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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5월 6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전형적인 봄날에 향기로운 꽃향기가 너무나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아침입니다.
- 그동안 모든 연휴를 평안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셨는지요?
- 예수를 믿는 신앙인의 존재 가치와 믿음의 향기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기에 감사함으로 찬양하며 아름다운 섬김의 복을 누려 가시기 바랍니다.
- 이제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을 잘 극복하고 자유롭게 누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만, 아직도 세계는 불안과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어서 안타까운 현실이기에 한국교회 의인들의 중보기도가 필요한 만큼 열방을 위해 많이 기도하고 특히 백신 개발이 나오도록 기도합시다.
◑ 본 문 ◑
{시편87편1-7절}
1 그의 터전이 성산에 있음이여
2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 하시는도다.
3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 (셀라)
4 나는 라합과 바벨론이 나를 아는 자 중에 있다 말하리라 보라 블레셋과 두로와 구스여 이것들도 거기서 났다 하리로다.
5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다고 말하리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는도다.
6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 (셀라)
7 노래하는 자와 뛰어 노는 자들이 말하기를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하리로다.
◑◑◑◑ 제 목 ◑◑◑◑
◗◗ 시온의 영광을 받게 됨
◑◑◑ 본문 이해와 요약 ◑◑◑
◗ 87편에서는 고라 자손들이 지은 노래인데, 민수기 16장에서 고라 자손들은 모세에게 반역하다가 산 채로 스올에 빠져 죽은 사람이지만, 그러나 그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섬기는 봉사자들이 되었습니다.
- 한편 고라의 자손들은 다윗의 시대에 성전의 문지기 혹은 찬양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 그들은 조상의 죄를 부끄러워하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였습니다.
- 그래서 1절에서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그곳이 곧 거룩한 곳이 되며, 2절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만민 가운데서 더 사랑하사 당신의 백성으로 택하셨다고 찬양합니다.
- 그리고 3절에서 언제나 성도들은 ‘영광스럽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실현됨을 믿고 확신해야 합니다.
- 또한 3-4절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만민으로 하여금 새 생명으로 나게 하는 모테로 삼으셨습니다.
- 그리고 6절에서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열방에 사는 만민에게 선포되지만, 만인에게 적용되지 않고 믿는 자에게 구원을 받으며, 7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안에 참된 기쁨과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에 기초하여 세상에서 죄를 분별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 그래서 주님의 사랑받는 교회가 거룩함을 유지하고, 더욱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고, 열방의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데에 크게 쓰임 받는 능력과 권세가 있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며 시온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로 하나님이 섬기는 우리 교회들을 친히 세워주시기를 간구합시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성전 됨을 알면 구별되게 산다. (시편87편1-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그곳이 거룩한 곳이며, 하나님은 우리를 만민 가운데서 더 사랑하사 당신의 영광스런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 1-3절 살펴보면 “ 그의 터전이 성산에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 하시는도다.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먼저 시인은 “그 터전이 성산에 있음이여!”라고 선언하고 있는데, 여기서 ‘터전’이란 원문으로 볼 때 ‘그의 기초’란 뜻으로 ‘하나님께서 기초한 성읍’이란 의미입니다.
- 여기서는 하나님 임재의 상징적 처소인 성전을 염두 해 둔 표현으로 볼 수 있으며, 그리고 ‘성산’은 예루살렘을 시온 산을 말하므로 1절은 ‘하나님의 성전이 높은 시온 산에 있다’라는 말씀입니다.
- 여기서 우리는 시인이 시온 산을 ‘성산’으로 부르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 시온 산은 약 700m 정도 높이의 산으로, 그 자체로 보면 전혀 특별할 것이 없는 산입니다.
- 시온 산은 오히려 다른 산들에 비하여 볼품이 없는 산이지만, 본 시의 시인을 비롯하여 성경의 많은 기자들이 시온 산을 ‘거룩한 산’ 즉 ‘성산’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단 한 가지뿐입니다.
- 그것은 그곳에 하나님의 성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시온 산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임재의 처소로 삼으신 성전이 있는 곳이기에 거룩한 산 곧 성산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 그래서 시온 산이 거룩한 산으로 불리는 원인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있으며, 시온 산이 아름답고, 그곳에 특별한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그곳에 당신의 전을 두시고 임재하시기에 그 산은 거룩한 산이 되는 것입니다.
- 또한 하나님이 시내 산에서 모세를 부르실 때 출애굽기3장 5절에서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 시내 산은 삭막한 바위산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이 시내 산이 어떻게 해서 거룩한 땅이 될 수 있었습니까? 이유는 단 하나 그곳에 하나님이 임재 하셨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어떤 곳이 거룩하다면, 그 자체에 원인이 있지 않고, 거룩하신 하나님이 임재하시기에 그곳이 거룩한 것입니다.
- 예루살렘 성전이 거룩한 것도 그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시기 때문입니다만, 아무리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불리는 곳이라도 하나님이 임재하시지 않으면 그곳은 거룩하지 않습니다.
- 왜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린 예루살렘 성전이 연거푸 파괴되었습니까? 그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그곳에 임재하시지 아니함으로 더 이상 거룩한 곳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오늘 이 땅에는 거룩한 곳으로 불리는 곳이 두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교회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입니다.
- 따라서 아무리 초라한 곳이라도 그곳은 거룩한 곳이며, 교회가 아무리 화려하고 아름답다고 해도 그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시지 않는다면, 그곳은 거룩한 곳이 아닙니다.
