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UPS, Fedex 등을 이용할 시 유의사항
현재 캐나다 포스트 노사 갈등이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들 곧 직장폐쇄(lockout) 혹은 파업으로 운영이 중단될 거라 보는데요.
이에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한 각종 회사들이 공고문을 보내고, 벌써부터 민영 택배 회사를 쓰는 등 캐나다 포스트 운영 중단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불안은 시민들에게도 전해져, 요즘 부쩍 UPS, Fedex 같은 택배 업체를 통해 서류 및 소포를 부치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원래 UPS, Fedex 같은 택배 업체들은 개런티드 서비스라고 해서,
정해진 배달 예상 시간까지(예> 속달 우편 서비스는 다음날 정오까지) 배달해 주지 못하면 운송비를 환불해 주는데요.
(천재지변, 혹은 세관이 붙잡아서 늦어지는 경우는 예외)
하지만 캐나다 포스트 노사 갈등으로 인해 택배 업체들에게 물량이 몰리며, 현재 개런티드 서비스를 제공해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배달 예상 시간보다 최소 1 ~ 2시간 이상 배달이 늦어질 수 있다고 하니, 이용하실 때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쳐야 할 서류나 소포들은 미리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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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s://www.facebook.com/u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