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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길, 진리, 생명의 빛 - 성경
높은 부르심 - “가장 놀라운 책, 주님의 빛나는 촛대! 영원한 별! 유일한 빛. 이로써 사람의 부르짖음은 조종되며, 생애의 바다[일생의 세상살이]는 안전하고 행복 된 항구[하늘나라의 에덴]에 도달한다.”(OHC 31) 하나님께 대한 지식은 정신적인 노력과 지혜를 얻기 위한 기도가 없이는 얻을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왕국에 속한 귀중한 보물들이 말씀 가운데 있음을 확신하고 있다.
따라서 저들은 피나는 노력이 없이 땅 속에서 보물을 캐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데 어째서 부지런한 연구가 없이 성경의 뜻을 이해하기를 바랄 수 있을 것인가?(CT 461.1)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대하여 염려하는 가장 큰 대상은 단 한 가지이다. 그것은 세상에 있는 그분의 교회이다. 왜냐하면 성도는 생각과 성품에서 그분의 대표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그들에게서 기독교 신앙의 대표자들과 다른 사람을 부요하게 하는 가장 귀중한 보물을 쌓는 거룩한 진리의 저장소를 알아봐야 한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도덕적 오류와 어둠의 시대[죄악세상]를 통해, 투쟁과 핍박의 세기[수백 년]를 통해 산 위에 세워진 동네와 같았다. 대대로, 현재까지의 연속적인 세대를 통하여, 성경의 순결한 진리는 그 반경[범위] 내에서 드러내 왔다. (BLJ 216.2)
그대는 매일 성경 말씀 가운데서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 그 가운데는 영생의 말씀이 담겨 있으므로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처럼 그것들을 찾아야 한다. 그대가 이렇게 행하면 기쁨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진리에 관련된 문제에 대한 새롭고도 귀중한 빛을 받았다고 느끼게[성령을 통한 감동] 될 것이며, 성경 말씀은 그대의 평가에 새로운 가치를 계속 더할 것이다.... (Mar 44.5)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는 하나님의 사람을 완전하게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다. 그것은 귀중한 보석으로 가득 찬 보물 창고와 같은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의 부요함을 인식하지 못하며, 또는 이 진리의 보화로써, 우리 자신을 무장시켜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 우리는 스스로 성경을 상고해야 할 큰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어떤 세상의 유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혹은 어떤 쓸데없는 쾌락에 몰두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데 게을리 한다....오! 우리를 영생으로 인도하는 지혜가 되게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일을 뒤로 미루는 것보다는 세상에 속한 어떤 것을 뒤로 미루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하나님의 영감으로 말미암아 주어진.”(딤후3:16).책 중의 책은 우리의 존경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가장 높은 권한을 갖고 있다.(HP 133.2)
기능들에 원기를 불어넣어줌 — 왜 귀중한 보물인 이 책이 소중한 친구로 높여지고 존대를 받지 못하는가? 이것은 폭풍이 몰아치는 인생의 바다를 항해할[순례자의 길] 때, 필요한 우리의 해도[지침서]이다. 이것은 영원한 처소[하늘나라]로 가는 길과, 우리가 거기 거하려면 가져야 할 품성을 우리에게 보여 주는 안내 책자이다. 성경 연구처럼 마음을 향상시키고 강화시켜 주는 정독용 책은 없다. 여기서 지성인들은 그 능력들을 동원하여 연구할 가장 드높은 성격의 주제들을 발견할 것이다.
우리의 기능들을 계시의 엄청난 진리들과 접촉시키는 것만큼 그것들에 원기를 가져다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위대한 사상들을 이해하고 평가하려는 노력을 통해 마음이 확장된다. 우리는 진리의 광산을 깊이 파고 들어가서 영혼을 부요하게 할 귀중한 보화들을 모을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진정한 삶의 길, 안전하게 죽는[자아의 죽음] 방법을 배울 수 있다.(1MCP 97.4)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대하여 염려하는 가장 큰 대상은 단 한 가지이다.
