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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현대사 2차 대전시 독일의 군마(軍馬)운용
민호 추천 0 조회 784 07.09.17 17:45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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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9.17 18:24

    첫댓글 말의 종류에 온혈종과 냉혈종이 있다는데요. 냉혈종이 온혈종보다 더 힘이 쎄다고 들었는데, 그 냉혈종들이 전부 독일군이 사용하다 모두 죽어버리는 바람에 냉혈종이 멸종했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본것 같네요

  • 07.09.17 20:17

    냉혈종이 독일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미국이나 다른 대륙에도 있지 않았을까요?

  • 07.09.17 20:54

    졸자가 알기로는, 냉혈종-온혈종(혼혈)-열혈종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 07.09.17 21:10

    역시 말은 시대가 어떻든 교통수단으로선 빼놓을수 없는 존재군요

  • 07.09.17 22:04

    나중에 기름값 많이 오르면 말이나 사야겠네요.냉혈종으로..주차장 대신 마구간이라..

  • 07.09.17 23:40

    말이 가다가 길에 똥누면 한움쿰재님께서 직접 치우셔야 한다는 -_-;;;;; ㄷㄷㄷ;;;;

  • 07.09.18 14:22

    배변봉투가 아니라 배변"포대"를 들고 다녀야겠..말똥은 모아서 짚이랑 섞어 말린 다음에 유목민들처럼 연료로 쓸려고욤.화력은 좋을런지..

  • 07.09.18 16:32

    헤에~ 듣고보니 고유가 시대에 말만한 것도 없군요. 그야말로 자원공급+운송수단 아닙네까~.~

  • 07.09.18 19:48

    문제는 윗글에도 있듯이 하루에 10킬로그램에 달하는 먹이를 줘야 한다는거죠.전기자전거나 살까..정부가 거기에도 세금 바를려나..

  • 07.09.19 11:32

    말이 꽤나 많이 먹네요;; 전기자전거는... 타는 사람이 많아지면 세금 걷으려 할 겁니다. 적어도 재원문제로 ㅆㅂㅆㅂ 하는 현정부라면 말이죠~.~

  • 07.09.19 11:46

    결국 시골에서 소타고 다니게 되실 겁니다 ㅋㅋㅋ

  • 07.09.17 22:15

    독일군하면 상당히 기계화가잘된 군대라고 (그중에서)생각했었는데 자세히보니 아니었네요... (영화에선 맨날 연합군은 소총하나쥐고 싸우는데 비해 독일군은 전차 닥돌 ㄱㄱ 의 영향인가요..)

  • 07.09.18 10:40

    선두에서 화려한 기동을 하며 적을 함마링하는 사단들은 기계화가 매우 잘된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 많은 후속사단이나 기타등등을 다 삐까뻔쩍 럭셔리 기계화 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는거지요. (특히 취사대 따위에겐 기계화따위 없다 ㄱ-)

  • 07.09.17 23:42

    러시아야 넓디 넓은 영토가 자체적인 방어전력이 되니 ㄷㄷㄷ;;;;

  • 07.09.18 04:14

    이래저래 말들만 불쌍하군요. 전쟁은 최악의 동물 학대 현장입니다.;;;;;

  • 07.09.18 09:56

    오... 기우이십니까? ^^ 여기서도 뵙네요. 반갑습니다.

  • 작성자 07.09.18 15:11

    옙 학생님 반갑습니다^^

  • 07.09.18 16:39

    전혀 럭셔리 하지 않아 -_-;

  • 07.09.18 21:37

    후후 밴드오브브라더스 2편에도 가니에가 말을타고 지나가는 독일인들을 마구 쏘아 죽이는 장면이 등장하죠.

  • 07.09.19 02:35

    톰슨으로 드르륵 긁더군요.마차 끌고 다는다고 멸시도 하고.지들이 패전국이었으면 지들도 말타고 다녔을건데..

  • 07.09.19 11:49

    그놈의 석유석유석유석유석유, 하긴 석유가 남아돌았으면 인류최대의 비극은 더 오래 지속되었겠죠.

  • 07.09.19 15:51

    쩝... 미군에 비하면 독일군의 기계화비율은 안습의 향연이었지요...

  • 작성자 07.09.19 16:14

    연합국의 기계화는 거의 전적으로 미국의 덕이었죠.^^

  • 07.09.19 15:53

    그리고 독일군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 역시나 '본좌'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참전국 대다수들역시 군마를 대규모로 사용했습니다. (미국이야... 남북전쟁에도 활약했고 20세기초까지 있었던 기병대를 몰아내고 이미 차량화부대들을 편성했죠... 물론 전통상 부대명으로서의 '기병대'는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공중강습부대'들로서 지요.)

  • 07.09.19 15:55

    글에도 나왔지만... 말들은 공습에도 취약했고... 보급유지도 문제가 되고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죠. 특히나 동부전선 우선배치때문에 않그래도 부족하던 서부방면에 배치되었던 독일군들의 차량들... 팔레즈 포켓에서 엄청난 수를 상실하죠. 캐안습...

  • 작성자 07.09.19 16:14

    눈물의 팔레즈 포켓 비트만도 여기서 전사했죠.ㅠㅠ 그리고 한국전에서도 기병이 쓰였었죠. 한국군이 기병을 운영하면서 잘 써먹었다는데 중반 이후 기록이 없는 걸 봐선 도중에 해체되었나 봅니다.

  • 07.09.21 20:57

    한국전때 활약한 기병대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결국엔 해체 하더군요....

  • 07.09.21 23:37

    '장철부'기병대장님을 말씀하시는거군요. 이분 대단하셨죠. 제가 알기론 한강방어전 등지에서 기병대를 이끌고 맹활약을 펼치신걸로 압니다. 북한군에게 포위된 아군을 구출하기도 하셨구요. 그뒤에도 계속 작전하시면서 미군을 구출하거나 북한군대열을 습격하거나 하면서 활약하셨다고 합니다. 해체... 이미 군마를 유지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해서 해체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제가 가지고 있는 사진엔 평양에 입성한 국군장교들이 말을 타고 사진을 찍으셨더군요. 이걸로 봐선 어느정도 군마가 유지되긴했나봅니다.)

  • 07.09.26 15:37

    1945년 뉘렌 베르크 법정에서 검사들이 괴링에게 "독일군이 동부전선에서 독가스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하고 묻자 괴링왈"사람은 방독면을 쓸수가 있지만 말에게는 방독면을 씌울수 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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