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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만원 박사님 걸고 넘어지는 변희재
변희재-최대집-조영환 무리들이 오늘 전두환 대통령 1주기에 또 난데없이 전두환 대통령 명예회복 클럽을 결성하여 전두환 대통령 명예회복에 앞장서고 계시는 지만원 박사님을 걸고 넘어지고 있다. 변희재-최대집 대표는 오늘 전두환 대통령 1주기를 맞아 전두환 대통령 분향소에 조화를 보냈다고 한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전직 대통령인데 아직도 장지도 못 정하고 있다는 게 말이 되냐는 변희재 대표의 지적은 대단히 올바른 지적이고, 이는 너무나 당연한 얘기다. 대다수의 변희재 카페 회원들, 즉 변희재가 자기 떨거지들 데리고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좌파로 다시 넘어가기 전 원래부터 있었던 미디어워치 정통 독자들 또한 전두환 대통령을 진심으로 추모하고 애도하고 있다.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 역시 오늘 지만원 박사가 주도하는 전두환 대통령 1주기 추도식에 현장 취재를 하러 나갔다. 단, 조영환 대표는 원래 지만원 박사님과 가까운 사이였으나, 노숙자담요가 광수를 찾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사실상 손절 상태다. 변희재 대표는 여기에 대해서 지만원 박사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지만원 박사님을 비롯한 여러 우익 단체 간부들을 두고 "대학 시절 전두환 대통령 모의재판에서 사형을 선고하고 전두환 대통령 빈소에 조문도 가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을 만세-찬양 하면서 뭔 놈의 전두환 추도식이냐? 그건 전두환 대통령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그리워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 전두환 대통령 팔아서 어르신들 돈 뜯어서 돈 벌어서 한탕 해 먹으려는 호객행위일 뿐"이라는 취지의 논평을 내놓았다.
물론 변희재 말 중에 아예 틀려먹은 소리만 있는 건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 시절 모의재판에서 전두환 대통령께 중형을 선고하고 전두환 대통령 빈소에 조문조차 가지 않고 이번에도 전두환 대통령은 외면하고 우익과 국가를 망친, 어찌 보면 김대중-노무현보다도 더 나쁜 놈이라 할 수 있는 만고역적 김영삼을 민주화의 아버지라고 물고 빨고 앉아 있는 것은 엄연한 주지의 사실이고, 여기에 대해서는 필자 역시 尹 대통령을 비판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오늘 대한문 앞에서 전두환 대통령 추모 집회를 주도한 지만원 박사를 위시한 여러 우익 단체 간부들을 전두환 대통령 팔아서 어르신들 돈 뜯어서 한탕 해 먹으려는 코인팔이 사기꾼으로 매도하면 곤란할 것이다. 돈이 목적이었으면 변희재처럼 박근혜 팔이-태블릿 팔이-탄핵무효 팔이를 하지, 왜 돈도 안 되는 전두환 대통령과 5.18을 붙잡고 그러고 있겠는가? 지만원 박사님은 유튜브 방송 할 때 장사꾼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아예 슈퍼챗 후원조차 받지 않으시는 분이다.