그것은 세상에 있는 그분의 교회이다. 왜냐하면 성도는 생각과 성품에서 그분의 대표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그들에게서 기독교 신앙의 대표자들과 다른 사람을 부요하게 하는 가장 귀중한 보물을 쌓는 거룩한 진리의 저장소를 알아봐야 한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도덕적 오류와 어둠의 시대를 통해, 투쟁과 핍박의 세기를 통해 산 위에 세워진 동네와 같았다. 대대로, 현재까지의 연속적인 세대를 통하여, 성경의 순결한 진리는 그 반경[범위] 내에서 드러내 왔다. (BLJ 216.2)
성경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생기고 그 넓은 범위와 귀한 보물을 깨닫기 시작할 때에, 학생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붙잡으려고 열망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는 장소나 시간에 제한받지 않고, 성경을 연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렇게 끊임없이 연구하는 일은 성경에 대한 사랑을 가지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수단 중의 하나가 된다. 학생들로 하여금 언제나 성경을 가지고 다니게 하자. 기회 있는 대로 성구를 읽고, 그것을 명상하라.
길을 갈 때, 정거장에서 기다릴 때, 약속한 사람을 기다릴 때, 그 시간을 이용하여, 진리의 보고인 성경에서 어떤 귀중한 생각을 얻도록 하라.(Ed 191.4) 나는 이 교회들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성경의 학도가 되어야 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사업에서 일꾼들이 되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가장 열렬히 연구해야 된다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그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집회 장소에서와 마찬가지로 집에서나 일터에서나 시장에서라도 진리의 씨앗[말씀의 진리]을 뿌려야 한다.
그들은 성경과 친숙해지기 위해, 이것을 주의 깊이,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 그들은 자신들과 그들의 짐을 그리스도께 드리기 위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것을 지는 것을 배우기 위해 즉시 연구를 시작해야 한다. 만일 그들이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그들은 지금 자신들 앞에 하나님에 대한 경외[최고의 숭경심과 두려움]심을 간직해야 한다. (4T 285.1)
나는 이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성경의 학도[말씀추구]가 되어야 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사업에서 일꾼들이 되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가장 열렬히 연구해야 한다는 것을 보았다. 그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집회 장소에서와 마찬가지로 집에서나 일터에서나 시장에서나 진리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들은 성경과 친숙해지기 위해 성경을 주의 깊이,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MTC 186.2)
이와 같이 우리들도 피조물을 통하여 창조주와 친숙해져야 한다. 실로 천연계는 위대한 교과서이므로 우리는 이 책을 성경과 연관시켜서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품성을 가르쳐 주고 잃어버린 양들을 하나님의 우리로 인도하는 일에 사용하여야 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을 연구할 때에 성령께서는 그 오묘한 이치를 깨닫게 하신다. 이러한 깨달음은 논리적 추리에 의하여 얻어지는 깨달음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워졌거나, 우리의 눈이 그를 볼 수 없을 정도로 흐려졌거나, 우리의 귀가 그의 음성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워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그의 교훈의 깊은 뜻을 더 잘 파악하게 되고 성경 말씀의 숭고하고 신령한 진리가 마음에 깊이 새겨질 것이다.(COL24.1) 예수님처럼 - 일단 성경과 친숙해지면, 열심히 탐구하는 자들에게 흥미가 급속히 증가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규칙적으로 연구하여 얻어진 훈련은 전에는 결코 인식 못한, 진리 안에 있는 아름다움과 신선함을 깨닫게 한다.(BLJ 107.3) 신성한 진리가 거룩한 기록에 드러남으로 천연계의 자태에서 거울 형태로 반영된다. 그분의 창조를 통해 우리는 창조주와 친숙해진다. 그리고 천연계의 책은 위대한 교훈의 책이며, 현명한 교사들이 잃은 양을 하나님의 우리에 돌아오게 성경과 연관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하나님의 작품이 연구된다면 성령께서 마음에 확신[신뢰의 믿음]을 심어 주신다.
