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맛에서 활동하면서 만난분들이 손가락으로 꼽을정도로...
몇분안되십니다. 지금까지 만나뵙던분들중에 다들 저보다...
나이가 훨 많으셔서~~ 부담도 쪼까 되고~~~ 그래도 몇번 뵈니..
부담감도 많이 줄어들더군요.. 골라먹는편식주의님..
아직 호칭을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네오형님이랑은 누님이라고 하시는것같은데..
골라먹는편식주의님 자녀분들이 저랑 몇살차이 안나기에... 저는 누님이라고 하기에는 ㅠㅠ..
택배작업 하는 도중에 저녁에 정읍에서 식사한끼 하자고~~ 전화가 오셨네요..
처음에는 몇일뒤를 기약했으나~~ 그때는 시간이 안되신다고 해서~~~
그래서 후딱 씻고~~ 바로 출발~~~~ 따님이랑 같이 오신다고해서 간거 아닙니당~~ ㅋㅋ
예전에 쭈맛 음식사진란에 올리셨던곳이라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서 맛나게 먹은 갈치조림~~
정읍 수성동에 위치한곳인데.. 가는길에 첨보는 중국집에 정신이 빠져서...
바로 코앞인데...한참을 찾았다는~~ ㅋㅋ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밑반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옵니다..
가지를 전으로 만든건데... 아직까지도 가지 먹는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맛나게 묵었습니다 ㅋ
대한민국 젊은이라 그런지~~ 요 비엔나 소시지가 눈에 쏙~~
요것도 참 좋아하는 낙지젓갈~~ 아~~ 겨울이랑 봄에... 젓갈에 비빔밥 해서 마니 묵었는데....
능산형님~~ 덕분에 아주 맛난 비빔밥 자주 먹었던 기억이~~~
오이무침도 입맛을 돋와 주는 충실한역활~~
갠적으로 하얀 볶음보다는 빨간 볶음을 좋아해서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뚝딱 비워버린~~
공기밥 나와주고~~ 시작 합니다~~ ㅋ
이 사진으로 봐서는 어떤 음식인지~~ 모르시겠죠~~~ ㅠㅠ
제가 살짝 늦게 가는 바람에 미리 셋팅이... 기껏 주차하고 내렸더니....
차좀 빼달라고 하는바람에 약 5분정도 더 소요~~ 맛난거 앞에서 계속 기다리게 할수없어서..
후딱 찍는 바람에~~~~ ㅋㅋ
헉~~~~ 우리 어무이도 그냥 알아서 떠먹으라고 하는데....
손수 편식님께서 떠주신~~ 갈치조림~~
호박과...감자에 가려 있던 갈치를 위에 올리니... 상당히 두툼합니다..
갈치아래부분에 감자인줄 알고 먹었는데...생강..... 아직 생강을 잘 먹지 못합니다 ㅠㅠ
갈치조림 국물과.. 갈치살을 ~~
밥위에 올려놓고 한수저 먹으면 완죤 맛납니당~~
이 담부터 사진찍는거는 제껴둬버리고.. 일단 배터지기 직전까지 마구마구 먹어주구요..
다 먹었는게 갈치조림이 남아서~~ 살빼야하는 관계로 스탑 하고 싶었는데....
편식님이랑.. 주인아주머니께서.. 계속 밥을 권하심~~~~~
순간 고민 때립니다.. 그래서 저보다 어르신들이 권하는거니... 못이긴척~~~
누룽지를 선택~~ 전 예의바른 젊은이가 되고 싶습니당~~ㅋㅋ
남은 갈치 올려서 누룽지가...후다닥~~~
어무이가.. 갈치사진 보시더니~~ 부럽다 하십니다..~~
요즘 일하면서...꽉 끼던 청바지가 살짝 편해지고 있었는데...
이날 과식으로 인하여...다시 끼기 시작함~~~ ㅠㅠ
첫댓글 갈치조림 무지 좋아하는데 조만간에 집에서 해결해야겠네요 ㅎㅎ
칼칼하고 맛난 갈치조림~~ 드시기를~~ ㅋㅋ
맛나게 묵었답니다 ㅎㅎ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는~~~
그러니까용~~ 게장보다..더더더 밥도둑인듯 합니다 ㅋ
맛있는것도 아닌데 먼길 오라가라해서 미안했어요.. 나중에 어머님도 한번 모시고 오세요 대접할께요.. 신세 갚으려고 갔는데 오히려 더 신세만 졌습니다.. 비싼 블루베리를 많이 주셨어요..그날 저녁에 한팩 먹었습니다.. 호칭은 편한대로 부르세요.. 아들과는 다섯살 차이지만 금강산님하고 저하곤 스무살차이 조금 안나니까
맛있으니까~~ 왕창 먹었지요~~ ㅋㅋ 맛 없었으면 자리를 박차고 나왔을겁니다 ㅋㅋ
도란도란 사장님 음식솜씨가 넘 좋으시드라궁
넘좋은집
긍게요~~ 형님이랑 네오형님은 드셔보셨다면서용~~ ㅋㅋ
도란도란이라고 알려주시지...친구네집이라고 하셔서 간판이 친구네집인줄 알았자나요....이궁 억울해라
헉.. 위에 도란도란이라고 제목에 써있는뎅 ㅋㅋㅋ
편식주의님의 첫번 포스팅에요...
식당이름이 친구네집 인줄 알았거든요....
아~~ ㅋㅋㅋ 저도 그 포스팅보고~~ 엄청 묵고 싶어했는뎅~~ ㅋㅋ
꼭 한번 가서 맛 보고 싶군요...
기회가 되시면~~ 내장산 가을단풍보시고~~ 맛난 갈치조림 드셔보세요~~
난 그래도 담에가면 청국장을 먹고 올끼야
갈치조림은 누군가 시키겠지뭐
요근래 중화산동 강릉집에서 갈치정식 먹었는데 너무 비싸네요 1인 20000원 바가지 쓴것 같다는... 원래 가격이 이정도 하나요? 1년전에 효자동 계곡가든에서 12000원에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리고 두곳중 계곡가든이 나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