강민구의 지만원 박사님 비하 발언에 대한 반론
변희재의 오른팔 격인 강민구 대장 역시 지만원 박사님을 음모론 팔아서 돈 벌어 먹으려는 사기꾼으로 매도하는 방송을 여러 차례 했다. 이제는 자기보다 한참 나이 많은 분한테 박사님 호칭조차 붙이지 않고 자기 친구나 아랫사람 대하듯이 지만원, 지만원 거린다. 한마디로 웃어른에 대한 예의를 모르는 것이고, 버르장머리가 없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작자는 나한테 지만원 박사님 책은 사서 읽어 봤냐고 물었고, 난 차단당해서 대답을 못 했는데, 필자는 지만원 박사님의 책을 사서 읽어 본 적은 없지만,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누군가에게 공짜로 증정받아서 읽어 본 적은 있다. 작년에 신백훈 박사님 단톡방에 같이 있던 어느 애국단체 간부 어르신 분한테 선물로 증정받은 [5.18 답변서](2021) 책은 거의 1년 여만에 최근에야 다 읽었고, 이 밖에 필자는 지만원 박사님 책 중에서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2008) 다큐멘터리 편집본(上-下권 2권), [제주 4.3 반란 사건](2011), [솔로몬 앞에 선 5.18](2010), 이렇게 총 4권을 용인중앙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 본 적이 있다. 강민구는 책 내용도 쓸데없는 정신병 수준의 음모론에 읽을 가치도 없는 쓰레기면서 책 값은 쓸데없이 더럽게 비싸다며 마치 가세연의 [박정희 뮤지컬]처럼 창렬하다면서 지만원 박사님을 욕했고, 지만원 박사님께서도 지난 일요일자 방송에서 "책을 사서 읽어 보지도 않고 책 값이 비싸다고 욕부터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니, 요즘 커피 값이 5~6천 원 하는 시대인데, 커피보다 훨씬 달달하고 맛있는 마음의 양식인 책 값 2만 원이 뭐가 그리 아깝냐? 이번에는 흑백이 아닌 컬러로 제대로 인쇄해서 값이 비싼 것"이라며 자신을 음해하는 변희재-강민구-전략 무리들을 에둘러 비판하신 바 있다. 전략 역시 전두환 대통령을 존경한다면서도 지만원 박사님의 책 [전두환 리더십](2022)에 대해서는 사지도 않았고 살 필요도 없으며 읽을 가치도 없는 냄비 받침 수준의 쓰레기 책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변희재 카페뿐만 아니라 문탄국 카페에도 그런 류의 인간들이 여럿 있다.
그리고, 강민구는 지만원 박사님의 주장 또한 왜곡해서 얘기했다. 노숙자담요가 찾아 낸 광수 숫자는 800명이나 수천 명이 아니라 총 661명인데 말이다. "맨날 헛소리만 지껄여서 재판에서 맨날 지고 수천만 원씩 벌금 두드려 맞는다?" 물론 지만원 박사가 재판에서 벌금을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씩 두드려 맞은 적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5.18뿐만 아니라 위안부 문제 관련해서도 그렇다. 하지만, 지만원 박사의 주장에는 오류가 전혀 없고, 지만원 박사가 재판에서 아예 지기만 하고 이긴 적이 없는 것도 아니다. 지난 2012년 말에도 5.18 진실투쟁을 시작한 지 약 10여 년 만에 5.18 관련 재판에서 처음으로 승소한 적이 있고, 불과 작년인가 제작년에도 서울남부지검에서 무혐의 판결을 한 차례 받은 적이 있으며, 임종석 건 역시 4년 동안 질질 끌다가 재판이 지만원-손상윤 측에 유리해지고 임종석 측에 불리해지자 임종석 前 실장이 사실상 스스로 고소를 취하해서 결국 이겼다. 지난 2012년 재판에서 첫 승소를 이끌어 낸 변호사가 바로 서석구 변호사였다. 이때 조갑제가 5.18에 북한군 단 한 명이라도 왔으면 목숨 내놓겠다며 분탕질만 안 쳤으면, 그리고 박근혜가 조갑제 편에 서서 TV조선-채널A의 5.18 북한군 개입 진상규명 방송에 중징계를 때리지만 않았으면, 5.18의 진실은 이미 밝혀지고도 남았을 것이다.
