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새에 가을 향기가 듬뿍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시어머님도 편찮으시고 큰아주버님댁 가족들도 코로나로 이번 명절에 못와서 몸이 좀 많이 바빴네요. 저희 시댁이 큰집이라 찾아오는 손님들도 왜 그리 많은지 상차리고 치우고 하다며 며칠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먼걸음 하며 인사차 찾아와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지요. 추석이 지나고 나니 가을도 반이상이 지나간 느낌이 듭니다. 바깥놀이를 나가는데 바람도 쌀쌀하더라구요. 이럴때일수록 우리 보물들 감기 걸리지 않게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우리 보물들과 다음주는 옥천으로 졸업여행을 계획했습니다. 키즈노트 공지사항에 참여여부가 올라가 있으니 체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몸빼에 장화신고 모자까지 완벽 장착한 우리 보물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입가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맘껏 흙을 밟고 뛰어다니기도 하고 고구마도 캐고, 꼬마농부체험 기대가 많이 됩니다. 거리는 좀 멀지만 우리 보물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추억의 한 장면이 되길 바래봅니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 보물들과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고 고마운 마음도 가져보았습니다.
예쁜 마음을 담아 이 가을날 가족에게 달콤한 편지를 전해보는 것도 낭만적일것 같습니다. ^^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오늘 언어전달은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