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역에서
철원역에서 기차를 기다렸다 어느 겨울날 흰눈을 맞으며 원산을 떠나 서울로 가는 새벽 첫차를 기다렸다 죽은 풀들이 죽어서 다시 사는 들녘에서 금강산 장안사로 간 아버지를 기다렸다 철원역에서 기차를 기다렸다 함박눈을 맞으며 서울을 떠나 원산으로 가는 밤열차를 기다렸다 월정역을 지나 평강역을 지나 원산에 내리면 지금 누가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재두루미들이 무심히 사라진 하늘을 보며 언제나 그리운 그대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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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역에서/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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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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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04.07.0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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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역..후~후~추억이 새롭네요...이 여름에....그리운그대 생각에....에피 소리드님 조용한 아침에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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