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길을 지나 고희를 넘게되면
그많은 친구들이 저절로 멀어지고
오히려 카페나 밴드에서 만난 친구들이
일상생활에 현실감이 있어 더욱 가깝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기존의 친구들은 5~60년동안 성장과정이나
상대방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모임 연락을 받을때 마다 새로운 기분이나
설레임이 없어 갈까 말까 망설여진다.
(나 자신만 그러는지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그러나 sns 즉 카페나 밴드에서 취미활동
으로 온라인 댓글을 주고받으며 알게 된
새로운 친구들은 급속도로 가까워져 정모나
벙개에서 만나게 되면 새로운 감정이나
설레임이 가득 정서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며 삶의 의욕이 더 강해지기도 한다.
이러한 맥락으로 카페활동을 건전하게
지금부터라도 남의 글을 감사한 마음으로
공감해 주고 댓글을 달다 보면 새로운
친구들과 친목과 우정이 깊어지게 된다
수천개의 카페가 있지만 이곳 작은 공간에서
함께 마음을 나눌수 있다는 것이 소확행의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인연의 끈을 튼튼하게
만들어 가는것은 각자의 몫이라 생각 된다.
첫댓글 옛친구는 흉허물이 없다보니 남의 흉도 막 같이 보게되고
몇번 자랑한일을 또 하고 하면 듣기싫어서
만나기가 싫어지드라구요 ㅎ ㅎ
공감이 가는글 잘 보았습니다
공감 해주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