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한나라당 홍준표 "서울 구청장 25곳중 20곳 당선가능" (2010-05-31)
준표뉴스
2010/06/01 19:05
http://blog.naver.com/jphong1014/30087210267
한나라당이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25곳 중 20곳이 당선가능하다고 이번 지방선거의 자체 판세분석을 내놓았다.
한나라당 수도권 지역 선대위원장인 홍준표(서울)·안상수(경기)·이윤성(인천) 의원은 6·2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1일 “이번 지방선거는 살아나는 경제를 계속 살릴 것이냐, 아니면 친노(親盧) 과거세력에게 넘겨서 후퇴하느냐를 정하는 중대 기로다. 국민 여러분이 이틀 후 경제와 나라를 살리는 데 힘을 모아달라. 여기에 주저 앉을 시간이 없다”며 당 소속 오세훈(서울)·김문수(경기)·안상수(인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가진 일문일답 시간에서 자신들이 분석한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기초단체장 선거 판세를 설명했다. 서울 선대위원장인 홍 의원은 “처음엔 (전체 25곳 중) 7곳 정도만 당선이 가능하다고 봤지만, 지금은 20곳까지 가능하다고 본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홍 의원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20% 이하였던 역대 지방선거와 달리, 이번 선거에선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0%가 넘기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한나라당 지지세력이 결집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경기 선대위원장인 안 의원은 “초반엔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중도 보수 세력과 국가 안보를 걱정하는 분들이 뭉쳐서 기초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도 올라갔다”면서 “(기초단체장 31곳 중) 과반 획득을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인천 선대위원장인 이 의원도 “경합 중인 1~2곳을 빼곤 다 (안정적) 궤도에 진입을 했다”고 했다. 인천에선 기초단체장 선거구가 모두 10곳인데, 그 중 옹진군은 한나라당 후보 단독출마로 이미 무투표 당선이 결정된 상태다.
수도권 지역 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합동 기자회견에서 “무능과 비리, 무책임으로 국정을 파탄냈던 세력이 이번 선거에서 야합과 대국민사기극으로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이들은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와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를 겨냥한 듯 “서울과 인천에는 비리로 재판을 받고 있거나 또는 비리전과가 있는 후보가 출마해 선거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야권단일화 후보로 나온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에 대해선 “단일화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속이는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 당선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좌파의 야합이며 정당정치의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첫댓글 미스터 홍! 정치를 그렇게 오래 해먹고도 민심을 읽지 못하니.....쯔쯔! 한나라당이 20군데 당선된다고? ㅋㅋ 4개만 먹어라!
강남구(서초, 강남, 송파) 먹고, 중랑구 하나 더 줄게 딱 4개만 먹어라! 어떻게 저렇게 오판을 하는지.....정치꾼도 늙으면 묵은 의자를 비워줘야 하지 않겠는가? 젊을 때 책임지고 떠나는 모습 보여줘라! 빨간 넥타이만 매고 다니는 홍氏!
선재동자님.. 그렇다고 RED 홍씨를 매도하면 곤난한데요..^^.. 나두..^^
홍준표씨 한나라당이지만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3대 조직(?)인 고려대 교우회, 호남향우회, 해병대 전우회에 다 연줄이 있는 특이한(?) 사람이죠. 본인은 고대출신, 경남 창녕출신, 부인과 처가집은 호남출신, 본인 방위병, 작은 아들이 해병대 출신이라 가족들 모이면 우리나라 3대 조직(?)이라고 불리는 인맥을 다 갖춘 사람입니다. 그런데 늘 빨간 넥타이만 매는 것이 본인 취향이긴 한데 아무래도 별난 것 처럼 느껴지네요. 다른 색깔의 넥타이를 맨 것을 본적이 없으니....정치인들에겐 저 정도 얘기는 매도가 아니라 농담수준이죠. 매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팔금면(八禽面) 이목리에 딸린 섬이기도 하죠.^^
정치인이 아닌 레드 홍씨도 있으니 홍준표 정치인을 매도하는거야 그렇지만. 레드 홍을 매도하는 건 거시가 하다는 겁니다..^^ 내가 효진이라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