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24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자기가 지은 죄로 말미암아 흠없는 암염소 새끼”
“만일 일반 백성 중에서 어떤 이가 무지하여 죄를 짓되 마땅히 행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관한 주의 명령들 중에서 하나라도 어기고 조금이라도 행하여 유죄가 되거나 자기가 지은 죄를 깨닫게 되거든 그는 자기가 지은 죄로 말미암아 흠없는 암염소 새끼를 자기의 제물로 가져다가 속죄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번제의 장소에서 속죄제물을 잡을 것이요,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제물의 피를 찍어 번제단의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그는 그 모든 기름을 화목 제물의 기름을 취하는 것같이 취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 위에서 불살라 주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용서 함을 받으리라.(레위기 4:27-31)
('If anyone of the common people sins unintentionally by doing something against any of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in anything which ought not to be done, and is guilty, 'or if his sin which he has committed comes to his knowledge, then he shall bring as his offering a kid of the goats, a female without blemish, for his sin which he has committed. 'And he shall lay his hand on the head of the sin offering, and kill the sin offering at the place of the burnt offering. 'Then the priest shall take some of its blood with his finger, put it on the horns of the altar of burnt offering, and pour all the remaining blood at the base of the altar. 'He shall remove all its fat, as fat is removed from the sacrifice of the peace offering; and the priest shall burn it on the altar for a sweet aroma to the LORD. So the priest shall make atonement for him, and it shall be forgiven him.)”
임마누엘!!
오늘은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대속의 제물에 관하여 말씀 탐구를하고자 합니다.
레위기 4:27-29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만일 일반 백성 중에서 어떤 이가 무지하여 죄를 짓되 마땅히 행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관한 주의 명령들 중에서 하나라도 어기고 조금이라도 행하여 유죄가 되거나 자기가 지은 죄를 깨닫게 되거든 그는 자기가 지은 죄로 말미암아 흠없는 암염소 새끼를 자기의 제물로 가져다가 속죄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번제의 장소에서 속죄제물을 잡을 것이요,”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만일 누가 무지하여 어떤 죄를 범한다면 그사람은 자기 죄의 속죄를 위하여 속죄제물을 바차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지은 어떤 죄든지, 그 죄가 큰 죄이든지 아니면 아주 작은 죄이든지 그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그 죄의 속죄를 위하여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본문의 예에는 ‘암염소 새끼’였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가난하여 이 암염소 새끼 조차도 부담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누구나 마음만 있으면, 또 자기 죄의 무게를 생각한다면 바칠 것입니다. 죄악의 무게와 그 결과에 비하면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가벼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므로 마치 자기 자식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값없이 용서하여 주고 싶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세계에는 질서와 법이 있습니다. 죄악의 값을 치루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암염소 새끼’라는 것입니다. 히브리어로 'seira(세이라)'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에게 큰 죄를 지은 자라도 죄사함을 위하여 금은 보화를 요구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예물은 상하고 애통하는 마음입니다.(시51:17)
이사야 1:2-18의 말씀입니다.
“오 하늘들이여, 들으라. 오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들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도 자기 주인을 알고 나귀도 자기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내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아, 죄많은 민족이요, 불법을 짊어진 백성이요, 행악자들의 씨요, 부패한 자식들이로다.
그들이 주를 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분노를 일으키며 멀리 갔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기진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끝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멍든 것과 곪은 종기뿐이거늘 그것들을 꿰매고 싸매고 기름을 발라 아픔을 달래지 못하였도다. 너희 나라는 황폐하게 되고 너희의 성읍들은 불에 탔으며 너희 땅은 너희 목전에서 이방인들이 삼키니 이방인들이 뒤엎은 것 같이 황폐하게 되었고 시온의 딸은 포도원의 오두막같이, 오이 밭의 원두막같이, 포위당한 성읍같이 남게 되었도다. 만군의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아주 적은 수의 남은 자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과 같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너희 소돔의 치리자들아, 주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들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 울일지어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내게 바치는 수많은 희생제물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나는 숫양의 번제물과 살진 짐승의 기름으로 배불렀으며 수송아지나 어린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누가 너희 손에서 이것을 요구하였느냐? 단지 내 뜰을 밟을 뿐이니라. 헛된 예물을 다시는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게 가증한 것이요, 월삭과 안식일과 집회로 모이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니 곧 엄숙한 모임까지도 불법이 니라.
내 혼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명절들을 미워하나니 그것들이 내게는 무거운 짐이요, 내가 지기에 피곤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내밀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 가리겠으며 너희가 많이 기도할 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너희를 씻고 스스로 깨끗하게 하라. 내 목전에서 너희의 악한 행위를 버리고 행악을 그치며 선을 행하기를 배우고 공의 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들을 구제하고 고아들을 위하여 재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오라. 우리가 함께 변론하자. 너희 죄들이 주홍같을지라도 눈같이 희게 될것 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요구하신 대속의 제물은 암염소 새끼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상하고 통회함이 없는 대속의 제물은 마무런 의미도 효과도 없습니다.
온 인류의 대속을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것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그리스도 예수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