강민구, 이 자는 지만원 박사가 자신이 주도하는 5.18 까 집회를 방해했다며 池 박사님을 욕하는데, 아니, 5.18 자체가 민주화 운동이 아니고, 따라서 5.18에 진짜 유공자는 없으며, 강민구를 위시한 여러 까 집회 연사들이 찾는 그 진짜 유공자는 다 북한에 있고, 현충원에 잠들어 계신 계엄군 유공자들이야말로 진짜 5.18 유공자들인데, 대체 가짜 유공자를 가려 내서 진짜 유공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자는 건 뭔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5.18을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하자는 말인가? 舊 자유연대 이희범 대표 역시 까 집회 연단에 서서 자신이 지만원 박사님보다 5.18을 더 먼저 연구했는데 5.18은 거룩한 민주화 운동이 맞고 북한군의 개입은 없었다는 식의 망발을 지껄이고, 손상윤 회장님께 지만원 박사님을 비방하는 문자를 보내 池 박사님과 孫 회장님의 사이를 이간질하려 들고, 5.18 까 집회 현장에서 지만원 박사님께서 손수 만드신 5.18 관련 학습 자료들을 배포하지 못하게 막았다. 지만원 박사는 이희범에게 정치 브로커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그를 손절했다고 입장을 밝혔고, 이희범 대표에 대한 지만원 박사님의 평가는 훗날 상진아재의 폭로에 의해 대부분 다 사실로 드러났다. 단, 이희범 대표는 적어도 변희재나 강민구처럼 보수우익의 아이콘 윤석열 대통령을 공격하는 인간 이하의 짓은 하지 않고, 보수 원로로서 아스팔트에서 국가 영웅 안정권 무죄석방을 열심히 외치고 있다는 점에서 변희재나 강민구에 비하면 훨씬 양반 축에 속하는 인물이다. 물론 강민구 대장이 5.18 유공자 문제를 물고 늘어져서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둔 점은 인정해야 할 것이고, 안정권 대표 역시 이 점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이런 식으로 지만원 박사님이나 김상진-안정권 대표님 같은 훌륭한 애국자들을 공격하면 곤란할 것이다. 조갑제나 이재오 같은 붉은 부나비들과 어울리며 자유연대를 등한시하고 서정갑이나 정광용마냥 지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도와 주라고 보내 준 후원금을 슈킹해서 최재형을 돕는 데 써 버림으로써 자유연대의 분열을 자초한 인물이 이희범이고, 안정권 대표 역시 이희범 대표를 존경한다고 하면서도 그의 주위에 달라붙어 있는 조갑제나 이재오 같은 붉은 부나비들은 심히 경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단, 상진아재의 말에 의하면 이희범 대표는 이재오랑은 친한데 다행히도 조갑제랑은 안 친하다고 한다. 실제로 이희범 대표는 과거 조갑제의 오른팔 격인 서정갑 본부장과 기부금품법 위반 관련 문제로 소송까지 간 적이 있었고, 생전 이희범과 동료 관계였던 故 정영모 선생 역시 서정갑 본부장을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아니, 그래서, 너무 지나치게 가짜 유공자-진짜 유공자 프레임만 내세우다 보면 자칫 5.18을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해 줘서 5.18 마패 들고 설치는 문재인 패거리들을 돕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이런 식으로 가면 오히려 북한군 개입 여부 및 그 침투 경로에 대한 진상조사라는 5.18 진실투쟁의 진짜 본질이 묻혀 버릴 수 있는데, 그걸 어떻게 가만히 보고만 있는가? 지만원 박사님께서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하셨던 이유는 5.18에 진짜 유공자가 없다는 사실을 밝혀 내기 위해서였는데, 5.18에 진짜 유공자가 있다고 인정을 해 버리면 5.18에 진짜 유공자가 없다는 사실을 밝혀 내기 위해 20년 넘게 열심히 투쟁해 왔던 지만원 박사는 뭐가 되는가? 이는 지만원 박사님께서 그동안 해 오셨던 노력과 투쟁과 노고를 전부 수포로 돌리는 것이다. 