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복수의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이낙연 전 대표 측 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지금 규모가 큰 선대위의 대응이 늦다는 비판이 있는데, 기민한 대응을 할 수 있는 팀도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당 일각에는 소수 정예로 이뤄진 별동대를 신설할 경우 ‘원팀 선대위’ 기조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다만 이 전 대표 측 의원들은 만찬 자리에서 기민한 대응을 위해 별도 팀을 꾸리는 전략은 불가피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한다. 별동대 조직 시점이나 규모는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과 윤석열간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며 민주당 선대위 개편론이 나오고 있죠
저는 이 사실 자체는 좋은 뉴스라고 봅니다
우선 윤석열을 보면 다함께 화합하는 원팀이 아닌, 윤석열 지지율을 기반으로 타 세력을 정복, 위압하는 형태로
원팀을 꾸리는 것 같은데, 그러면 지지율이 떨어지면 틀림없이 분열이 생기겠죠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각 캠프를 원팀으로 만들기 위해서 기존의 매머드급 선대위 자체는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위기가 찾아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재명을 중심으로 한 선대위 개편론이 힘을 받게 되었죠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관계자는 "'이재명은 합니다'란 말로 대표되는 후보자의 추진력이 양날의 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대 장점이지만, 잘못된 정책과 조합되면 독선으로 흐를 수 있다"는 겁니다. 대표적 사례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 논란을 꼽았습니다. 최근 이 후보가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글을 공유한 것에 대해선 2030 표심을 위해 '젠더 이슈를 성급하게 다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장점>은 살리지 못하고, <단점을 극대화하는> 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주4일제 발언 ▲외식업총량제 실시 ▲재난지원금 100만원 지급 ▲국토보유세 신설을 비롯한 부동산 보유세 대폭 인상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를 통한 가상자산 지급 ▲20대 청년의 경우 소득세 면세 검토 발언 ▲전세를 폐지하고 월세로 전환시키겠다 ▲존 오소프 상원의원을 만나 식민지-분단의 책임을 묻는 발언.. 위 내용들은 후보가 직접했던 발언들과 주변 참모들의 발언들이다. 하나같이 '매운 맛 버전의 좌파 정책들'"이라고 지적
위기가 있으니 싱크탱크나 당 내부에서 원인과 대책을 검토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인데...
어째 내용이 영 거시기하네요, 저는 이재명의 전략 방향 자체는 잘 잡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위 보도를 보면 아예 모든걸 롤백하라는 이야기인가?
뭐 이런 이야기 말고도 양정철, 우원식 등 다른 이야기도 있으니 이재명 후보가 취사선택하면 되는 일이긴 한데
새로운 개편이 시급합니다. 그리고 민주연구원 부원장인지 뭔지가 하는 발언들은 도로 민주당 하자는 소리로 들리네요.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이재명 후보와 만난 자리에서 '난 이제 떠나가는 사람' 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제껏 해왔던 정책들 중 이어 받을 것은 이어받고 이재명 정부에서는 지금 정부가 모자랐던 부분을 개선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맞는 것이죠. 주4일? 누가 당장 하자고 하나요? 사람들이 기자라는 사람들이 고개를 돌릴 수 있게 화제를 전환해야죠. 외식총량제? 그거 맞는 말 아니겠습니까? 지금 왜 사람들이 5년안에 망한다는 자영업에 불나방처럼 뛰어들겠습니까? 2가지가 있지요. 국가나 사회 기업들이 일자리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했다, 준비하시는 분들이 쉽게 생각하고 공부없이 컨설팅 없이 그냥 뛰어든다. 백종원 선생 말이 설득력 있습니다. 전세는 이제 저금리 시대에 스스로 자멸할 것이 분명하고. 전국민재난지원금이 왜? 2030 들이 새로운 정치세력이 될 것이고 곧 사회중추인 3040 들이 될터인데 왜 젠더 이슈에 대해 말하는 것이 섣부른 것입니까? 참 안이하네요.