이것은 논리적인 이론이 주는 확신이 아니다. 마음이 하나님을 알기에 너무 어두워지지 않고, 눈이 그분을 뵙기에 너무 희미해지지 않으며, 귀가 그분의 음성을 듣기에 너무 둔하지 않는 한, 심오한 의미를 파악하고, 말씀에 기록된 숭고한 영적 진리들이 그 마음에 감명을 준다.(BLJ 249.4) 성경을 그대의 상담자로 삼으라. 그대가 세상의 잡동사니들로부터 마음을 자유롭게 간직하면 성경과 쉽게 친숙해지는 일이 신속히 이루어질 것이다. 성경을 많이 연구하면 할수록 하나님께 대한 그대의 지식은 더욱 깊어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의 진리는 그대의 영혼에 기록되고 지워지지 않는 인상을 남길 것이다.(MM 70.3) 주님을 첫째로 높이자 - 우리들 중 누구도 기만[유혹]당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분명한 예언의 말씀을 주셨음을 감사해야 한다. 지금 이 세상에는 이단과 거짓이 널려 있음을 우리는 안다. 우리는 또 진리가 어떤 것인지를 알고 싶어 한다. 단지 성경을 읽는 것만으로는 진리를 알 수 없다. 성경 절들을 비교 대조해 가면서 공부해야한다. 우리는 길을 잃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성경공부를 해야 한다.
이 땅에는 온갖 종류의 이설들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길을 잃고 해매이나, 진리는 단 하나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대에게 와서 진리가 여기 있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대에게는 혼자 힘으로 성경을 연구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빛을 보지 못하고.” 우리가 성경과 친숙해 질 때, 우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참된 이유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LHU 114.2)
그리스도의 교훈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성경을 설명하는 것과 너무나 달랐으므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랍비들은 유전[전통]에 집착되어 인간의 이론과 사상을 강조하였다. 때때로 성경에 관하여 사람들이 가르치고 기록한 것이 성경 자체를 대신하였다. 그리스도의 교훈의 주제[핵심제목]는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그분께서는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기록하였으되”, “성경에 무엇이라고 말했느냐?” “너희가 어떻게 읽었느냐?”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친구이거나 원수를 막론하고 어떤 관심이 일어난 것을 볼 때마다, 그분께서는 말씀을 제시하셨다. 분명하고 능력 있게 그분께서는 복음의 기별을 주장하셨다. 그분의 말씀은 부조들과 선지자들의 교훈에 빛을 비추어주었으며, 성경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계시로 주어졌다. 그분의 말씀을 듣는 청중들은 하나님 말씀에 포함되어 있는 그처럼 깊은 의미를 이전에 결코 깨닫지 못했다. (YHH 240.1)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통하여 그분의 뜻을 사람들에게 계시해 주신 사실이 성령의 끊임없는 임재(臨在;함께하심)와 지도를 불필요하게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우리 구주께서 성령을 허락하신 것은 그분의 종들에게 말씀을 바로 이해시켜 주고, 그 교훈을 밝히 알고 실행하게 해주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이므로 성령의 교훈이 성경의 교훈과 반대될 수는 없다. (GC vii.2) 하나님의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과 조화를 이루어 복음시대 동안에 계속하여 일을 하셔야 하였다.
구약과 신약 성경이 기록되는 각 시대 동안에, 성령은 성경에 포함되어 있는 계시 외에도 각 개인의 마음에 빛을 전하여 주는 일을 그치지 않으셨다. 성경을 주시는 일 이외에도, 각 개인의 마음에 빛을 전하여 주는 일을 그치지 않으셨다. 성경을 주시는 일 이외에도 성령을 통하여, 사람들이 어떻게 경고와 책망과 권면과 교훈을 받게 되었는지 성경 자체가 말하고 있다. 또한 여러 시대에 걸쳐서 선지자들에 대한 말은 있으나, 그들이 말한 내용은 하나도 기록되어 있지 않은 수도 있다.
그와 마찬가지로, 성경의 정전(正典:완전한 경전)이 완성된 후에도 성령께서는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들을 계몽시키고, 경고하고, 위로하기 위하여 그 사업을 계속하셔야만 하였다.(GC viii.1) 죄의 시작과 그 존재 이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수수께끼가 되어 있다. 그들은 악의 소위(所爲:하는 일)와 그 무서운 결과로 생기는 불행과 파멸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들은 무한한 지혜와 능력과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의 통치 아래 이런 일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가 의심한다.
