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은 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index.php?threads/conclave-dev-diary-3-homeschooling.904196/ 입니다
1. 아이교육
- 모든 아이는 6세가 되면 교육자(Educator)가 배정됨(역주 : 뉘앙스상 교육자를 배정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없어보임)
- 교육자는 예전처럼 보호자(Guardian)를 지정하던가 아이의 부모, 주군, 섭정 중 하나로 지정됨.
- 또한 교육을 시작하면서 유년기 포커스를 지정가능.
- 이제는 유년기 포커스가 트레잇에 영향을 주고 교육자의 트레잇은 아이에게 아주 드물게 영향을 줌.
- 랜덤 능력치 상승은 부모의 영향을 받음.
- 이 시절 보호자는 실제로 아이를 키우기보다 인맥상 필요해서 맡는 명예로운 직위에 가깝기 때문.
- 유년기 포커스 중 유산(Heritiage)와 신앙(Faith)을 고르면 문화와 종교가 동화할 확률이 늘어남
- 유년기의 트레잇은 성년의 트레잇과 다름. 각각의 유년기 트레잇은 청소년기에 성년 트레잇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음.
유년기 트레잇 관련 새 이벤트도 추가


2. 교육 포커스
- 아이가 12세가 되면 유년기 포커스는 없어지고 교육 포커스로 대체됨
- 한번 선택한 포커스는 바꿀 수 없고 성년이 되면 해당 포커스에 해당되는 교육 트레잇을 받게 됨.
- 교육은 포커스에 쓰여진 설명대로 이미 아이가 가지고 있는 트레잇에 따라 더 잘 될수도 있고 더 나쁘게 될수도 있음.
- 유년기 포커스와 교육 포커스는 작위가 없는 아이라면 주군이, 아이 자신이 영주라면 스스로 지정함.
- 단 주군이 봉신에게 아이의 문화와 종교를 바꾸기 위해 유년기 포커스를 바꿀 것을 요청할 수 있음.

3. 참사회
- 참사회 결정은 대부분 자동적으로 이뤄짐. 플레이어가 참사회원이면 법률탭에서 직접 찬반 투표를 결정할 수도 있지만 성향만 지정하고 알아서 투표하도록 할 수도 있음.

- 참사회원이 가질 수 있는 성향은 5가지가 있음 : 왕당파(Loyalist), 실무가(Pragmatist), 명예추구자(Glory Hound), 광신도(Zealot), 불평분자(Malcontent)
- 왕당파는 주군에게 찬성하며 불평분자는 반대함
- 명예추구자는 나라가 위대해지기를 원하며 실무가는 안정과 로우리스크를 추구함.
- 광신도는 경전에 따를 것을 요구함
- 위 사항은 대략적인 성향이며 적절한 인센티브가 있으면 성향과 다른 결정을 하기도 함.

4. 작위계승법

- 작위 후계자 표시가 기존 3위까지 표시되던게 더 늘어남. 스크롤링해서 마지막 후계자 후보까지 표시가능
- 후계자 탭 밑의 그림은 장식용(...) 법률, 종교, 문화, 수도 위치 등에 의해 바뀜
5. 영토법률

- 기존의 왕권법률은 없어지고 상속 제한, 작위 회수, 새로운 관리법률로 나뉘어짐.
- 새로운 관리법률(역주 : 위 사진에는 스크롤에 가려서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이 장자상속 등을 채택하는데 필요함.
- 여성지위법은 제국관리법보다 통과하기 더 힘들다. 초기법률은 여성 영주와 왕족, 수녀의 참사회원 자격을 개방하고
후기법률은 절대남녀평등상속제와 여성 군사지휘관을 개방함.
- 각 법률 변경은 참사회의 허가와 적절한 기술레벨이 필요함
6. 의무법

- 예전 징집병, 세금 탭이 없어지고 의무로 대체. 최소/최대 징집과 세금을 트레이드 오프로 선택
- 교회를 제외한 각 계층은 한 방향을 더 선호함. 교회는 균형을 선호.
7. 절대주의/강력한 참사회

- 영토 경영함에 있어서 절대왕권을 휘두르냐와 참사회와 협력할 것을 고를 수 있음.
- 위 그림에서 보듯 1066년 신성로마제국은 참사회의 권력이 막강함. 반대로 동시대의 무슬림은 절대왕권.
- 절대왕권인 경우 법률을 군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으나 바꾸는데 필요한 시간이 더 길어짐
- 절대왕권을 너무 휘두르면 봉신들이 싫어하고 참사회 권한을 강화할 팩션에 가입함.
- 부족정은 부족조직법이 일정 이상이 되어야 참사회 법률이 개방됨
- 유목정은 항상 모든 참사회 법률이 개방되어 있음.
8. 야망
- 이전에 결혼하기 같은 쓸모없던 야망이 없어지고 새로운 야망을 추가함
- '왕 되기' 야망의 경우 왕 작위 위조할 확률이 올라가고 새로운 왕 작위를 만드는데 드는 비용이 감소함.
- '참사원 되기 요청하기'의 경우 직접 군주에게 참사회로 임명할 것을 요청할 수 있음. 요청을 허가하면 호의(favor)를 받음

