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한반도 대한민국 동서화합의 초석을 다져가는
흥사단 영호남 교류 캠프 후기 제목을 "손에 손잡고 "
그리고 배경음악으로 코리아나 "손에 손잡고 (Hand In Hand)" 를
선택 하였습니다.
후기 사진은 대구 흥사단 사무처 전철우 실장 작품과 도명이 여정중
스냅 사진으로 담았던 영상으로 편집 하였습니다.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해 해안을 따라 형성 된 백두대간(白頭大幹)
한반도 단군 조선의 신령스런 태백산을 거쳐 남서쪽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
이르며 뻗어 내려 영호남의 경계를 이루었으니
산맥(山脈) 재 너머 영남(嶺南) 대구에서 출발 !
산(山) 넘어
강(江)을 건너기도 하고
강물 따라 들녁지나 바다도 가로 질러
돌고 돌아 6월 14일(토) 정오를 지나 첫 방문지인 전북 부안에 도착 !
이 고장이 배출한 신석정 시인을 기념하여 건립된 석정(夕汀) 기념관에
다달었다.
시인 신석정(辛夕汀 : 본명은 辛錫正) 의 시(詩) '춘수(春愁) ' 의 첫 귀절
" 자운 자운 흐르는 강물
태양이 쏘아대는 금촉 화살 부신 날 ...."
을 읊조려 본다
봄 날은 지나 한반도에 빠르게 찾아든 여름 날
학수하며 손 꼽아 본 유월의 열 네번째 날
시원스레 탁 트인 푸르른 변산반도 앞 바다 바라보이는 부안 격포항 해변에
흥사단 영호남 동지들이 가슴을 활짝 열고 만남을 이루어 내었구려
민족 시인 신석정 !
일제의 암울한 시절 꿈과 희망을 안겨준 횟불의 시인
석정 문학관에 가슴 깊이 감명의 공명을 이루어 내고
강(江) 바람인지
아니면 바다 바람 해풍(海風)인지 구분해준 새만금 다리 따라
적벽강과 만경강 아름다운 해안을 산책하며 개양 할미 사당에서
나름의 기도문도 외우며 바라 본 운무 드리워진 서해안의 낙조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며 유월의 멋지고 아름다운 낭만객의 추억의 앨범
만들어 내며 격포 해변에 다달으니
유월의 긴날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며
붉게 물들인 석양의 낙조의 아름다운 빗살속
정박해둔 배들도 손에 손을 잡고 있었으며 .....
영호남의 친교의 밤은 깊어
대구 부안 전주 지부의 동지들을 대표하는 지부장
함께한 동지 모두가
"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얼굴 "
미소로 다정한 손길을 잡으며
영호남 교류 캠프를 통한의 지역색, 지역 차별을 뛰어 넘어 흥사단 정신으로
솔선하여 몸소 실천하며 몸과 마음으로 받아 들이고저 다짐하였으며
그러면서 흥사단 단우 동지간 덕담의 축하의 변을 나누었으니
영호남 흥사단 역사를 이루어 내며 금강송(金鋼松) 처럼 부드러움속
강건한 미래의 대한민국 재목이 커 나가고 있음을 보며
앞으로 다가 올 또 다른 1세기 100년후 2200년
민족을 위한,
세계로 향한 흥사단의 발전을 위하여 !
통일 대한민국을 위하여 !
영호남 흥사단 각 지부 동지
그리고 이자리를 함께 빛 내준 서울 흥사단 동지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 손에 손에 손 잡고 ~ "
바지락 죽으로 시작한 식 도락 일정은
바지락 해장국, 바지락 국수까지 음미 하였으니
이제 바지락 꾸이가 기대 됩니다.
영호남 교류 캠프 1박 2일 여정을 함께해 주신
부안지부, 전주지부, 서울 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 운영진및 단우 동지분!
그리고 대구 지부 흥사단 지부 회장님및 사무처, 미소 친절팀, 함문길팀 동지분 !
대구 흥사단 YKA 산행 동지 여러분 !
수고 + 노고에 모두 모두 감사 드립니다
2014년 9월 대구 흥사단 50주년 행사에서
동지 여러분을 다시 얼굴들 봤으면 합니다.
2014년 6월 18일
대한민국 대구에서
도명(濤鳴) 류광희
추기(追記)
건강 스포츠 산오름 !
내 나이가 어때서 내변산 산행 이야기는
2편에서 영상 산행후기로 그려 보겠습니다 !
첫댓글 너무 멋지십니다.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손에 손잡고~~~감동입니다
류광희님 뵙게되어 반가웠구요, 좋은 말씀도 많이해주셔 감사했습니다~^^
선곡 끝내준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