여기에 그들이 설명할 수 없는 신비가 있다. 불신과 의심에 싸여 있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분명히 나타나 있고, 구원에 필수적인 진리에 대하여 눈이 멀어 있다. 죄의 존재에 관하여 질문하면서 하나님께서 결코 계시하지 않으신 것까지 알아내고자 노력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이 가진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한다. 의심하고 트집 잡기를 좋아하는 기질에 의하여 행동하는 자들은 그것을 구실로 성경의 말씀을 거절해 버린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유전과 그릇된 해석이 하나님의 품성과 그분의 정부의 성격과 하나님께서 죄를 처리하는 원칙 등에 관한 성경의 교훈을 모호하게 만들어 버린 까닭에, 악에 관한 큰 문제에 대하여 만족하게 이해하지 못한다.(GC 492.1) 성경을 연구할 때마다 경건하고 겸손하고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정신으로 하지 아니하면 가장 어려운 구절은 물론이요 가장 쉽고 단순한 구절일지라도 그 진정한 의미를 곡해할 수 있다.
법왕교[가톨릭-적그리스도 본체]의 지도자들은 해석하기 어려운 구절들을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는 최선의 도구로 택하여, 그들의 목적에 부합되게 해석한다. 그리고 그들은 백성들에게 성경을 연구하고 그 거룩한 진리를 스스로 이해할 특권을 박탈하면서, 그들에게 그 구절들을 제시한다. 성경의 모든 말씀을 있는 그대로 사람들에게 전해 주어야 할 것이다. 성경의 교훈을 아무렇게나 왜곡시켜 설명하여 가르치는 것보다는 차라리 성경 강의를 하지 않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다. (GC 521.2)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종들을 보내어, 세상과 교회 안에 있는 죄를 다 같이 책망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부드러운 말을 듣기를 원하고, 순수하고 솔직한 진리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많은 개혁자들은 그들의 사업을 착수할 때, 교회와 국가의 죄를 지적하는 일에 극히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자 결심하였다. 그들은 순결한 그리스도인 생애의 모범을 통하여 사람들을 성경의 교훈으로 돌아오게 하고자 희망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성령]이 ‘엘리야’에게 나타나 그로 하여금 악한 왕과 반역한 백성들의 죄를 책망하게 하신 것처럼 그들도 그렇게 하게 하셨다. 그들은 성경의 솔직한 말씀, 곧 그들이 제시하기를 주저해 왔던 교훈을 전하지 아니할 수 없었다. 그들은 진리와, 사람들에게 다가오고 있는 위험에 대하여 열렬하게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은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말하였다. 그리하여 백성들은 그 경고를 들을 수밖에 없었다.(GC 606.1)
성경에는 사람들이 현세[현재세상]에서도 적합하고, 내세[미래]에서도 적합한 자가 되기 위하여 깨달아야 할 모든 원칙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이 원칙들은 누구에게나 이해될 수 있는 평이한 것들이다. 누구나 성경의 가르침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단 한 절을 읽을지라도 거기서 유익한 사상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따금 하는 연구나 단편적인 연구로서는 성경의 가장 귀중한 교훈을 배울 수가 없다. 성경을 급히 또는 부주의하게 읽는 사람에게는 성경의 큰 진리 체계가 깨우쳐지지 않는다.