김상진-안정권 대표 역시 처음에는 지만원 박사님의 이 같은 입장을 수용해서 잠시 까 집회를 접고 장기 휴방에 돌입했으나, 막상 그렇게 까 집회를 접고 나니 5.18 이슈 자체가 묻혀 버리는 역효과가 일어났고, 그래서 김상진-안정권 대표는 2019년 8월부터 다시 이희범 대표와 손을 잡고 5.18 까 집회를 재개하게 된 것이다. 상진아재와 안정권 대표는 다른 까 집회 연사들과는 달리 단 한 번도 5.18을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하거나 지만원 박사의 연구, 특히 광수의 존재를 부정한 적이 없고, 조갑제-서정갑-하태경과 지만원 박사님을 고소한 13명의 위장탈북광수 년놈들에 대해서도 매우 비판적인 입장이다. 지만원 박사는 5.18 까 집회를 비판한 적은 있어도 단 한 번도 5.18 유공자 명단-공적조서 공개를 반대한 적은 없다. 필자 역시 마찬가지다. 단, 유공자 명단-공적조서 공개 문제는 그저 곁가지에 불과하고, 기둥을 쓰러뜨리려면 대들보를 쓰러뜨려야 하듯이, 우리는 그냥 곁가지만 치는 수준에서 그치지 말고 뿌리를 제대로 공략하고 공격해야 하는 것이다. 비록 안정권만큼의 파급 효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지만원 박사는 서울시의회 앞에서 수십 명 남짓 한 소규모로나마 자신이 손수 만든 5.18 관련 소책자와 전단지를 배포하고 히틀러나 나폴레옹, 혹은 피히테가 했던 것처럼 장시간 동안 거리 연설을 하며 소규모 5.18 학습 집회를 주도하며 나름대로 5.18의 진짜 진실을 알리려는 노력은 했다. 누구처럼 대안 없는 비판을 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변희재가 이를 교묘하게 이용해서 자신이 앞으로 강민구-오상종과 함께 지만원 박사의 허락을 받아 5.18 까 운동을 다시 기획해서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필자를 비롯한 여러 지만원 박사님 지지자들을 상대로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기도 했다.
단, 지만원 박사 역시 5.18 문제와 별개로 안정권 대표가 학력-경력 사기를 쳤다는 변희재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호도하며 변희재 편에 서서 이미 검증이 다 끝난 안정권 대표님의 학력-경력을 검증하려 든 것은 좀 경솔했고, 이건 내가 봐도 정말 쉴드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 맞다. 김정민에 대해서는 지만원 박사와 변희재 대표의 판단이 옳았을지 몰라도, 안정권에 대해서는 池 박사와 邊 대표의 판단이 틀렸다. 김정민은 자기가 먼저 약속을 잡고 가겠다고 해 놓고 일본으로 빤스런을 하고 자기보다 한참 나이 많은 지만원 박사님께 감히 방송에서 대놓고 혓바닥을 내밀며 "약 오르지롱~ 메롱~ 헤헤헤헤~" 하고 조롱을 하는 추태까지 보였지만, 안정권 대표는 아예 처음부터 변희재가 파 놓은 함정이라는 사실을 간파하고 일관성 있게 가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다는 점에서 김정민과 안정권은 완전히 다르다. 변희재-강민구 역시 김정민 사기 행각 밝히는 건 높이 평가하나, 김정민과 안정권을 같은 사람 취급하면 곤란할 것이다.
그리고, 강민구와 전략은 대체 5.18에 북한군이 단 한 명도 오지 않았다며 북한군 개입 자체를 원천 부정하는 조갑제와 정규재에 대해서는 왜 아무런 비판도 하지 않는가? 정규재를 굳이 깔 거면 안정권 문제가 아니라 5.18 북한군 침투 문제와 부정선거 문제를 가지고 까야지, 안정권 문제에 관한 한, 정규재 주필님 같은 스탠스가 진짜 제대로 된 정통 우파의 스탠스가 맞다. 설령 지만원 박사의 주장에 다소 무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5.18 북한군 개입 여부 및 그 침투 경로는 아직 명확하게 규명된 바가 없고, 남한 내 자생간첩(고정간첩)이나 소규모 북한군의 침투와 같은 일말의 가능성은 열어 놓아야 하는데, 조갑제와 정규재는 이 같은 일말의 가능성조차 부정한다는 게 문제다. 박주연이나 전략 같은 부류들은 대체 왜 5.18 성역화의 진짜 주범인 조갑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비판도 하지 않는 것일까?
