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색깔·상태로 알아보는 내 신장 상태전종보
소변은 우리 몸 여러 곳의 건강 상태를 나타낸다. 소변이 아니더라도 몸이 붓거나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며, 신장이 위치한 부위(옆구리 뒤쪽)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신장 '사구체'에 문제가 생기면 정상 상태에서 통과하지 않는 성분들이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다. 배설기관인 신장에 이상이 있으면 체내 수분이 잘 배출되지 않아, 몸에 물이 차게 된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빈뇨·야뇨·혈뇨·거품뇨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소변은 우리 몸 여러 곳의 건강 상태를 나타낸다. 대표적인 부위가 신장이다. 배설기관인 신장에 이상이 생길 경우 ▲빈뇨 ▲야뇨 ▲혈뇨 ▲거품뇨 ▲소변 양·색 변화 등 여러 가지 배뇨 문제가 나타난다. 소변이 아니더라도 몸이 붓거나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며, 신장이 위치한 부위(옆구리 뒤쪽)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이는 신장 자체의 문제일 수 있지만, 신독성 약물에 의한 반응인 경우도 있다. 신장 이상에 따른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혈뇨·혼탁뇨·거품뇨·짙은 갈색 소변 신장 ‘사구체’에 문제가 생기면 정상 상태에서 통과하지 않는 성분들이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혈뇨나 혼탁뇨·거품뇨 등이 생긴다. 사구체신염이 있는 경우 소변이 짙은 갈색을 띠기도 한다. ‘세뇨관’에 이상이 있어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세뇨관은 필요한 성분을 재흡수해 몸으로 보내고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설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재흡수 기능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면 배설되지 않던 물질들이 함께 빠져나온다. 이 외에도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 ▲배뇨통 ▲빈뇨 ▲요급 ▲야간뇨 ▲배뇨지연 ▲잔뇨감 ▲소변 줄기 이상 ▲다뇨 ▲오줌량 감소 ▲무뇨증 등 배뇨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체중 증가, 부종 신장 이상으로 인해 체중이 늘거나 몸에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배설기관인 신장에 이상이 있으면 체내 수분이 잘 배출되지 않아, 몸에 물이 차게 된다. 이로 인해 눈과 같이 예민한 부분이 잘 붓고, 중력을 많이 받는 몸 아래쪽(다리)에도 물이 차서 붓게 된다. 자주 신던 신발이나 반지가 꽉 끼는 경우, 아침마다 눈이 자주 붓거나 몸이 부은 듯한 기분이 자주 드는 경우 신장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같은 이유로 고혈압이 나타나기도 한다. 소변으로 배설 되지 못한 물이 몸속에 차면 체내 혈류량이 많아지고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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