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해서 좋은 화형과. 화색이 나오면 거금에 거래가 되더군요.
엔젤은 발아 하는데 시일이 걸리고요.
발아해서 꽃을 피우는데 약 2년이 걸린답니다.
그리고 키가 서발 장대 같습니다.
발아해서 어느정도 자라게 되면 싹둑 잘라서 삽목으로 다시 키우심이 좋을듯 합니다. .
.
.
지난겨울에 엔젤 씨앗 구입해서 방안에서 발아 시킨다고 온갓 요술(?)을 다 부렸는데요~^^*
갠히 서둘러서 쌩고생만 했지 머여요.
5월달에 노지에 심으면 뜨거운 열기에 저렇게 발아를 잘하는데 말입니다.
혹시 엔젤씨앗 있는분들은 지금 파종해 보세요.
발아율 좋을것 같습니다.

2]꽃씨 파종한 곳에 저런 아이들이 여기저기 엄천 나옵니다.
뽑아 내기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포도씨가 발아 한걸까...했는데요.
저곳에 포도씨앗을 버린적도 없고요....
한두개 나는것두 아니고....
곰곰히 생각을 해 봤는데요.
저곳옆에 개오동 나무를 심었는데 지난해 씨앗이 조롱조롱 엄청 달렸고요.
봄에는 씨앗 코투리가 벌어져서 튕겨서 날라간 녀석들이 많던데
저 녀석들도 그중에 일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오동은 속성수 입니다. 키를 빨리 키워서 그늘을 만들고 싶은분은
개오동을 심는것을 권합니다.
개오동은 약재로도 사용이 되나 봅니다.
야생화 중에 개...자가 붙은것은 약성이 있거나 약성이 강한 녀석인가 봅니다.
첫댓글 저희 집에선 타투라 겹꽃(엔젤 친척) 싹이 마당에서 나와서 8개월만에 2미터까지 크고 꽃도 엄청 피우던데요
울집도 다투라는 씨앗이 흩어 져서 온 밭에 잡초 처럼 올라오네요.
세력이 좋아서 한포기가 나무처럼 자라지요.
저희집 엔젤은 발아가 안되던데....노하우좀 가르쳐주세요~솜으로 발아시키는건 힘들죠???저도 엔젤 꽃을 좀 보고싶은데 힘들어용~
저두 지난해는 겨울부터 엔젤 발아시킨다고 온갓 요술 다 부려봤습니다~^^*
쟈들이 열대성이여서 온도가 높아야 발아가 되거든요.
지금이 여름처럼 더워서인지 노지에 그냥 뿌리고 흙을
덮어 놨을뿐인데도 발아가 되네요.
그렇군요~ㅎㅎㅎ그럼 지금 밖에다가 함 심어봐야겠어요~ㅎㅎㅎ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