윤석열 Vs. 박근혜
변희재, 이 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 시절 전두환 대통령께 모의재판에서 중형을 구형하고 전두환 대통령 빈소에 조문조차 가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아 윤석열 대통령을 욕하고 아무리 그런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어도 문재인이나 이재명보다는 그래도 윤석열이 백만 배, 천만 배, 아니 5조 5억 배는 더 낫고 윤석열이 사라지면 대안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尹 대통령을 지지하는 지만원, 김상진, 안정권 등과 같은 훌륭한 애국자들까지 도매급으로 엮어서 공격하는데, 그 논리대로면 변희재가 그렇게 물고 빨고 하는 박근혜는 뭔가? 윤석열이 전두환 대통령께 사형을 구형했던 재판은 정식 재판이 아니라 모의 재판이었고, 尹 대통령은 비록 빨갱이-위장보수 년놈들의 압력에 못 이겨 사과하기는 했고 다소 핀트가 안 맞는 부분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어찌됐든 전두환 대통령의 경제적 업적과 탁월한 용인술을 한 차례 인정하고 칭송한 바 있다. 단, 尹 대통령이 빨갱이들의 압력에 굴복해서 전두환 대통령을 빨갱이들 앞에 무릎 꿇리고 광주 5.18 무덤에 가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며 아양을 떨고 사과를 할 거면 할고 말 거면 말아야 하는데 일관성도 없이 앞에서는 사과해 놓고 뒤에서 인스타에 개한테 사과를 던져 주는 사진을 올리며 사과는 개나 주라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며 불필요한 오해를 사는 등 남자답지 못하고 일관성 없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필자 역시 매우 비판적인 입장이다. 윤석열도, 홍준표도 둘 다 전두환 대통령 빈소 조문을 가지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하며 장난질을 치며 고인 능욕을 한 점은 똑같다. 단, 홍준표는 검사 시절 김영삼과 권영해의 졸개 노릇을 하며 전두환 대통령 각하께 직접적인 피해를 끼쳤지만, 尹 대통령은 어디까지나 정식 재판이 아닌 모의 재판에서 사형을 구형했을 뿐, 전두환 대통령께 직접적인 피해를 끼친 적은 없다.
그럼 변희재가 그렇게 물고 빨고 하는 박근혜는 전두환 대통령 각하께 어떻게 했을까? 전두환 대통령은 김재규-정승화-장태완-윤성민 군벌이 획책한 12.12 군사반란을 전광석화의 속도로 진압하고 박근혜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 김재규를 사형시켜 줌으로써 박근혜 아버지의 원수를 갚아 준 은인이었다. 그런데 박근혜는 그런 은인 전두환 대통령을 배신하고 최서원과 고영태의 지령을 받고 최태민의 앙갚음을 하기 위해 전두환 추징법을 만들어 전두환 대통령 각하의 사돈의 8촌까지 다 뒤지고 차남 전재용과 처남 이창석을 노역장에 쳐넣는 등 전두환 대통령과 그 일가족들에게 김영삼이나 노무현보다도 몇 배는 더 심각한 수준의 살인적인 정치보복을 가했다. 오죽했으면 이순자 여사가 자살 생각까지 했을까?
