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대장님..
경남 진해...에서 신혼여행갔던 해군 마누라예요^^
사이판에서의 꿈같은 시간이 지나고..
신혼집에서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우선 황대장님을 통해.. 산타로사를 통해 사이판 다녀오게 되서 너무 즐거웠고...또 감사해요..
항공권 예약을 미리 하지 못한 관계로 어쩔 수 없이 **투어 통해 예약을 하게 됐었는데..
전 일정을 자유일정으로 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투어 가이드와 함께 하는 이틀 일정동안은 특산물과 쇼핑상품 설명들은게 거의 대부분이었고..
이동할 땐 가이드의 침묵으로 적막이 흐르기 일쑤였는데.....(선택 관광 안내할때 제일 열심이고 생기돌던데요....)
황대장님은 함께 하는 동안 잠시도 쉬지 않고 설명해주십니다...
갔다오신 분들은 모두 아실거예요...관광지마다 사진 6-10장씩은 기본으로 찍어주십니다..
삼각대 필요없어요!!!!
사이판 역사나 현지 상황, 관광상품을 너무 잘 꿰뚫고 계시는 황대장님 만나뵙고는
정말 가이드 서비스가 더더더..비교가 많이 됐습니다....
저희는 자유일정 이틀동안 산타로사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모든걸 체험했는데...
같이 갔던 **투어 나머지 세 커플은 선택관광할 때 바가지 쓰고 두 세가지 체험한게 다였습니다..
옆에서 보고있자니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기까지 했어요....
제가 정말 추천드리는 관광상품은...
첫번째, 패러세일링+마나가하+스쿠버다이빙+호핑투어+랍스터
호핑투어때 파도에 안흔들리는 배 구하시려고 미국 필리핀,,몇개국을 돌아 어렵게 구하셨대요..
정말 파도에 안흔들립니다..멀미 걱정마세요...배에서 상어도 낚았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정말 신기해요..
저희땐 배 앞까지 끌어올린 상어,,,,, 상어 등찍는 꼬챙이가 낚시줄에 꽂혀서 줄이 끊기는 바람에 상어놓쳤어요ㅜ.ㅜ
운좋으면 상어도 보고 상어회 드실수 있을거예요..
두번째, 정글투어+금단의 섬,
금단의 섬 정말 멋집니다...바다가 끝내줘요...
정글투어..산 정상에 서면 두걸음앞은 더운 바람, 두걸음 뒤는 찬바람붑니다..
필리핀해역과 태평양해역의 바람을 몸소 체험할수 있어요^^
세번째, 마사지
말이 필요없어요...받아보시면 아마 매일 받고 싶어질거예요...정말로!!!얼굴 빛이 달라집니다..
이왕이면 얼굴팩까지 올려주는 1시간 30분이나 2시간짜리로..ㅎㅎㅎ
네번째, 해양스포츠와 BBQ
제트스키...직접 운전하면서 스피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BBQ...
(요건 둘다 여행사 패키지로 들어간거라 그냥 했어요,,산타로사 통하면 역시 반가격에...)
이건 참고인데요...대형여행사끼고 쇼핑가시면 왠만하면 사지 마세요....
같은 노니쥬스나 코코넛오일에 가이드에게 커미션떨어지기때문에 현지보다 훨씬 비쌉니다...
황대장님께 물어서 싸고 좋은 상품사세요..저희도 친정과 시댁드릴 노니쥬스 두박스 샀습니다.
그리고 코코넛오일,,,마사지 받을때 몸에 발라서 해주는데..피부정말 부드러워져요..
바다물에 머리결이 푸석해져서 머리칼에도 발라봤는데..머리결도 찰랑찰랑...ㅎㅎ
이상으로 제 개인적인 후기를 마칠게요... ^^
황대장님의 마인드...(한국인들에게만 바가지 씌우고,,,낮은 서비스제공하면 누가 사이판 다시 오겠냐는...)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사이판 다녀와서 결혼 예정인 두 커플에게 꼭 사이판 가라고..정말 좋다고...추전했습니다..
대신 꼭 대형 여행사말고 자유일정으로 산타로사 통해 미리미리 예약하라고요...
저희도 내년 결혼 1주년으로 다시 사이판 가기로 했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반가운 글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행복하네요. 저도 사실 페키지여행사로 오셔서 산타로사에서 선택관광을 하는데 가이드에게 눈치먹겠다 싶어 걱정도 했는데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너무 기뻐요. 그리고 고마워요. 저희 산타로사를 이해해 주셔서 . 물론 2007년까지 그 페키지여행사도 산타로사를 이용했었지만 지금은 전 여행사와 거래를 하지 않고 여행객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나중에 서로 다시 좋은 관계로 만나게 될거예요. 저희는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옳다고 확신하기에 초심을 잃지 않으려 합니다. 1주년 기년으로 오시면 더 반가운 얼굴로 뵙도록 할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