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계산동 12,000원 잡고 손놈에게 전화했습니다.
가는 도중 친구 한 명 삼산사거리 내려주고 계산동 가자고 합니다.
가는 길이니 그러자고 했습니다.
친구를 내려주고 이 놈 계산동 들렀다 옥련동으로 가잡니다.
"손님, 그럼 더 주셔야 합니다."
"알았습니다."
여자친구와 같이 자려고 하는지 계산동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서 약 5분정도 소요...
여자친구를 태우고 옥련동으로 출발했습니다.
내심
'아무리 안 줘도 20,000원은 주겠지'하는 마음으로 그 놈 이야기 맞장구도 쳐주고 좋게 운행을 마쳤습니다.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그런데 대리요금을 15,000원만 주네요.
나 어이가 없어서
"이게 뭡니까? 5,000원은 더 주셔야 합니다."
지도 어이가 없는지
"아니 대리기사마다 왜 이렇게 달라. 인천시내 다 만원에 다니는 것 아는데 무슨..."
저는 자초지종을 설명드렸지만 이 손 막무가내로 대리회사에 전화하며 따집니다.
그러면서
"서울도 20,000원이면 가는 거리를 인천에서 20,000원을 달라고?" 하면서 자꾸 반말을 하면서 소리를 높입니다.
10년은 어려 보이는 놈이 반말하니까 뚜껑열리네요.
저도 "젊은 사람이 자꾸 반말 할거야?" 서로 언성을 높이며 결국 육두문자까지 주고 받았습니다.
단 제가 먼저 반말하지 않았고 제가 먼저 욕하지 않았습니다.
키를 뽑아들고 5,000원 더 안 줄거면 알아서하라고 하면서 그곳을 나왔습니다.
그 놈 썅욕을 하면서 죽이겠다고 내가 대리회사 엎어버린다고 하면서 자기 집으로 들어갑니다.
잠시후 대리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들은 일방적으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면서...
17,000원에 합의하라는 것입니다.
"난 그렇게는 못한다"고 했습니다.
'차키 가지고 가는 것은 절도죄다'며 이런저런 말을 하는데 다 그 양아치 달래기 위한 쇼임을 알겠더라고요.
결국 "콜비 빼주면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을 받고 키를 그 놈 차에 꽃아 놓고 왔습니다.
그런데 살이 떨리고 분하고 억울하네요. 아직도...
집에 들어오자마자 이 글 올리는 겁니다.
대리회사에 제가 물었습니다.
"그 친구 경유 얘기했습니까?"
대리회사 왈 그런적 없고 그냥 계산동만 간다고 말했답니다.
그럼 뻔하것 아닙니까? 계산동 불러놓고 적당히 옥련동이라는 거리를 딸랑 3,000원에 해결할려는 속셈을...
제가 너무 한 건가요?
다른 대리기사님들은 다 그 상황에서 15,000원 밖에 안 받으시나요?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억울하다고 생각하시는 기사님들은 그 양아치 새끼에게 아무말이든지 해 주세요.
전화번호 공개합니다.
010-6385-7649
지금 지 여자친구와 그 짓거리 하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첫댓글 일단 삼산경유야 지나가는길이니까 한수 접어두더라도...계산에서 옥련이면 인천 끝과 끝으로 봐야하는데요..원래 착점이 계산이면 경유비가 아니라 최소 1만원은 더 받았어야한다고 생각들고요....출발전에 확실히 조정하고 출발하셨어야 한다고 봅니다....내심 얼마 주겠지..라고 생각하신게 잘못이라면 잘못이라 보여집니다..손들 대부분 휑~ 돌아가도 5천원이면 만고땡인줄 아는데 말입니다.....솔직히 3,000원 더준넘은 어이상실이지만 5,000원에 계산에서 옥련동 가신것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만...