전두환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의 양아들이라 불릴 정도로 박정희 일가족들과 매우 가까운 사이였고, 박정희 대통령과 그 일가족들을 그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 봤던 인물이라, 박근혜와 최태민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서도 다 알고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생전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죽으면 최태민 문제를 확실하게 정리해서 최태민과 박근혜를 어떻게든 떼 놓아 달라고 신신당부했고, 이에 전두환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유훈에 따라 최태민과 박근혜를 떼어 놓기 위해 최태민을 강원도로 유배를 보냈다. 그런데 최태민에 완전 세뇌당하고 가스라이팅당해서 사육되어 있던 박근혜는 최태민이 유배되어 있던 강원도까지 쪼르르 달려가서 최태민과 열심히 붕가붕가 하며 신나게 떡을 치며 뜨거운 밤을 보냈다. 참고로 이건 한때 박근혜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모셔서 박근혜의 실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원조 친박 전여옥 작가가 탄핵 정국 당시 종편 방송에 나와서 폭로한 내용인데, 전여옥 작가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박근혜를 데리고 전두환 대통령 연희동 사저를 찾아가 자신이 꼭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했었는데, 전두환 대통령은 그런 전여옥에게 "야, 네가 꼭 그래야겠냐?"라며 뜯어 말렸다고 한다. 박근혜가 깜냥이 안 되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았던 것이다. 김영삼 대통령이 박근혜를 두고 칠푼이라 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였고, 전두환, 김영삼, 김종필 등 박정희 시대에 활동했던 대다수의 여러 정치 원로들은 박근혜와 최태민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서 다 알고 있었다. 전두환 대통령은 탄핵 정국 당시에도 여자가 대통령을 하니 나라가 영 신통치가 않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맹비난한 바 있다. 변희재 대표는 "박근혜 사랑해요!"와 "윤석열 만세!"가 양립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그 논리대로면 "전두환 만세!"와 "박근혜 만세!"도 도무지 양립이 불가능한 성격의 것이다. 솔직히 말해, 박근혜가 윤석열한테 당한 건 전두환 대통령이 박근혜한테 억울하게 당한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고, 윤석열이 박근혜 대통령의 집을 뺏을 수 있었던 것도 다 박근혜가 만든 전두환 추징법 때문이었다. 박근혜 탄핵이 정당했든 부당했든 간에, 박근혜의 탄핵-구속은 박근혜 본인의 자업자득(payback)이었던 것이다.
변희재에게 묻고 싶다. 윤석열이 대학 다닐 때 잘 몰라서 전두환 대통령께 모의 재판에서 무기징역 선고한 건 그렇게 뭐라 하는 새끼가 대체 왜 박근혜의 이 같은 악행에 대해서는 침묵하는가? 박근혜는 5.18 선동 영화 [화려한 휴가](2006)를 광주까지 내려가서 보고 눈물을 질질 흘린 년이다. 윤석열은 적어도 박근혜나 문재인 같은 꽉 막힌 벽창호가 아니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의 그런 잘못되고 왜곡된 붉은 역사관은 얼마든지 학습을 통해 차차 교정될 수 있고, 尹 대통령은 얼마 전에도 현직 대통령 중 유족인 박근혜를 제외하고 최초로 박정희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며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정신, 즉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충실히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선언하고 종북 주사파는 협치의 대상이 아닌 척결의 대상이라는 강경 발언까지 쏟아 내며 날이 갈수록 진일보해 나가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변희재-강민구-최대집-조영환 류의 박빠 우좀 선동꾼들 역시 조국이나 추미애 못지않게 내로남불이 심하다.
