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일~5일 오랫만에 가족캠핑이라 반 들뜬 기분으로 출발합니다~ 남양주근교 별장이 캠핑 예정지였는데.. 도착하고 보니 캠핑할수 없다하여 급히 장소를 변경하고,,
새로운 장소에 도착하여,, 땡벌님과 민솔이 운동중입니다^^ 한여름에 왔던 곳인데, 가을엔 정말 운치있고 좋은 곳이네요~
땡벌님 샤이안님 친구답습니다~~ ^^ 우정은 아름답다^^
저녁에 아이들은 소시지 구이도 나눠먹고~~ 민솔이가 누나를 먹여주네요^^
채영,채원 자매와 민솔이~
아이들은 밤이 깊어도 졸립지 않은가보네요~ 감자도 굽고^^
화롯대에서 감자, 고구마가 호일에 싸인채 구워지는걸 보고 있노라면,, 왜이리 기분이 좋은지..^^
반팔도 아닌 민소매로 그래도 덥다 하신 샤이안님, 고구마를 드시면서두,, 랜턴 생각에 잠겨있는건 아니실런지.. ^^; 새벽까지 긴~대화에 취해 해뜨는거 보구 잠들뻔 했네요~~ㅋㅋ
아침풍경이 참 고요하고 한가롭네요~~
우리집~ 멋진 문패가 있어 더 운치있는 사이트^^
식사후 채영,채원이네와 야영장 뒷쪽에 위치한 팬션을 둘러보러 올라갔습니다~
우리가 묶은거마냥~~ 예쁜 외관과 잔디밭에 취해 사진도 찍어봅니다^^
민솔이 웃는 모습은 반 찡그림~~^^
팬션 계단 아래 내려가서 멋진 잔디밭을 발견했죠~~ 여긴 물 떨어지는 폭포, 나무그네, 하트 꽃 화단도 있답니다~~
몰래 내려갔다가,, 주인아주머니가 맘 좋게,, 구경하라고 허락하셔서 사진도 찍고^^
고여있던 물도 떨어뜨려 주십니다~~~
채영,채원이랑 엄마^^ 아빠는 아침에 급히 회사가셔서 지금 없네요^^
2박3일간 든든한 민솔이 누나들~~ 민솔이 잘 델꾸 잘 챙겨 놀아줘서 어찌나 고맙던지요~^^ 엄마만 찾는 솔이가 저한테 와서 "누나 어딨어요?" 하던데,,
젤 꼭대기에 있던 팬션 정원에 강아지~~
팬션에서 내려와 아이들은 물놀이를 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발담그기엔 무리 없어 보였어요~
물고기가 있다네요~~~ 종이컵들고 물고기 잡기^^
실컷놀고 휴식시간에~~ 책보는중~~ 선샤인 언니 갖다주신 새우, 조개구이도 먹으며,,,^^
검찔이네님 사이트에서,, 관리인아저씨도 보입니다..^^
전복구이~~ 정말 맛나던데요~~아빠식성을 닮았나,, 조개, 전복, 민솔이도 잘 먹네요~~
옹기종기 모여앉아~~ 땡벌님.. 계속 굽기 바빠,, 거의 못 드신건 아닌지...
바짝 잘 마른 장작을 힘껏 쪼개주시고~~
아이들의 불장난은 항상 즐겁죠~ 민솔이 자다 쉬~안한게 참 다행이에요^^
누나네 사이트에서 꿀벌대소동 영화도 함께보고~~
야외나오면 아침후,, 커피가 가장 맛있는거 같아요~~ 민솔이가 찍어준 컷입니다. 어떤 닉으로 회원가입하셨나 궁금합니다~ ^^ 자주 뵈면 좋겠어요~~
아침후 간식으로 사과잼 토스트와~~
샤이안님 설치해주신 해먹은 아이들 휴식처,, 놀이터 였죠^^
밖에서두 일하시느라 바쁜 땡벌님~
샤이안님의 이번 숙소는 정말 아담하니 귀엽고 예쁘네요^^
민솔이가 채영엄마께 낯가리지 않고 책들고 막 뛰어가서 정말 기특하고 한편으로 놀랐답니다^^* 역시 4살이라도 언니 인상좋으셔서 착~안겨 책도 보네요^^
늦은 밤 보라미네 사이트입니다~~ 랜턴불빛이 새어나오는 사이트를 보고 있음,, 저 의자에 편안히 기대앉아 장작소리. 귀뚜라미 소리에 귀기울이고 싶어집니다~~^^
우리가족 델꾸 장소 물색하신 땡벌님.. 감사합니다~~ 2박3일 함께 얼굴 뵙고 인사나눈 편안한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오랫만에 뵌 땡벌님, 샤이안님, 샤롯데님, 선샤인 언니 ,검찔이네님 비롯하여,, 캠생캠사님, 현장소장님, 유경사랑님,,, 채영채원이네 가족과 친구분,, 좋은 시간 함께 보내고 와서 더없이 행복한 캠핑이었습니다~~~ |
출처: 민솔이 여행스케치 원문보기 글쓴이: 하말
첫댓글 하말님이 보라미님 안지기셨구나....안녕하세요~~ ^^;; 잠깐 헷갈렸어요 ㅎㅎ 그때 만나뵙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구요..... 기회가 되면 꼭 뵈여....사진 좋은데용 ^^
이리도 꼼꼼하니 이야기를 풀어주시니 부창부수가 따로 없습니다. 앞으로 자주 밖에서 얼굴 뵙기로 해요
정말 만나서 반가웠어요. 좋은 만남으로 인해 2박3일이 금방 가더라구요... 이제 슬슬 우리가족도 캠핑모드로 전환이 되려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처음 만남인데 자주 뵈온것 처럼 편안히 대해 주시구 감사했습니다.
