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시설 직렬을 준비하다가 티오는 팍 줄고 점수대는 확 높아져서
토목직으로 전향하게 된 초시생 학생입니다.
여러 직렬을 알아보다가
건축 통신 토목이 후보였는데 선생님이 커리큘럼도 체계적이고 딕션도 좋으시고 인물도 출중하셔서,
함께 간다면 과락도 쉽게 넘기고 고득점으로 합격할 수 있겠다 생각하여 토목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9월달에 개강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현재는 영어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조금씩 조금씩 공부해서 예시문제나 작년 국가직 지방직을 풀어보면
현재 베이스는 공통 과목이 평균 65~70이 나오는 상황이고
운이 좋게 다른 직렬 준비할 때 취득한 산업기사가 있어서 가산점 5점은 확보가 된 상황입니다.
그런데 공부하면서 계속해서 드는 생각이 이렇게 공통을 준비해도 전공과목에서 과락이 나오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계속해서 듭니다.
아무래도 제가 역학을 배워본 적이 없어서 지레 겁을 먹은 것 같습니다.
잡소리가 많았는데 질문을 간추려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혹시 개강 전에 미리 읽어둘 책이나 공부할 만한 것이 있을까요?
https://youtu.be/k6f8DdRXGhI?si=SdtDV5z2UYYleYsZ
이학민토목직 응용역학 기초강의 - 1강 OT / 1. 일반 - 단위 (youtube.com)
유튜브를 보니 이렇게 기초강의가 있던데 미리 들어두는 것이 좋을까요?
2. 응용역학과 토목설계 둘 중 어느 과목을 먼저 1회독 해보는게 좋을까요?
9월부터 시작하게 된다면 최대한 빠르게 LITE 강의를 1과목씩 독파해보면서 하려고 합니다.
3. 초시생이고 자격증이나 한능검같은 단기간에 할 수 있는 공부만 해봐서
이렇게 긴 텀의 공부를 처음하는 수험생입니다.
하다보니 계속해서 불안감과 초조함이 드는데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답변들을 읽다보니 선생님께서도 7급 지적직을 준비해보셨던 것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질문이 추상적이여서 답변하기 애매하시면 수험생일 때 이런 시행착오는 피했으면 좋겠다! 하는 것(ex: 기출 스스로 풀어보지않고 이론강의만 보기)을 말씀해주십쇼!
답변 고맙습니다.
공부의 방향성이 모호해지거나
멘탈이 흔들릴 때마다 답변 보러오겠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1. 미리 공부할 건 없습니다. 미리 준비할 게 있습니다. "시간+ 열정" 확보 = 공통과목 선행 + 동기 부여
2. 굳이 선택한다면 역학이지만 개인적으로 두 과목 동시에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3. 불안한 건 옳은 과정입니다. 부정하려고 할 필요는 없어요. 다만 개인의 의지와 확신, 신뢰 이 부분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몸이 아프면 약의 도움을 받는 것처럼 불안할 때마다 긍정적 사고로 채워주세요. 생각보다 사람은 두 가지 감정을 채울 수 없습니다.
4. 전 지적직 준비한 적 없습니다. 아 잘생기지도 않았습니다 ㅎㅎ
처음이라 못한다는 건 핑계입니다. 도망갈 생각 말고 열심히 준비했으면 합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합격은 쉬운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개강 전까지 공통 열심히 해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