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잘들 보내셨어요?
하나님 창조하신 만물들이 여물어가는 가을~
아이들과 밤따러 다녀왔어요~

밤따기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해보는건데
이번엔 운동화신고, 장갑, 도구까지 준비ㅋ
(작년엔 그냥 갔다가 가시에 찔리기도 했었죠ㅠ)


어리지만 익숙한 솜씨로 밤까는 아이들~

밤송이안에 보통 3개씩 들었는데 여문 것과
덜 여문것이 섞여있네요?

이건 다 여물어서 따는 자의 마음을 뿌듯하게
해주네요~

밤따는데 '톡'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알이 꽉찬 밤이 '저도 데려가 주세요~'하며
신부단장하고 제 옆에 굴러와 있네요^^
떨어진 밤 중에 이미 썩은 밤도 있고 실해 보이는데
한쪽이 벌레먹어 버릴 수 밖에 없는 것들도 꽤
있더라구요..ㅠ

이번주 jms정명석목사님 해주신 말씀 중에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는 것이란,
천지만물도, 인간도 창조자 삼위일체가 원하는
목적대로 만드는 것이라 하셨는데..
아이들과 밤을 따면서 "나는 어떤 밤에 속할까?"
이야기도 해보게 되었어요~
실한 밤을 보며 "우리가 이렇게 영,육 간에 멋있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뤄드리면
정말 좋겠다" 고 말하니..
첫째는 "나도요!~나는 이렇게 멋진 밤만 줍고
싶어요~하나님도 그러시겠죠?"라고 대답하네요~
저녁이 되어 기도하는데 남편 말에 의하면..
둘째는 "하나님 저는 썩은 밤같이 안되고 맛있는
밤같은 사람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더랍니다ㅋ
jms정명석 목사님 주일말씀에..
사람이 <의미>없이, <뜻>없이, <목적>없이 살면
식물인간 삶이다.
하나님은 <목적>을 확실히 정해 놓고 사시니,
총명하고 확실하고 찬란하게 사신다.
<육>은 인생 100년 남짓 살고 죽으면 끝나지만
<영>이 '육의 삶'을 받아 영원히 산다.
고로 이 세상에서 육신을 가지고 살 때,
<영을 구원하고 만드는 것>에 '목적'을 두고
살야야 된다.
하셨는데요~
아이들도 저도 만물을 통해 배우며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깨닫고,
다시 한번 고백하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출처: <만남과 대화> www.god21.net
정명석 목사와 만남과 대화(jms 커뮤니티) - 만남과대화, 정명석 목사, jms, 월명동, 기독교복음선교회만남과 대화는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화하자는 의미에서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목사가 이름 지었다. 만남과 대화에는 월명동 자연성전의 설립자인 기독교복음선교회 (세칭 JMS) 정명석 목사가 전하는 생명의 말씀인 설교말씀, 한줄멘토,1분 묵상 등을 볼 수 있다. 정명석 목사의 고향이기도 한 아름답고 신비하고 웅장한 자연성전 월명동 소식도 볼 수있다. 영계처럼 시공간을 초월하는 이 곳 사이버 공간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여, 주님 안에서 형제 자매들과 소통하며 건전한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길 원한다.www.god21.net
첫댓글 톡떨어지는 잘익은 밤송이 소리가 들리는듯해요^^ 엄마와 아이들의 잘여문 알밤같은 이야기에 하나님이 기뻐하실거같아요^^
벌써😀
밤을 줍네요.
가을결실 🍀인생결실💜
실한 알밤인생 되어야지 결심합니다
저도 지난주에 남편과 함께 뒷산에 갔다가 밤송이 따서 까봤는데 아직 완전히 영글지는 않았지만 연하여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ㅎㅎ
영특한 자녀들을 두셨네요~^^
알토란 밤같이 창조목적 이루어 더 큰 사랑 드리고 싶어요~
아이들과 최고의 한때를 보내셨네요
신이 주신 자연만물을 결실하면서 곁들어진 엄마의 따뜻한 가르침이 아이들 맘속에 큰사랑이 자랄수 있는 밑거름이되어 훌륭하게 성장하리라 믿어요
밤이 벌써~^^
아이는 잼나겠어요
울동네는 은행주워요~ㅋ
밤이 먹고 싶어지네요.
저도 어렸을 때 많이 땄었는데...
나도 맛있는 밤같은 인생 되고싶네요^^ 행복해지네요^^
완전 넘 멋져요
고향의 향기가 물씬 느껴져요
목적을 절대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둘째아이 기특하구먼요^^
목적이 확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