- 예수님 시대에 예루살렘 성전이 더 이상 거룩한 곳이 되지 못하고 도적의 소굴로 낙인찍힌 것은 건물이 아름답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곳에 임재하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오늘 교회들이 거룩한 곳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회를 하나님이 임재하실 만한 곳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교회 안에서 부정한 것들, 세속적이며, 인본주의적인 요소들을 제거함으로 하나님이 임재하시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야 합니다.
- 다른 하나는 바로 우리 성도들 마음 심령입니다. 성도는 문자 그대로 거룩한 자입니다.
- 이렇게 성도가 거룩한 자로 불리는 것은 성도들 안에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이 내주하시기 때문입니다. -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사람은 모두 성도 곧 거룩한 자입니다.
- 그러나 아무리 거룩하게 보이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지 않으면 그는 성도가 아닙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겉으로 자신을 거룩하게 꾸밀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데 장애가 되는 것들을 제거해 나가야 합니다.
- 우리의 심령을 죄로부터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깨끗하게 정화시켜 나가야 하는데 그리할 때에,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으로부터 거룩한 자로 인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 고린도전서 3장 17절에서“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에베소4장 24절에서“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라고 하였습니다.
- 디모데후서 2장21절에서“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만민 가운데서 성전 삼았기에 더 사랑하사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사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 2,3절에서 시인은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야곱의 모든 거처’란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업인 이스라엘 땅을 가리킵니다.
- 따라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땅 가운데서도 시온 곧 예루살렘을 특별히 더 사랑하셨고 아름답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 물론 하나님은 예루살렘만 사랑하시고 이스라엘 다른 곳은 사랑하시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땅 전체를 당신의 특별한 소유로 삼으시고 사랑하셨습니다.
- 다만 하나님은 시온을 이스라엘 땅 다른 곳에 비하여 ‘더’ 사랑하신 것과 ‘영광스럽다’라는 말입니다.
- 그리고 그러한 특별한 사랑으로 인하여 3절에서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는 특별한 곳이 되었습니다.
- 그러면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더 사랑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삼으시고 그곳에 성전을 건축케 하여 당신의 이름을 두신 이유가 무엇일까?
- 예루살렘에 무슨 특별한 점이라도 있었기 때문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시온은 볼품없는 산에 불과합니다만, 시온 산이 천혜의 요새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 그러나 천혜의 요새라는 것이 나라의 수도로서 한 장점은 될 수 있지만, 그것이 나라의 수도가 되기에 최적의 조건은 아닙니다.
- 한 나라의 수도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교통이 편리하고 물이 풍부해야 하는데, 사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중앙부에 위치하고는 있지만, 고지대여서 교통이 편리하다고는 할 수 없으며, 성 밖의 기혼 샘물을 성안으로 끌어들여 사용해야 할 만큼 물 자원이 열악하였습니다.
- 그런데도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어느 곳보다 더 사랑하셔서 아름답게 당신의 터전과 이스라엘의 수도로 삼으신 것입니다.
- 학자들은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가 된 것이 다윗에 의한 것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예루살렘을 수도로 정한 것은 다윗 왕인데, 그는 여부스 족속이 거하고 있던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이스라엘의 새로운 수도로 삼았습니다.
- 그러나 예루살렘은 이미 아브라함 시대부터 하나님께서 장래 이스라엘의 수도로 정하신 곳이었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모리아 산에 그의 아들이삭을 번제 사건을 통하여 그곳이 하나님의 전이 세워질 이스라엘의 수도가 될 것임을 암시하셨던 것입니다.
- 다윗은 다만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삼은 것뿐인데,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택하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 하나님은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다른 곳보다 더 탁월한 조건을 갖추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주권으로 택하시고 더 사랑하시고 아름답게 하신 것입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과 같으며,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선민으로 삼으신 것은 그들이 다른 민족에 비하여 우월하거나 강하기 때문이 아니었으며, 그들은 오히려 다른 민족에 비하여 지극히 작았고 더욱이 다른 민족의 노예였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당신의 주권으로 이스라엘을 만민 가운데서 택하여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들을 ‘더 사랑하시고 아름답게’ 하신 것입니다.
-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도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으로 말미암았다는 것인 동시에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우리에게 어떤 특별한 점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 다만 우리가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해서가 아니라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부르신 것과 관련하여 말하기를 고린도전서 1장26절에서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 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 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 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바울의 이 말처럼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외적 조건이 훌륭해서 당신의 백성으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전적으로 사랑과 은혜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의 결과입니다.
- 이러한 점에서 볼 때에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지 모르므로 성도들은 이런 놀라운 감사와 감격을 가지고 그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 야고보 2장 5절에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의 심령의 마음 성전에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동행하심이 있는지? 그리고 세상의 수많은 사람 중에서 내가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고, 하나님 나라의 기업과 상속자가 되었다는 감사와 감격을 느끼고 있는지? 그리고 내게 무슨 조건이 있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그 놀라운 사실에 대하여 감격이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성전 됨을 알면 사랑하며 살고, 청함을 받은 자로 알면 성별되게 삽니다.
- 에베소1장 4-5절에서“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내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 됨과 거룩한 자녀가 됨으로 특별히 택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그 사랑을 전하고 찬양하며, 마음 안에 성전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거룩한 자녀의 신분으로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기로 결단합시다.
- 그러므로 지금 내게 아무런 외모나 능력이나 지혜와 지식의 자격이 없지만,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과 은혜로 나를 택하여 주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존귀와 영광을 보장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항상 언제 어디서나 늘 감사와 감격을 느끼며, 기쁨과 즐거움으로 주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리며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