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한국가왕이라는 타이틀로 일본 엔카시장에 도전
꽤나 노래들이 인기를 얻으며 홍백가합전에도 출연
일본에서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노래가 크게 히트해
수많은 일본가수들이 리메이크 버젼을 발매한다거나 방송에 나와서 부르는 등
조용필이야말로 한국 가요를 알린 첫 가수라고 할 수 있다.
( 홍백가합전이란 ?
현재에는 아무나 나온다라고 하지만
과거에는 정말 일본에서 인기 많은, 그 해에 히트를 한 가수들만이 나올 수 있었던 권위있는 일본의 연말 가요제
한국에서 연말 가요 시상식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금물...
시청률 50%를 찍을정도로 일본인들은 이 프로그램을 챙겨봄 )
계은숙
한국인 가수 중 홍백가합전 최다 출연 기록을 보유.
일본에서 약 사건에 연루되어 입국 금지조치됌.
김연자
일본 대기업 행사나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했다던 엔카 가수.
엔카의 여왕이라고 불리던 시절도 있었음.
2000년대 들어서 누구나 아는 가수 보아
앨범 7회연속 오리콘차트1위
일본 누적판매량 1천만장에 근접.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가수
현재 일본에서 싱글앨범 40장 ,정규앨범 9장을 발매함.
6회연속 홍백가합전 출연
최연소 외국인 아티스트 1위 기록 다수 보유
일본에서 쓸어모은 엔화로 위기에 쳐해있던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을 일으켰다라는 말까지 있을정도로
보아의 인기는 대단했다고
빅뱅
일본에서 음반판매는 타 가수들에 비해 저조하나
공연 실적이 엄청난 가수 빅뱅
콘서트만 했다하면 분단위로 전석 매진.
동방신기
5인조였을때도 인기가 많았으나 2인조로 분리되었어도
명실상부 잘나가는 국내 남성그룹 동방신기.
5인조로 계속 활동했다면 피크를 찍었을테지만 여러가지 사건으로 인하여
안타깝게 되었다.
소녀시대
'미각댄스'를 유행시키며 일본아이돌에는 없는
한국 아이돌의 섹시함과 어른스러움을 일본에 어필하였고
그것이 통하여 일본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음.
아레나투어,돔공연까지 하였으나
제시카 탈퇴를 시작으로 일본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
최근에는 멤버 태연이 일본에 싱글앨범을 발매함
카라
일본인들이 좋아할만한 걸그룹.귀여운 이미지로 남녀 불문하고 일본국민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소녀시대의 팬층이 여성쪽이 두터웠다면 카라는 그야말로 일본 전국민적인 팬층이 존재하였다.
데뷔때부터 엉덩이춤으로 큰 흥행을 얻었으며
카라 멤버들도 " 일본에서는 소녀시대보다 저희가 더 인기많아요"라고 할 정도로
카라는 일본 걸그룹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무방하며
내놓는 노래들마다 크게 히트하여 홍백가합전에도 나올 수 있었고
이 당시 소녀시대와 일본활동기간이 거의 비슷하였기 때문에 카라의 일본전성기는 곧 '케이팝걸그룹시대'라고도 불렸다.
AKB48,퍼퓸 등 내노라하는 일본 걸그룹들과도 친하게 지냈다고.
그러나 좀 더 터트릴 수 있었을 그 시기에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하였고
현재 카라는 일본활동을 하고있지 않고있다.
강지영만 개인 영화,드라마,음반 가수활동을 하고있다.
트와이스
T T포즈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일본여중고생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
게다가 일본인 멤버 3명까지 있어서 일본인들이 더욱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그룹
현재 한국에서만큼이나 일본에서도 일본을 대표하는 걸즈그룹으로 불릴만큼
큰 인기를 얻고있고 작년에 홍백가합전에 출연하였다.
번외로 K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 1리터의 눈물이라는 드라마가 일본에서 크게 흥행하면서
타이업되었던 K의 노래가 수십만장 팔리는 등 반짝인기를 보였다.