- '작위없는 아들에게 봉작을 요청하기' 야망은 물려줄 영토가 없을 경우 주군에게 둘째나 셋째 자식에게 영지를 줄 것을 요청할 수 있음.
- 작위가 보잘 것 없다면 확률이 떨어지지만 '높은 자리'에 있는 친구가 많다면 확률이 올라감

- '작위 요청하기' 야망은 주군과의 관계를 악화시키지만 영토내 영향력이 높다면 성공할 확률이 올라감

- '전쟁자금 만들기' 야망을 선택하면 봉신이 플레이어에게 돈을 주고 호의(favor)를 얻는 디시전이 활성화 됨
- 이 야망이 있으면 디시전으로 백성, 가신, 성직자에게 돈을 뺏는 것도 가능. 대신 다양한 패널티를 받음.


9.
Dynamic Mercenaries
- 유목정이 아니더라도 무력 교육 트레잇을 가진 가신을 용병대장으로 임명하고 50골드를 지불해서 용병단을 만들 수 있음
- 용병단 수입의 일부를 얻으며 만들 수 있는 용병단은 플레이어당 하나 뿐임.
- 용병단의 규모는 직할령 최대 징집병의 일정 퍼센트로 결정됨.
- 용병단을 만들면 직할령에 징집병 규모를 줄이는 'Maintaining Mercenary Band' 모디파이어가 적용되는 패널티가 있음
- 용병단이 고용중이 아니라면 언제든 해산가능
- 용병대장은 돈과 더 많은 병력을 요구하여 성장하며 독립해 떨어져 나갈수도 있음.
- 독립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가신으로 용병대장 교체가능.


첫댓글 나오기만 해라...!
갓dlc의 느낌이 물씬...
이걸로 크킹2+의 미쳐날뛰는 신롬을 제한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크.. 권신 노릇을 할 생각에 벌써부터 흐뭇해진다..
직할령을 잘 발전시키면 맘루크 부럽지 않은 용병단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군요.......는 끝자락인가. 유목민쪽 용병은 후반 가니 수만이 되던데요.
미친 갓흥겜 ㅎㄷㄷㄷㄷㄷㄷ 이건 진짜 기대되네요 2월 초에 나온다고 했던가?
이런 게 진짜 삶의 길, 중세 삶의 길이죠!
가만 생각해보니 참사회원의 성향이라던지 하는 건 크플의 팩션시스템을 연상시키네요
미성년자의 경우 이제 Guardian 은 문자 그대로 형식상의 보호자가 되겠군요. 핵심은 교육자가 누구냐가 되겠고... 일반 가신의 아이들의 경우에 교육자도 일단 자동으로 배정되는 게 아니라면 해야 할 일이 엄청나게 많아질 듯한데..
전체적으로 나와있는 내용만 보면 상당히 긍정적인 면이 많아보이는데... 뭐 나올때까지는 평가를 보류하겠습니다 -_-;;; 얼마나 버그를 달고 나올지가 문제...
+ 여성 관련 법률들이 얼마나 개방이 어렵게 되어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존 메잘린이나 바스크 문화 등의 (여성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어드밴티지가 좀 물타기되는 느낌이 드는군요.
특히 이슬람에서 여성관련법률이 개방되면 고증오류...
그리고 참사회원이 의사결정을 하는데 어떤 기준을 둘지가 계속 궁금했는데, 성향이 들어가는군요.. 이것도 기존의 AI 경향처럼 트레잇으로 조정을 하려나.... 자세한 건 나와봐야 알겠지만, 만약 기존의 AI 경향처럼 트레잇'만'으로 세팅을 한다면 봉신들의 트레잇이 더욱 더 중요해지겠군요...
@tacitus 제가 교육 부분에서 해석을 빼먹은게 있어서 추가했습니다.
보호자와 교육자가 따로 구분되는게 아니라 친족이나 주종관계로 역이지 않은 교육자를 보호자라고 표현하는 모양입니다.
@애천 이미지를 다시 보니, 아예 Guardian 이 사라지고 Educator 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기존의 Guardian 이 Educator 로 변경된 듯 하네요. 그리고 트레잇은 교육자의 트레잇이 아니라 본인의 포커스에 근거해서 따라간다는 점으로 볼 때에 Educator 자체의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겠군요..
심즈 확장팩이군요. 압니다.
헐... 새 게임을 만들어놨네.ㄷㄷㄷ
최근 곶킹 dlc들은 뽐뿌가 안왔는데 이건 갓dlc의 느낌이 물씬..
한글화 해주시는 분들께 지금 미리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번만은 거짓이 아니라구요...........
와.. 정말 왕권과 신권의 대결이 되겠네요. 진정한 왕좌의 게임이 시작되는 건가요...?
dlc를 지르지 않으면... 못한단건가;
이건 아주 기대 정말 기대
이런걸 원했다구요!
PA모드가 이사가지 않았으면 정말 갓모드가 나올 수도 있는 DLC인댕...
와 진짜 갓겜될거같기도
와 갓-겜의 향기가 벌써부터 난다!
TAKE MY M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