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십사년🌸칠월🌸열두번째날🌸금요일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예전엔 너무 억울해서
하나씩 따지고 바로잡기 바빴다.
굉장히 피곤한 소모성 일이더라.
사람을 두루 사귀어보면
진국인 사람은 몇 없듯,
알맹이 겉에 묻어 있는
지저분한 흙과 껍데기는
후드득후드득 털어내야 옳다.
고작 사소한 오해로 틀어지는 사이,
그런 인연은 빈 쭉정이에 불과하다.
그러니 마음 다칠 일도 아니다.
걸러내고 남은 내 사람과
무르익으면 될 일이다,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中)
🍀🍀🍀🍀🍀🍀🍀
🌹오늘 하루도 웃음 기쁨 사랑으로
내가 서 있는 자리는
언제나 "오늘" 입니다
오늘 나의 눈에
보이는 것이 "희망" 이고
나의 귀에
들리는 것이 "기쁨" 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들을 지나 면서
어찌 내 마음이
흡족하기만 할까요
울퉁 불퉁
돌부리에 채이기도 하고
거센 물살에 맥없이
휩쓸리기도 하면서
그러면서
오늘의 시간을 채워 갑니다
그럼에도 웃을 수 있는 건
함께 호흡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긍정의 눈을 떠서
시야를 넓히고
배려의 귀를 열어
소통의 귀를 열어 둡니다
그리고 제게 말합니다
오늘 내 이름
불러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가 부르는 소리에
대답해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 곁에
당신 같은 이가 있어
감사합니다
셀 수 없는
수많은 사실이 있지만
이런 이유 하나 만으로도
오늘이 참 감사합니다
"내 소중한 분들과 함께
이 아침을 열어갈수 있는 이 순간도
참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웃음과 기쁨과 사랑으로 가득한
좋은날 되세요~♡♡♡"
★ 우리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
고생했어요.
많이 힘들었죠.
누구 하나 당신 마음 같지 않고
누구 하나 이해하려 들지 않으니
무거운 가슴 안고 살아왔을 거예요.
한두 번이 아니었을 거예요.
셀 수 없는 아픈 말들과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
가늠할 수 없는 깊은 상처로 아팠겠죠.
당신의 마음을 다 안다고 말하지 않을게요.
나도 당신 마음과 같다는 말로 위로하지 않을 거예요.
그저 지금보다 더 괜찮아지기를 바랄게요.
당신이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바랄게요.
당신은 웃음이 예쁜 사람이니
여리지만 건강한 사람이니
착하지만 강한 사람이니
우리,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아름다운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해요.
~아침편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