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ment Points
4Q16 실적 기대치 하회: 비아트론의 4Q16 매출액은 256억원(+98.3%YoY), 영업이익은 42억원(+14.6%YoY)으로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하회하였다.
2016년 말 연결기준 자회사로 설립된 창업투자회사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이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외회관련 이익으로 인해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기대치를 큰 폭 상회했다.
17년 수주 성장에 주목: 비아트론은 지난 10일 실적 공시 직후 LG디스플레이와 89억 6,000만원 규모의 장비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의 E6 라인 발주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LG디스플레이로부터 약 600억원의 신규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BOE의 B7 ph2 라인의 발주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상반기 중 PIC (Polyimide Curing) 장비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비아트론은 올해 전년 대비 36% 성장한 1,50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Action
최근 주가 조정은 비중확대의 기회: 신규수주 전망치는 유지하지만 매출 인식 시기 조정과 신규자회사 설립으로 인해 실적 추정치를 변경하였고, 목표주가를 33,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하지만 연초부터 BOE, Royole을 포함한 중화권 패널 업체들의 발주 모멘텀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중화권 투자 지연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가져온 주가 조정(YTD -21.7%)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최근 주가조정은 비중확대의 기회라고 판단하여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