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말씀 앞에 서게 될 때』
욥기 40:3-4. 446장
3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4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욥기 40장까지 오면서 욥은 참 많은 말을 했습니다.
그의 세 친구 소발, 빌닷, 엘리바스 그리고 엘리후와 수많은 논쟁을 했으며 때로는 하늘의 하나님을 향해 따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욥에게 나타나시자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욥기 40장 3절 말씀을 보면
“4.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40 주야를 달려 호렙산에 도착한 엘리야는 세미한 음성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때 엘리야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은 그저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사흘 동안 물고기 뱃속에 요나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은 그저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쩌면 우리도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입니다. 또한, 살다 보면 다시 하나님 말씀 앞에 서게 되는 때가 옵니다. 우리 그 순간 피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 앞에 모세처럼 신을 벗고 옷깃을 여미고 서 있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삶의 적용:세미한 주님 음성을 들으셨습니까?
마무리기도
주님 말씀을 듣는 기쁨을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