산토끼가 더 중요하다는 건 맞는데 집토끼들을 주저앉힐 수 있는 이유는 제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외연확장의 대상이 어떤 부류이고 어떤 방법론으로 접근할 것인지를 결정한 다음 필요에 따라 자아비판을 행하는 그런 식이 되어야 납득할 수 있겠죠. 그런 방향성이 없는 무분별한 확장 시도(?)는 오히려 피아식별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첫댓글 재난지원금 정책 자체가 잘못된게 아니라,
여당 지지율이 높았던 때에는 여당 정책에 대한 찬성율이 높았던 시기이고, 지금은 여당 지지율이 낮으니 재난지원금 보편지급 반대율이 더 높았죠.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재난지원금 보편지급때가 기억이 훨씬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저 의견들은 참고사항일뿐이죠.
아마 김민석 의원이 작성한거 같은데요. 지지율이 높다면 저 정책들에 대한 비토 의견은 찬성의견으로 바뀔겁니다
일단 문제의식을 가진다면 해법도 찾게 되는 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시점에서도 위기론이 민주당에 이롭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잘 차려진 전략이나 팀은 좋지만 야만적인 물량공세가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는다면 아무리 내홍이 있다한들 도리가 없을거 같네요.
새로운 개편이 시급합니다. 그리고 민주연구원 부원장인지 뭔지가 하는 발언들은 도로 민주당 하자는 소리로 들리네요.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이재명 후보와 만난 자리에서 '난 이제 떠나가는 사람' 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제껏 해왔던 정책들 중 이어 받을 것은 이어받고 이재명 정부에서는 지금 정부가 모자랐던 부분을 개선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맞는 것이죠. 주4일? 누가 당장 하자고 하나요? 사람들이 기자라는 사람들이 고개를 돌릴 수 있게 화제를 전환해야죠. 외식총량제? 그거 맞는 말 아니겠습니까? 지금 왜 사람들이 5년안에 망한다는 자영업에 불나방처럼 뛰어들겠습니까? 2가지가 있지요. 국가나 사회 기업들이 일자리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했다, 준비하시는 분들이 쉽게 생각하고 공부없이 컨설팅 없이 그냥 뛰어든다. 백종원 선생 말이 설득력 있습니다. 전세는 이제 저금리 시대에 스스로 자멸할 것이 분명하고. 전국민재난지원금이 왜? 2030 들이 새로운 정치세력이 될 것이고 곧 사회중추인 3040 들이 될터인데 왜 젠더 이슈에 대해 말하는 것이 섣부른 것입니까? 참 안이하네요.
尹씨가 종부세로 똥볼차주는데 李씨는 국토보유세로 더 큰 똥볼을 차주는식인데 격차가 안벌어지면 이상합죠
이재명이 내뱉은 것들이 현 정권에대한 사이다적 발언들이기도 하니 현정권의 지지자,수행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놓는게 정상이죠.
근데 그 지지자와 수행자들에게 부동산 지표, 성별및 2,30대갈등 꼬락서니보면 뭐라할런지..
최소 부동산은 핵심지지층인 수도권 유권자들 눈치도 있고 공급량 문제는 사실이고 정부서도 인정했으니 그거만은 수용하더이다만..
국힘과 민주당의 태도가 엇갈리기 시작한다는 점이 포인트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국힘은 점차 중도 확장보다는 코어 지지자 결집에 만족하며 위기를 말하는 내부의 목소리는 억누른 채 다소 방심하는 느낌이고
민주당은 중도 확장을 의식하며 내부적으로 '자성의 목소리'(문과 반대되는 방향의 이재명 발언까지 포함. 옳은 방향도, 그렇지 않아보이는 것도 통틀어서)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죠
(중도 때문에 집토끼를 놓치든 말든 여권 지지자(이낙연 극렬지지자는 제외)는 윤을 어떻게든 막아야 하니 민주당을 찍을 수밖에 없긴 하죠)
김종인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말씀대로) 민주당 또한 자성의 목소리에 응하여 어떤 방향으로 실제 움직이게 될지는 아직 모르기 때문에 여전히 예측 불허지만요
민주당의 경우 저런 소리들까지야 나올 수는 잇는 얘기이고 실제로 어떻게 개편할지 공식적인 방안이 나오게 되면 알겠죠
예리한 분석이십니다!!!
산토끼가 더 중요하다는 건 맞는데 집토끼들을 주저앉힐 수 있는 이유는 제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외연확장의 대상이 어떤 부류이고 어떤 방법론으로 접근할 것인지를 결정한 다음 필요에 따라 자아비판을 행하는 그런 식이 되어야 납득할 수 있겠죠. 그런 방향성이 없는 무분별한 확장 시도(?)는 오히려 피아식별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