현재 일본인과 결혼하여 일본에서 생활중.
첫댓글 이박사는 매니악임?
일본에서 한국노래가 인기있는이유가 뭐일까여
한국은 일본노래 매니아들빼곤 노관심인데
우리가 장국영 주윤발 이소룡 성룡에 열광할때 중국 홍콩은 우리나라 배우들 안보는거랑 같은 이치
시장이 커서 일단 현지화로 진출했다는게 크죠
@우리나라 선수들 근데 그렇게만 보기에는 지금 프로듀스48에 나온 일본아이돌들도 그렇고.. 한국시장 중요해요. 대만 태국 홍콩 중국 싱가폴 등등 다른 아시아국가들도 한국 노래는 들어도 일본노래는 모름 그냥 시장만 일본이 크고 kpop이 훨씬 유명하죠
@원(스)빈 동남아 같은 경우는 뭐 한류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일본은 내수시장이 커서 우리나라 가수들은 진출 안했으면 그 쪽도 그냥 매니아들만 있었을 거에요. 일단 시장이 크니까 우리나라가 초창기부터 진출을 계속 해왔고 그러다보니 현지화가 꽤 되었기 때문에 kpop 자체에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아요.
@fc서울7 내수시장이 커서 앨범 판매나 투어, 공연만으로 충분히 되죠ㅎㅎ문제는 일본이 원하던걸 한국이 하고있다는거죠, 한때는 아시아에서 문화적으로도 파워 날렸는데 지금 한국에 다 뺏겼고 아시아 넘어서까지 성과가 나고있는데 그게 80년대 90년대부터 일본이 가장 원하던 그림이라서ㅋㅋ
아....아모르 파티?
홍백가합전은 지금도 아무나 나오는 프로가 아님. 여전히 가장 권위있는 프로그램이죠
동방신기는 보아 다음급
오우야
트와이스가 벌써 성공한 케이스에 들어가는군요
근데 홍백은 현재도 아무나 출연하는곳이 아닙니다
일본에서 가장 출연하기 어려운 방송이에요
레전드급 대우받는 가수들이나 안아쉽지 일반적인 가수들은
현재도 홍백 나가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첫 출연자들은 기자회견도해요
일본회사측 직원 인터뷰 보니까 트와이스가
홍백 나가게된 가장 큰 이유는 일본에서 tt 노래의 흥행이라고 한게 기억나네요
실제로 작년에 바로 나가기 힘들거라는게 대다수 의견이었는데
데뷔하고 6개월만에 나왔으니 대단하다 생각도 듭니다
홍백도 출연 신청을 받더군요
거기서 nhk 방송측이 심사해서 출연시킬지 말지 결정한다고 하네요
트와이스는 당연히 벌써 성공한 케이스에 들어가야한다고봄 ㅋㅋ
물론 시청률은 옛날이 훨씬 잘나왔지만 지금도 홍백은 아무나 나오는곳이 아님;
동방신기에 대해선 잘못된 정보군요. 2인 활동하면서 어마어마하게 성공했죠.
동방신기는 5인시절보다 2인시절이 비교도 안되게 잘되고 있는데...
도쿄돔 터는 박현빈은 없나 ㅋㅋㅋ
카라
동방신기 원탑 아닌가요?
케이 오랜만이다 12년전인가? 중학생때 들었던 웃어요, 눈물은 차가울때 아나봐 개띵곡이었는데
요즘은 트둥 ㅎㅎ
보아 동방신기 카라는 일본진출이후 일본시장에서 성공한 이후로 사실상 한국에서의 활동이나 결과물들이 빠른속도로 내려갔던거 같음... 물론 한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성공하려면 그만큼 올인해야 하겠지만... 분명 이들의 성공은 역사에 남을만하죠... 앞으로 누군가가 이들과 다른 행보와 플랜으로 이들만큼 일본에서 성공하고 동시에 한국에서도 성공을 유지한다면... 새로운 역사가 될거라고 생각함.. 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 주인공이 누가될지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