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3년 밖에 안된 콘도인데 냉난방기가 자꾸 말썽을 일으켜서 수리비(인건비)가 너무 부담이 되어 숨은 고수분들께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진짜 춥거나 더울 때 아니면 잘 틀지 않아서 도합 30번도 안 쓴것 같거든요.
지난 해 늦여름에 가스가 다 새서 차가운 바람이 안나오는 문제로 한번 수리를 했는데 이번엔 다른 방의 유닛(집에 총 3개의 연결된 냉난방기가 벽걸이로 붙어있음)이 작동시 간헐적 소음이 나서 기술자 불렀더니 모터를 교체하라고 ....
작동시키면 계속 그 소음이 나는게 아니라 간헐적으로 5~10 분 간격으로 한 번씩 3~5분 정도 덜덜덜덜 하거든요. 아마 설정 온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면 잠시 기계가 쉴 때 그때 나는 소리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기술자도 확신이 없다고 말했어요. 모터가 이상있어서 덜덜거리는 소리가 나는것 같다고 교체비용으로 600불 정도 청구하는데 만에 하나 교체해도 문제가 안 없어지면 업체쪽에서 책임지고 다른 부품을 교체해준다던지 ... 어떤 책임을 지는게 보통인가요? 아니면 나 몰라라 하면서 다른 부품을 또 교체하라고 비용을 청구하나요...
팔이 안으로 굽는 건지 모르겠지만 한국 기술자 분들이 믿을 만해서 잘 아시는 분 있으면 부탁드리고 싶은데...아는 분도 없고...
어떤 의견이라도 좋으니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