그렇습니다. 담부터는 꼭 요금을 정확하게 확인해야겠다는 교훈을 맘 깊이 새겼답니다. 그리고 5,000원은... 대리회사에서 운행종료하고 그 양아치와 싸운 후에 매긴 금액이랍니다. 그 녀석이 그것밖에 안 준다는데 성질내는 수밖에 다른 수가 없더군요. ㅠㅠ 만약 처음부터 15,000원 줄테니 거길 가자고 했다면 수행거부했겠죠. 그런데 그런 터무니없는 요금을 줄 줄이야...
출발함서 쇼부치고 가는게 좋습니다 도착해서 알아서 생각해주는 물건 거의 없습니다 무조건 경우는 어딜가든 5천원만 줄라는 개 양아세끼덜 많습니다
날위해 님에 실수네요..대리를 부르는 놈들은 날이 갈수록 약아지는추세 한푼이라도 악길려고 별짓을다하죠..저도 인천에서 일을하지만 그금액은 적정가는 22k이고요 늦은시간이 아니라면 게산에서 옥련을 가는 기사분은 없잔아요 끝에서 끝이므로 아므튼 고생하셨네요 앞으론 그런일이 없으시길....^^
그렇게 말해도 콧방귀도 안 뀌는 놈이예요.
그 손이 양아라기보다는 출발 전에 요금 먼저 얘기 안하고 운행한 기사님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여기에 전번 올리고 전화하라는 말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글 보면 그 손이 잘못했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전화해서 그 손 얘기 들어보면 님이 잘못한 것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내가 여기 올라온 양아손, 양아업체 지원사격 전화해달라는 글 보고 손과 업체 둘다 전화해봤는데 그 사람들 말 들으면 기사 잘못이 더 큽니다. 직접 보지 않았으니 누구 말이 맞는지 알 수 없지요.
지금 불 난 집에 부채질 하자는 겁니까? 저와 싸우고 싶어서 이런 댓글 올린 겁니까?님! 여기 회원이 맞습니까? 꼭 그 양아치 친구 같군요. 당연 그 놈에게 전화하면 지가 잘못했다고 할까요? 자기 잘못은 아무것도 모르고 대리기사만 탓하는 놈입니다. 제가 차분하게 설명하려해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은 놈입니다. 그래서 그런 놈은 호되게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 것 같아 지원사격 부탁드린 겁니다. 나만 당한다면 괜찮겠지만 제2 제3의 낭패를 당하는 기사님들이 없기를 바래서 이 글 올린 겁니다. 그리고 제 예상요금에 터무니없게 준 놈은 이 놈이 처음이기 하기 때문입니다.
액젖이름이 머였더라... 아 까나리 그걸 앞유리 공기 흡입기 부분에 살짝 뿌려 주십시요. 6개월은 간다구하니까. 건강들하시구요
정말 그렇게라도 하고 싶은 양아치가 이 놈 같습니다. 대리 생애 최악의 손이었습니다.
세상이 갈수록 야박해져 손놈도 그걸 알면서 일부러 그런거구만.....나쁜**
속셈이 뻔히 보이더라니까요. 그래서 더 열받아요.
들어갑니다. 전화 받을때까지.......
백갈매기님, 감사합니다.
최소2만원은 받아야죠
이래서 대리요금의 합리적가격이 필요한것같아요...거리 와 시간을 병행해서요금계산을 하는거 없나요?
액젖 아이디어가 좋은것 같네요... 액젖냄새= 양아 ...대리 기사들만 아는 싸인??? 근대 액젖을 어떻게 갖고 다니지 ..?
그냥 계산동내리고 다시 부르세요~ 법대루 하쇼 이랬으면 ㅋ ㅋ ㅋ 하지만 돈이 먼지 ㅋ ㅋ
야단좀 먹어야..양넘 조심하겠죠..진원합니다..
당연 2만원은 받아야지요.... 왕복에다 아무리 가는길이라도 한명 내리고 다시오는길인데... 그손 기사가 지 종인가? 싸가쥐 없는 넘이네여,,,나이 어린 나에게 걸려야 하는데,,, 그런 넘은,,, 암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