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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시정질문
“포항해경 부지 좋은 활용방안 마련 할 터”
제192회 임시회를 개회 중인 포항시의회는 25일 시정질문을 갖고 시를 상대로 날선 질문을 쏟아냈다.
이날 김성조 의원은 경북 최대 동 행정구역으로 비대해진 장량동을 장성동과 양덕동을 분동할 의향은 없는 지에 대해 물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에 대해 “지리적, 지형적 여건상 토지구획 정리로 인한 아파트 밀집지역이고 역사, 문화적으로 동질성이 요구되는 지역이어서 아직 분동을 검토할 단계는 아니다”고 대답했다.
또 최상철 의원은 현 해양경찰서 부지에 용흥동주민센터와 문화복지회관을 신축 이전해 줄 의향이 있는 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박 시장은 “포항해경 부지가 해경청 행정재산에서 용도 폐지되고 일반재산으로 변경돼 기획재정부로 이관될 경우에만 매수협의가 가능하므로, 포항해경 부지활용 계획을 수시로 파악해 좋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우 의원은 철 스크랩 운반차량의 덮개 미설치 운행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할 의향이 있는 지 따졌다.
이에 김성경 포항 부시장은 “화물차량 덮개 미설치 단속은 경찰에서 단속할 사항이지만 화물추락 등으로 도로의 훼손 및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과적차량 단속 시 병행해 단속토록 하겠다”고 했다.
공영자 의원은 3공단 유수지가 없어진 이유와 차후 복원 및 칠성천 정비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장화식 건설환경사업소장은 “3공단 유수지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유수지가 아니고 임시로 처리한 하수처리장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운영하다 포항하수처리장이 준공돼 폐쇄 정리했다”고 답했다.
또 그는 칠성천 정비계획과 관련, “대송면에서 연일읍까지 총 연장 6.1km를 지난 2007년부터 연차적으로 178억원을 투입,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을 올해 말 준공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차동찬 의원은 영유아 보육사업은 아이를 가진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는 보편적 복지인데 이에 대해 포항시는 어떤 대책과 방안을 갖고 있는 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박 시장은 “정부의 무상보육에 대한 국·도비 예산지원이 결정되는 즉시, 시비 부담분을 확보해 영유아 보육지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임영숙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호화 과대청사로 지적돼 2년간 보통 교부세를 받지 못했는데 기준에 맞게 줄이지 못한 이유와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는 지를 물었다.
박 시장은 이에 대해 “시 청사 건물 형태가 최근 건축된 다른 지자체 건물과 유사하게 중앙집중방식이어서 별도로 사용이 가능한 공간 구획이 용이하지 않아 기준 면적 준수에 어려움이 많다”며 “내년이나 후년에는 교부세 페널티 금액이 대폭 줄거나 페널티 처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첫댓글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향후 지속적으로 포항시의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등 경북도에서 핵심도시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광역도시추진.도청이전에 따른 포항시 대응.조치(도로확충.영천분소설치및기타)
철강산업 사양화에 따른 포항시의 장기적인 계획.적극적인 대책과 추진.다각화 산업 추진.인푸라 구축 부대시설(문화관광도시육성.올레길.축구장.도심공원화.포항시지역에 인문대학.과설치및 기타)등
시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수고.수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