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본 포스팅은 퍼셀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평소에 글루타치온 영양제도 섭취하는 중이라😘 ‘퍼셀 글루타치온 리포좀 앰플은 얼마나 효과가 좋을까?’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사용해봤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색소침착과 기미가 점점 심해져서;;;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던 참이기도 했구요.
먼저 깔끔한 패키지 앞에 보이는 880억/ml 글루타치온 리포좀이라고 적인 문구가 눈에 띕니다. 그 밑으로 성분이 간략하게 표기되어있는데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저는 화장품 전성분을 확인할 때 앞에서부터 10번째까지만 알아보는 편인데요, 정제수나 글리세린은 제껴놓고 보면 형광색으로 칠한 저 4개가 눈에 들어오네용.
1. 글루타티온: 메인 성분인 글루타치온은 기미랑 색소침착에 좋다! 함량이 5% 정도면 꽤나 고함량에 속한다고 합니다.😍
2. 나이아신아마이드: 미백, 주름개선에 효과를 준다고 알려진 성분이에요.
3. 트리넥사믹애씨드: 기미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멜라닌 생성 억제시키는 성분 중 하나!
4. 시스테인: 미백 및 기미관리 성분으로 잡티 케어에 좋다고 합니다.
헠헠 기미앰플, 색소침착앰플 그 자체네요.
아무튼 박스를 열면 뚜껑과 본체가 딱 나오는ㄷㅔ 대충 보면 알겠죠? 뚜껑 따고 저걸 끼워넣어야한다는 것을…
저렇게 끼워넣으면 됩니다.
아, 저거 끼워넣으면서 냄새를 맡았거든요? 빈말로라도 좋은 냄새라고 말 못하겠음;; 유황온천 냄새라고 해야하나 계란방구냄새라고 해야하나…? 단백질 쉐이크에서 저런 냄새가 나는 건 종종 봤는데 화장품에서 이런…? 이래도 됨…?
글루타치온 효과를 위해 향기를 과감히 포기한 퍼셀… 솔직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툭 까놓고 말해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으리라…짐작케 하는…🥹 오히려 저 방구냄새때문에 신뢰가 갑니다. 진짜 효과만 보고 가는구나…이 냄새를 안고 가네…
제형은 묽게 주르르 흘러내려요. 제 기준 토너보다 살짝, 사알짝 점성이 있는 정도?
얼굴에 바로 발라줍니다.
🤍왼쪽이 바르기 전 피부입니다.
저는 오랜 여드름(…)으로 인해 모공이 매우 넓으며 그로인한 흉터와 노화때문에 생긴 잡티로 가득찬 민감성 피부에요.
❤️오른쪽은 글루타치온 리포좀 앰플을 바르고 난 직후입니다.
제가 워낙 민감성이라 세안만 해도 붉게 올라오는 타입이니 홍조는 어느정도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금요일 저녁부터 4일동안 꼬박꼬박 발라줬어요. 리포좀 앰플 안에 판테놀성분이 들어있길래 마지막 크림은 판테놀 성분의 보습크림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4일차 저녁!
민감성 피부인데도 별다른 트러블없이 잘 스며들었어요. 물론 기미나 미백 효과를 보려면 조금 더 꾸준히 발라줘야겠지만 피부결 정돈에 상당히 큰 역할을 한 기분? 히핞하뇌;; 요철이 정돈됐네;;
초예민한 피부임에도 불구하고 잘 썼습니다. 민감피부인들은 잘알겠지만 안뒤집어지면 절반은 먹고 들어가니까요…🥲 올겨울에는 글루타치온 리포좀 앰플써보고 색소침착을 좀 개선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