그리고, 변희재는 지만원 박사님이 돈벌이를 목적으로 이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안정권 대표님이나 시골오빠님 말씀대로, 돈은 본인이 태블릿 팔고 박근혜 팔아서 제일 많이 벌고 있지 않은가? 우파 진영에서 완전 분탕종자로 찍혀서 돈 떨어져서 좌파 코인 타러 좌파로 넘어가서 빨갱이들한테 슈퍼챗 후원 받고 민주당 지지하는 좌좀들 대상으로 읽을 가치도 없는 태블릿 책이나 팔아 제끼며 태블릿 팔이로 엄청난 돈을 벌고 있는 인물이 바로 변희재 본인 아니던가? 돈은 지만원 박사님보다 변희재 본인이 훨씬 많이 벌고 있을 텐데? 변희재야말로 진짜 내로남불, 즉 '변로남불'의 끝판왕인 것이다. 누가 빨갱이 새끼 아니랄까 봐, 변희재 역시 여느 좌익 인사들 못지않게 내로남불이 심하다. 나도 지만원 박사님한테 후원을 그리 많이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후원을 아예 안 한 것도 아니다.
TMI
1. 과거 안정권 대표(前 뉴스타운 전략기획실장)가 뉴스타운에서 맡았던 포지션을 그대로 계승한 성충길 기자한테 아까 전화가 와서 잠시 통화를 했다. 손상윤 회장이 자신의 말을 대신 전해 달라며 성충길 기자님께 지시를 내린 모양이다. 성충길 기자는 필자에게 전화를 걸어
- 1) 손상윤 회장에 대한 안정권 측의 일방적 주장을 여과 없이 그대로 기술한 점
- 2) 손상대 대표가 손상윤 회장님보다 먼저 태어난 건 맞는데 아스팔트 운동은 둘이 같이 시작한 게 아니라 동생 손상윤 회장이 먼저 시작했고 손상대 대표는 그 뒤에 나중에 합류했는데 두 사람의 순서를 바꿔서 기술해 놓은 점
이 2가지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2번 항목의 경우는 정말로 사실관계를 잘 몰라서 그랬던 것이니, 정정하도록 하겠다. 1번 항목에 대해서 내가 입장을 좀 밝히자면, 필자는 유독 안정권 문제로 손상윤 회장을 씹을 때만큼은 다른 안티들 씹을 때에 비해 매우 약하게 씹었고, 그러면서도 손상윤 회장과 뉴스타운 자체는 이념적 측면에서 봤을 때 정통 우익이 맞다고 인정을 했으며, 그저 안정권 측의 주장을 소개하고 진실은 본인들만이 알 것이라고 얘기했지 안정권 측의 주장이 전부 다 사실인 것처럼 단정지은 적은 없다. 안정권 대표도 자신이 孫 회장을 까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에게 좆같이 대한 것에 대한 개인 감정일 뿐 손상윤 회장과 뉴스타운 자체는 이념적으로 봤을 때 확실한 정통 우익이 맞고 손상윤 회장은 강용석-김세의-변희재-뱅모 같은 조갑제-이명박 계열 뉴라이트 떨거지들과는 확실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분명히 못을 박은 바 있고, 무엇보다 내가 그 이해당사자도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굳이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안정권 측의 일방적 주장을 소개하는 데 너무 지나치게 많은 지면을 할애한 것이다.