진리의 보화는 대부분 표면 아래 깊이 파묻혀져 있으므로, 열심 있는 탐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써만 이를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진리들을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사 28:10)씩 찾아내어 모음으로써 하나로 크게 만들어야 한다.(Ed 123.2) 매일의 연구에 있어서, 성경을 절절이 배워 가는 방법은 매우 유익하다. 성경을 연구하는 자는 성경의 한 절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그 속에 어떤 사상을 두셨는지 확실히 알기 위하여 모든 생각을 계속 집중하여, 그 사상이 자기의 것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런 방법으로, 그 의미가 분명해질 때까지 한 절씩 연구해 가는 것은, 일정한 목적도 없이, 적극적으로 어떤 교훈을 얻으려는 생각도 없이 다만, 여러 장의 성경을 통독하는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 (Ed 189.4) 성경은 책 중의 책이다. 만일 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기회 있는 대로 이를 상고하여 성경의 풍성한 보배들을 소유하게 되며, 또한 모든 선한 일에 대하여 완전히 준비될 때에 그대들은 예수께서 그대들을 그분에게로 이끌고 계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그러나 그대들이 그리스도의 모든 요구에 응하기 위하여 그의 교훈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성경을 되는 대로 읽는 것은 온당하지 못하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는 보물들이 있으니, 이 보물들은 다만 진리의 광맥 속을 깊이 뚫음으로써만 발견할 수가 있다.(CCh 171.1) 나는 귀중한 성경을 취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여러 개의 교회증언으로 그것을 둘렀다. 나는 말했다.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들어맞는 죄가 여기 있다. 그들이 물리쳐야 할 죄들이 여기 지적되어 있다.
그들이 바라는 권고가 여기 있다. 그들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형편에 맞추어 주어진 것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줄이 교훈에 교훈을 더하여, 그대들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그러나 그대들 중에 교회증언에 무슨 말씀이 들어 있는지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대들은 성경 말씀과 친숙하지 않다. 성경의 표준에 이르며, 그리스도인의 완전에 도달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였다면, 그대들은 교회증언이 필요 없었으리라.
그대들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책을 연구하지 않으므로, 그대들이 순종하기를 게을리 하였던 영감의 말씀으로 그대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그 순결하고 고상한 가르침으로 그대들의 삶을 꼴 지워 나가게 하시고자 하시기에 그분께서 단순하고 직설적인 증언으로 그대들과 연결되기를 구하신다.(2T 605.1) 그러나 신자의 자녀들에게 제일 먼저 관심을 갖도록 하라. 안식일 지키는 자들 가운데 적당하게 돌봐 주지 못하는 아이들을 가진 많은 가정들이 있다.
많은 부모들은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자녀들의 안전한 보호자를 삼고자 하신다는 교훈을 배우지 못한 증거를 나타낸다. 그들의 자녀들은 합당한 훈련을 받지 못한다. 우리 중에는 죽음 때문에 부모의 보호를 빼앗긴 아이들이 많다. 이 아이들 중에 얼마를 데려다가 그들의 성품들을 성경의 원칙대로 꼴 짓고 형성시키고자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WM 232.3) 그리스도를 나타내자 - 예수께서 구하신 것은 그분을 믿는 자들이 세상의 악에 빠지지 않게 보존하고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분은 진리가 무엇인지에 관하여 막연히 추측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셨으며,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17:17)라고 부언(附言:덧붙여 하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거룩하게 하는 수단이다. 성경의 거룩한 교훈을 잘 아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RC 101.3) 가정에서의 가르침—하나님의 종들은 강단에서 설교하는 것 외에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들의 사역에서 설교는 지나치게 많이 하고 성경의 교훈을 실제적으로 가르치는 일은 너무 적게 한다.
목사들은 교인들의 가정을 더 많이 방문하며 그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어야 한다. 목사들은 그들이 돌보는 교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VSS 235.4) 책을 늘 가지고 다니라—목사들은 읽고, 연구하고 명상하고 기도하는 데 시간을 바쳐야 한다. 그들은 유용한 지식과 성경의 부분들을 기억하고, 예언의 성취들을 추적하고,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제자들에게 주셨던 교훈을 배우는 일로 마음을 채워야 한다.
