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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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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학 뉴스 [한국일보] '돼지 췌도를 인간에 이식' 근거될 이종이식법이 없다
죽순 추천 3 조회 285 11.11.02 10:2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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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02 10:53

    첫댓글 황우석이 잘 나가던 때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었죠~22

    국내에서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오는군여.

  • 11.11.02 11:06

    이종 이식은 사람에게는 방어능력이 없는 신종 전염병을 야기할 수 있어
    관련 법을 만들어 이종간 이식에 대한 규제를 해야된다 이런 측면인가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11.02 11:29

    황빠들 교과서에는 원숭이하고 인간의 유전자는 99%가 동일하다.

    하반신이 마비된 개를 줄기세포로 치료에 성공한 후
    인간과 유전자가 99% 동일한 원숭이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준비를 했다.
    인간에게 임상실험 들어가기 직전에 느닷없는 정전사태로 원숭이가 떼죽음을 당한다.
    그리고 2005년 10월 소수의 원숭이를 대상으로 마지막 단계 실험 중 "PD수첩"이 터진다~

    지금 보니 아주 그럴듯하네~
    넘어갈만 했네. 황우석이 만든 저 음모론에.

  • 작성자 11.11.02 11:27

    황우석의 2005년 논문 연구성과 중에서 중용한 것 세가지는

    1. 실제로 치료에 쓸 수 있을 정도로(2명으로부터 난자를 채취하면 줄기세포주 하나를 만들 정도로) 복제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혔다는 점
    2. 성별, 나이, 질병 유무 등에 관게없이 다양한 사람들의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었다는 점
    3. 영양세포로 쥐 세포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 세포를 사용했다는 점

    이중에서 세번째가 이에 관계된 내용입니다. 쥐 영양세포를 사용하여 길러낸 줄기세포는 임상에 쓸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황우석도 기자회견에서 그런 내용을 말했습니다.

  • 작성자 11.11.02 11:32

    사람 영양세포를 썼더니 쥐 영양세포를 쓴 것보다 더 잘 만들어지더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효율도 효울이려니와 사람 영양세포를 사용하여 길러낸 줄기세포는 임상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이야기였습니다.

    결국 세가지 모두 구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왜 쥐 영양세포를 사용하여 길러낸 줄기세포는 임상에 사용될 수 없느냐? 바로 쥐로부터 레트로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에게 동물 장기를 이식한다는 것은 동물 영양세포를 사용하여 길러낸 사람 줄기세포를 사용하는 것보다 감염 가능성를 훨씬 더 높이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관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

  • 11.11.02 11:53

    이 놈이 쥐 세포를 사용해놓고 사람세포를 썼다고만 거짓말한줄 알았는데
    인체 감염 어쩌고 부작용까지 알면서 쥐 영양세포를 사용했다는것이고
    기자들앞에서는 두눈 초롱초롱 뜨고 부작용까지 설명 (ㅋㅋㅋ) 해가면서 거짓말을 했다니.

    새삼 놀람.

  • 11.11.02 12:02

    (서울=연합뉴스) 다음은 귀국발표문 전문...(생략)

    황우석 : 줄기세포를 만드는데 바탕영양세포가 필요한데 그동안에는 생쥐의 세포를 이용하는 게 주류였지만 생쥐세포를 바탕으로 한 줄기세포는 인체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 때문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 대신에 환자 자신의 몸에서 떼어낸 세포를 바탕세포로 만들어서 줄기세포를 만들었더니 생쥐세포보다 더 잘 자랐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50520073832542&p=yonhap

  • 작성자 11.11.02 11:35

    박교수의 이번 연구 결과는 동물 장기 이식에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닙니다. 사람 수정란 줄기세포를 거부반응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희망도 보여주었습니다. 혹은 사람 장기 이식의 경우에도 덜 까다로와 지겠죠. 그런 경우에는 인수공통 전염병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동물 장기 이식에 적용하는 경우에는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 11.11.02 12:58

    정신이 확 깨게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NGO group 들 중에, 제약및 의료 행위의 윤리적 측면에 대해 전문성을 갖고 강력하게 활동하는 곳이 있나요?
    황우석 경우를 보니, 동물 실험에 관한 윤리적 측면도 무지 심각한 문젠 것 같은데요.

    보복부에만 맡겨 둘 순 없지요. 정부 조직 특성상 가끔씩이나마 의료및 제약 파워와의 밀월 관계 필요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입장일테니 말씀입니다.

    OXFAM같은 NGO group 들이 한국에도 있나요?

    참여연대 같은 곳은 이념 정치 쪽으로만 몰두해 있는 것 같고,,,

    나름 전문화됀 시민단체가 있다면, 이런 깨있는 언론 및 학계와 연계하면 그런대로 효과를 낼텐데요,,

  • 11.11.02 12:45

    사족입니다만,
    NGO가 데모만 하는 곳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느 유명한 곳은, 줏어 들은 통계자료를 보니, 미국 업계및 법조계에도 공히 골치거리인 lawsuit financier들의 한국판 전위대 비스무리한 짓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기업 들 물고 늘어져서 받아 먹은 기부금이 시민단체라기엔 엄청난 액수가 돼더군요만,)

    아무튼 NGO의 대표적 역할 들은, 단지 이쓔화 뿐이 아니고 해당 분야의 기업이나 정부에 자문역을 해 주는 것도 또 하나의 큰 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이쿠, 사족이 너무 길어져 죄송합니다.

  • 11.11.02 12:35

    한국일보가 시의적절하게 매우 중요한 부분을 집어주었네요.
    이와 더불어 죽순님이 아주 상세하게 가능 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집어 주셨구요.

    연구 성과를 펌하려는 의도들이 아니고, 꼭 집고 넘어가야 할 필수 체트 포인트로 보입니다.

    이러한 이종 이식에 따른 심각할 수도 있는 문제점을 미리 인식하여 철처한 대비책을 세운 상태에서 실험을 해야할 듯 합니다.

    이종 이식은 비록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어도 국내에선(아마 대분도 국가에서도) 특허로 받아주지 않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 부분도 향후 국내 특허청에서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군요.

  • 11.11.02 13:05

    추정하건데, 핵치환 복제 배아 생성도 법으로는 금지하지만 연구 승인을 받은 건에 한해서는 연구가 가능하고, 또한 이러한 승인된 건에 관해서는 특허도 나올 수 있는 방식으로 현재 특허청이 운영되고 있는 듯 합니다. 즉, 복제 줄기세포에 관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도 승인받지 않은 연구의 결과물은 생명윤리법 저촉으로 걸어서 기술 내용과는 관계없이 현재 특허 거절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의학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에 한해서는 철저한 대비하에 이종 이식도 실험은 가능하게 해야 할 듯합니다. 미리 겁만 먹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보다는 시도하면서 문제점들을 미리 예상하고 철저히 대비하게..... 극복 기능한 문제 정도일 수도

  • 11.11.02 13:04

    좋은 토론입니다. 저는 문와한이라 질문은 않겠습니다.

  • 작성자 11.11.02 18:38

    복지부 “가능한 한 빨리 당뇨병 이종이식 임상 제도 보완”

    “다음 주 전문가 회의 소집”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111/h2011110217582121950.htm


    한국일보 한 건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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