성충길 기자는 필자에게 혹시라도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삭제나 정정을 좀 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필자 역시 조치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추신(Post Script) 부분에서 이렇게 정정 보도문을 내는 것이다. 필자는 최근 들어서는 그 문제를 언급한 적이 거의 없다. 무엇보다 손상윤 회장 측에서 지금 상진아재의 윤석열 대통령 결사옹위 집회에 사람을 보내서 취재를 하고, 이전과는 달리 내가 자유수호TV 채팅 창에서 국가 영웅 안정권 무죄석방을 외쳐도 스패너들이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는 등 김상진-안정권 측과 어느 정도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안정권 사단의 2인자인 김탁탁 역시 앞으로 변희재-강민구와 김정민을 제외한 범보수 진영 전체를 다 포용해 나갈 것이라 하지 않았던가? 성충길 기자 역시 필자가 안정권 대표님 오시기 전인 지난 2015년부터 뉴스타운 인터넷 신문을 꾸준히 봐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모양인지 필자에게 그렇게 기분 나쁜 어조로 이야기하지 않고 오히려 부드럽고 좋게 좋게 이야기를 하며 매너 있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엄연한 제 3자 입장인 필자가 손상윤 회장님과 안정권 대표님 간의 돈 문제를 비롯한 여러 개인적 문제로 인한 갈등을 더 이상 언급하는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고, 손상대와 손상윤, 두 형제 중에 누가 먼저 아스팔트 우파 활동을 시작했는지에 대해 제대로 팩트 체크를 하지 않고 글을 써서 독자 여러분들께 혼선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는 손상대-손상윤 형제와 성충길 기자님,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많은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리니,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앞으로는 이해당사자도 아니면서 손상윤 회장님과 안정권 대표님 간의 개인적인 갈등에 대한 언급을 절대적으로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 지금 남북한 빨갱이들이 5.18-세월호 식 이태원 기획학살-시체장사 공작을 통해 국가 체제 전복 음모를 꾀하고 있는 이 심각한 시국에, 국가 영웅 안정권 무죄석방을 위해 단 한 명이라도 더 안정권 대표님의 우군으로 만들어야 할 시점에, 이런 사소한 개인적인 문제를, 그것도 오래 전에 이미 지나간 일을 가지고 우익 분열을 부추기는 게 대체 안정권 대표님과 우익과 국가에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2. 오늘 아침에 감동란님께서 변희재 카페 회원들 악플 제보에 대한 감사 표시로 필자의 국민은행 계좌로 무려 10만 원이라는 거액을 후원을 해 주셨다. 이는 내가 그녀에게 그동안 쐈던 슈퍼챗이랑 계좌 후원금 합친 금액보다도 몇 배는 더 많은 거액이다. 가뜩이나 돈도 없는 상황에 이는 마치 가뭄의 단비나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성격의 것이다. 내가 티스토리에도 후원 들어온 거 인증샷이랑 감사 인사 남겨 놨는데, 다시 한 번 감동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구독자 수십 만따리 대형 유튜버한테 한두 푼도 아니고 무려 10만 원이라는 고액 후원을 받아서 오늘은 기분이 노무노무 와들와들 응딩이 노무현 응디 섹스 딱 좋다. 앞으로 감동란님의 고액 감동 후원 덕분에 남은 2학기 한 달 간 교통비랑 식비는 부모님 손 안 벌리고도 충분히 충당할 수 있을 듯 하다.
3. 전략TV 커뮤니티 게시글 보니, 안정권 대표가 전략의 면회를 거부해서 전략과 안정권 대표님의 면회가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와중에 전략은 강수산까지 걸고 넘어지고 있는데, 안정권 대표님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보면 安 대표가 그런 음해-비방 전문 유튜버를 가뜩이나 몸도 안 좋고 마음도 안 좋은데 굳이 자기 감정 소모까지 해 가면서 만나 줘야 할 이유가 없다.
4. 류석춘 교수 역시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얘기했다가 검찰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중형을 구형받았다고 한다. 물론 柳 교수가 지만원 박사님 5.18 연구업적 폄하하고 부정하는 걸 내가 좋게 보지는 않지만, 지만원 박사님 말씀대로, 교수가 위안부와 강제징용에 대한 자기 소신을 이야기했다고 그렇게 검찰에서 중형을 구형받는 것이 정녕 윤석열이 강조하는 자유였다는 말인가? 5.18의 '5' 자만 나와도 유튜브 채널이 날아가고, 문재명 붉은 적폐 세력과 당당히 맞서 싸운 안정권 대표랑 깡통 아재 구속시키고, 박훈탁 교수를 비롯한 여러 교수들과 애국 목사님들이 설교나 강의 도중 5.18의 진실을 말했다가 전라도 빨갱이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해서 사회에서 매장당하고, 서울 사람이 5.18 관련해서 그 먼 광주까지 끌려가서 재판을 받고, 이게 무슨 자유고 이게 무슨 법치인가?
2022.11.23.
노묵훈응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