차를 타고 여행할 때나 정류장에서 기다릴 때 읽을 수 있는 책을 가지고 다녀라. 모든 여가 시간에 어떤 일을 행하도록 하라. 이렇게 함으로 수천 가지의 시험에 노출된 문을 닫게 된다.(4T 412.)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동안 우리는 진리를 대적하는 입장에서 발견되지 않고 의를 위해 언제나 설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성경의 교훈을 굳게 붙들어야 하고, 사람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세상의 관습과 전통을 따라서는 안 된다.(FW 86.1)
형제들이여, 주의 이름으로 그대들에게 부탁하노니, 그대들의 의무에 대해 각성(覺醒:반성하고 깨달음)하라. 또, 마음을 성령의 능력에 맡기라. 그리하면 성경의 교훈을 마음에 쉬이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또 하나님의 깊은 사물들을 능히 분별하게 될 것이다.(GW 310.2) “바른 교훈”은 성경의 진리, 곧 경건한 신앙심을 조장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의 믿음을 굳게 하여 주는 진리를 말한다. 그것은 그 교훈을 받는 자에게는 물론 그것을 가르치는 의의 종들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복음이 전파된 곳마다 어떤 일을 맡았든지 간에 각 일꾼들이 주의 사자로서, 그의 책임을 신실히 행하였는지, 혹은 신실히 행하지 못하였는지가 나타나는 까닭이다.(GW 311.2) 증언의 목적 — 하나님의 말씀은 가장 우매한 정신의 소유자라도 깨우치기에 충분하며 말씀의 뜻을 깨닫기 원하는 자들은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노라고 공언하는 어떤 자들이 성경의 가장 뚜렷한 교훈을 거슬려 생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변명의 재료를 남기지 않기 위하여 뚜렷하고 예리한 증언들을 주셨으며, 저들이 따르기를 소홀히 한 말씀을 회상케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는 올바른 생활 습관의 형성을 위한 일반적인 원칙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일반적이거나 개인적이거나 간에 증언들은 이러한 원칙들에 대하여 저들이 더욱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도록 배려해 놓았다.(Ev 256.4) 성경의 모든 위대한 진리들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기록된 것이기 때문에 올바르게 이해하기만 하면, 모든 진리가 영혼들을
그분께로 인도하게 된다. 그리스도를 알파[처음]와 오메가[끝]요, 구속의 경륜의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분으로 증거 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신뢰심을 굳게 해 주는 문제들을 증거 할 것이며, 저들 스스로 성경의 교훈을 검토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성경을 연구함에 있어서 저들이 단계적으로 발전해 나갈때에 고귀한 진리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더욱 쉽게 깨닫게 될 것이다.(Ev 485.1)
영원한 생명! 아,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교훈들 가운데서 이 진리를 이해할 수 있다면 얼마나 놀라울 것인가! 따르던 무리들을 돌려보내신 후에 제자들이 물어온 질문들과 그 때에 주님께서 저들에게 밝히 설명해 주신 교훈들은, 오늘날의 사람들도 이해하고 순종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실제적인 경건에 대하여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의 교훈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자들은 성경 지식에서 본질적인 교육을 받게 될 것이다.
장차(將次:미래) 모든 교사들은 성경의 표준에 의해서 세상이 일찍이 알지 못했던 가장 위대하신 교사의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 증거 하신 위대한 진리에 대한 신앙은 진리를 진실하게 받아들인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개혁을 일으킬 것이다.(CT 362.1)
성경의 모든 장과 절들은 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교훈의 통로이다. 우리는 이 교훈을 우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미간에 붙여 표를 삼아야 한다. 이 말씀을 연구하고 순종하면, 이 말씀은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함을 받았던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할 것이다.(PP 504.3)
성경의 교훈이 매일의 생애 속에 역사할 때에, 그것은 품성에 깊고 영속적인 감화를 끼치게 된다. ‘디모데’(‘바울’의 동역자)는 이 교훈을 배우고 실행하였다. 그는 특별히 특출한 재간을 가지지는 않았으나, 그의 사업은 귀중하였는데, 이는 그가 하늘이 준 능력을 주님의 사업에 사용한 까닭이었다. 경험을 통해 얻은 경건의 지식은 그를 다른 신자들보다 뛰어나게 하였고, 그로 영향력을 갖게 하였다.(AA 205.2)
성경연구는 품성을 도야(陶冶:몸과 마음 정신수련-그리스도의 품성)시킨다 — 성경의 교훈들을 실생활에 실천할 때 그것들은 품성에 도덕적, 종교적 감화를 끼친다. ‘디모데’는 이러한 교훈을 배우고 실천하였다. 위대한 사도는 종종 그를 불러서 성경의 역사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그는 그에게 모든 악한 길을 피하여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었으며, 신실하고 진실한 모든 사람에게는 진정 축복이 따를 것이며, 신실하고 고상한 인간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그에게 말하였다.
