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생은 15년 아래의 동네친구와 잘놀고있는디 , 만나다보니 나도 50대인줄 착각하고 사네 그려그놈은 술도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또 알마나 자주 (366일)마시는지 ,구천 가지 직전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연구 재료로 기증 하라고했다, 1차2차 3차는 노래방 ,그친구 나의pop song 에 푹빠져 헤어나지못하고있고 ,나는그친구의 술빨에 빨려들고 , 나는 백수건달인디 그놈은 돈도잘벌어서 150은생활비로 마누라에 던져주고 나머지는 유흥비 ㅡ내가 빈지갑 열라차 하면 번개 결재 ,세상천지에 이런 보배가 어디있든가?
근디 사단이 났네 이번 혹한에 밤2ㆍ3시까지 광란의 밤을 보내다보 니 감기ㆍ몸살ㆍ위장병 탈이나서 염라대왕님과 하느님을 뵙고왔네.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신세가 되버렸어,
그래서 느낀점은 역시 우리나이엔 우리나이의 친구가 좋구나 술에목숨걸지말고 살아온 인생 안주삼아 남은 인생 멋지게 살려고 용쓸 필요도 없고 용쓴다고 될겄도 이니고 또 막살려고 방치하지도 말고 心如水같이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함을 古稀 임박해서 깨달았으니 천만 다행 이네.
동지들 살때까지 홧팅.
첫댓글 그래도망령나기전에정신차렸으니천만다행ㅋㅋ서로오래소식전할수있게우리남은목숨부지잘하세ㅎㅎ
운동열심히 해야하는디 당최게을러빠져서 ㅡㅋ
그래도 웃어른을 섬기는 동네칭구를 소홀 하지 마시게나.
과하면 탈이나니 조심 또조심 하시게.
오세활 홧팅!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30 08:29
막가는 인생 조져 볼라 면 무신 짖일랑 .
친구야 ㅡ참어ㅡ임종시까지 술은 먹어야지ㅡ관우도 출정할때 한잔마시더구먼
조상님께 제지낼때 술을 따르는 이유를 알겠어ㅡ죽을때까지 마시다 갔으니 이쉬워서酒拜上
하는가봐
진짜루..정말루..존 후배넹...그렇게라도 탈이나 한번 나봤으면
세활~~젊게 사는군 ㅎㅎㅎ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