캠핑모드로 전환한거 아니셨어요^^ 채영이 채원이는 등산보다 캠핑이 더 좋데요, 두 따님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똑같이 캠핑하는데...다른 분 후기보면 더 재미나게 잘 보내다 온것같아 보이네요...^^ 후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팬션 둘러본 사진때문이 아닐런지요, 아도님 얘기만 듣고 얼굴은 못 뵈었네요
먹거리도 풍성.. 후기도 감칠맛....잘봤읍니다
감사합니다글이 너무 길면 읽기 지루할까봐 짧게 쓴다고 썼답니다, 감칠맛까진 아닌데,,^^ ;;
역시 북적이는 것보다 한가하게 있는 모습이 보기 좋군요... 모두 여유로워 보입니다....^^
어제 우연히 2년전 비전랜드에서 민솔이랑 담이랑 손잡고 찍은사진 보았는데,, 둘다 무척 컸더군요,^^
즐거운 캠핑!...한적한 캠핑하셨네요....^^
네~마쵸님^^ 정말 한가로와서 아주 좋았답니다~~
음.................민솔이가 많이두 컷네 할배 알아볼려나..........ㅎㅎㅎ
촌장님 ^^ 사진으로만 촌장할아버지라고 알려주고 있네요, 캠핑 하실때 연락주세요,,얼굴뵙고 싶어요
조용한 캠핑을 하셨네요! 즐감했습니다.
가끔은 조용하게 캠핑하고 싶을때가 있어서요^^* 더없이 좋더라구요
땡벌님 분명히 자라섬에서 뵌거 같은데... 홍길동이 아니신가 싶네여.ㅎ
그쵸^^ 순간 사라지시더니. 또 나타나셨어요 항상 바쁘신 땡벌님이셔서
아직은 낯가림이 심해 주변들과 접하지 않았지만 이런 후기를 보면서 자주 접해야 하겠다느걸 느끼고 있읍니다. 후기 잘보았읍니다.
첨은 항상 어렵지만, 시작하면, ,잘했구나 생각하실꺼에요 저희가족도 낯가림 심한편인데,,, 의외로 환영해주시고, 분위기 좋답니다^^ 시작해보세요^^
이런여행 자주하자구요.
네 미아될뻔한 저희가족 이끌고,, 간만에 외출인데, 땡벌님 덕분에 정말 거웠어요
이제는 지겹다고 할~정도의 캠핑생활만 쭈욱 남았군요......축하하고 부럽워요,,,,증말로......
한스님 반갑습니당 그래두 한에 한번꼴로만 나가려구요, 자주 나가는것도 짐챙기기 힘들더라구요,,
잘지내시네요...민솔이 본지도 까마득하네요. 어딜가야 부딪히게 될까요? 보라미 본지도 오랜데...안부 좀 패스해주세요. ㅎㅎ
보라미님 강물흐르는 더운 여름에 뵈었는데.... 겨울 오도록 못뵙내요... 좋은 후기 즐감하고갑니다....하말님 민솔이 많이 컷내요...
반갑습니다^^* 못뵌지 꽤 오래 되었네요민솔인 말 안듣는 4살이랍니다^^ 아이크는거 보니까,, 내가 나이먹어가는구나 싶어요
ㅎㅎㅎ 하말님께서 그런말씀하시면 10살인 주영이 .......우리는....어떻게해요.....ㅎㅎㅎ
샤이안님의 텐트.. 탐나는데요... ㅎㅎ
샤이안님의 이미지와 안어울리는 텐트죠, 넘 귀엽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