고상하고 원만한 인간성은 우연히 얻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어린 청년의 때에 품성 건설의 형성 과정의 결과이며, 가정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실천한 결과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지시하신 대로 그들의 자녀들을 가르치는 모든 사람의 신실한 노력에 축복하실 것이다.(CG 41.3) 아담의 시대로부터 역사의 마지막 장면에 이르기까지 부조들과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이는 그리스도이시다. 구주는 신약에 뿐 아니라, 구약에도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
그리스도의 생애와 신약성경의 교훈을 분명하고 아름답게 나타내는 것은 예언된 과거에서 오는 빛이다. 그리스도의 이적(異蹟:기적행위)은 그분의 신성에 대한 증거이나, 그분이 세계의 구주라는 더욱 힘 있는 증거는 구약성경의 예언들을 신약의 역사와 비교하는 데서 찾을 수 있다.(DA 799.2)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롬 15:4). (BLJ 123.1)
성경은 언제나 그리스도인의 교과서가 되어야 하고 청년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책 중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 만일 그들이 성경의 교훈을 깊이 들이마신다면, 사단의 간계(奸計:간사한 거짓된 꾀)를 대항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부정한 이 시대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언어의 단순한 아름다움과 고양된 감정, 무오(無誤:오류가 없음-진실) 진리성과 온화함, 그리고 열정으로 인하여 마음을 감동시키고, 부요(富饒:재물이 많고 풍성 - 마음부자)한 교훈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LHU 127.6)
성경의 교훈이 매일의 생애 속에 역사할 때에, 그것은 품성에 깊고 영속적인 감화를 끼치게 된다. ‘디모데’는 이 교훈을 배우고 실행하였다.(LHU 132.7) 성경은 완전한 품성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거룩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기록한 이 성경은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완벽한 안내자가 된다. 이 가운데는 젊은이나 늙은이들이 행할 모든 의무가 명백하게 기록되어 있다. 성경을 생애의 안내자로 삼는다면 그 교훈은 사람을 향상시킬 것이다.
그것은 마음을 고양시키고 성격을 개선시키며, 또 마음에 화평과 기쁨을 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청년들은, 스스로 자기의 상담역과 안내자가 되어, 사건을 스스로 처리하려고 한다. 이러한 청년들은 성경의 교훈을 더욱 면밀히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성경의 장과 절중에서, 부모에 대한 의무나 믿음 안에 있는 형제들에 대한 의무를 발견할 것이다. 다섯째 계명은“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12)고 하였고, 또“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엡 6:1)는 기록도 있다. (MYP 444.1)
신약과 구약은 떼어 놓을 수 없는 통일체—(마13:52 인용) 이 비유에서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 앞에 그들의 책임을 제시하였다. 그들의 일은 예수님께로부터 받은바 빛을 세상에 나누어 주는 일이었다. 구약 성경이 당시에 있었던 성경의 전부였지만, 그것은 옛날 사람들만을 위해서 기록된 것은 아니다. 그것은 각 시대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기록된 것이다. 예수는 그분의 교훈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예언서에 예언된 메시야로서, 그의 신분을 확립해 주는 빛을 구하면서, 구약성경을 부지런히 살피기를 바라신다.
신약과 구약은 따로 떼어 놓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둘 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구약 만 받아들이는 유대인들의 가르침은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이는 구주의 생애와 봉사는 율법과 예언의 성취였는데도 그들이 구주를 거절하기 때문이다. 회의주의(懷疑主義:의심을 품고 비논리주장)는 구약을 평가 절하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그것은 단지 신약의 타당성을 부정하는, 또 다른 계단을 밟을 뿐, 결국 구약과 신약을 다 거부한다.(5BC 1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