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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을 가르치며 심성을 수련하다.
2023년 11월 26일
글/ 중국 수련생
[명혜망] 나는 다른 도시에서 일할 때 장애 학생을 가르친 적이 있다. 그 소년을 맡고 있던 분은 아이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아이는 심각한 병을 갖고 태어났고 아이가 신생아였을 때 중국 전역의 유명한 전문의들이 치료했어요. 하지만 전문의들은 병세가 너무 심하고 아이가 너무 어려서 치료할 수 없다며 ‘주사 한 대면 끝난다’(살해)고 권해서 부모도 동의했어요. 하지만 파룬궁을 수련하는 외할머니가 살인은 잘못된 것이고 천법에 어긋나는 거라며 반대하셨어요. 외할머니는 마음을 바꾸도록 부모를 설득했고 아기를 데려와 키웠지요.”
그 외할머니는 아이에게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틀어줬고 그 아이는 이후 살아남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가 입학할 나이가 되자 그의 정신 상태 때문에 어느 학교에서도 받아주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가족이 내게 교육을 부탁했고 나는 동의했다.
일정 기간 아이를 살펴보니 아이는 이해력과 발음에 문제가 있었고 기억력도 좋지 않았다. 수없이 말해줬지만 자기 나이도 기억하지 못했다.
열 살이 넘었는데도 신발의 좌우도 구분하지 못했다.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서 가족은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허용해 그를 버릇없게 만들었다.
나는 한때 정신 장애가 있는 학생을 가르친 적이 있는데, 그 학생은 나중에 평균보다 더 높은 지능을 갖게 됐다.
나는 어떤 장애아들은 특별한 배경을 가지고 환생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이 아이도 그중 한 명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매일 시간을 내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을 공부했다. 나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다.
남은 수업 시간 동안 나는 그에게 단어를 가르치고 발음을 교정해줬다. 그에게 단어 하나에 적어도 3회 수업을, 각 수업에 100번 이상 읽도록 가르쳐야 했지만, 잠시 쉬고 나면 또 잊어버리곤 했다.
때때로 방금 가르친 단어 하나도 읽을 수 없었다. 100번도 넘게 반복해야 했는데, 보통 다음 날이면 기억하지 못했다. 나는 반복적으로 가르쳤고 그는 반복적으로 잊어버렸다.
그 과정에서 나는 끊임없이 심성을 수련했다. 나는 아이가 학습이 더딘 건 개의치 않았지만 그가 말을 듣지 않으면 힘들었다.
책을 읽을 때 단어를 보라고 했지만 그는 거절했다. 단어를 보라고 강요하면 그는 소리를 지르며 자리를 떠났다.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가서 달래줘야 했다.
나는 다양한 방법으로 그를 가르쳤다. 우리는 단일 문자에서 복합어, 그리고 구문으로 발전했다. 나는 또한 그에게 자신을 표현하도록 훈련시켰다.
아이의 언어 능력은 1년 후 많이 좋아졌다. 어느 날 아이가 내 말을 듣지 않아서 손을 내밀라고 하고 자로 손을 가볍게 때렸다. 나는 이것은 네가 말을 듣지 않아서 쓰는 방법이라고 말하고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내가 다시 그에게 “이게 좋은 방법이니?”라고 물었다. 그가 말했다. “좋지 않아요. 그건 속인의 방식이에요. 저는 선한 방법을 원해요”라고 말해서 나는 웃었다.
나는 그를 가르칠 때 파룬따파(파룬궁)를 염두에 두고 그 아이를 자비롭게 대해야 한다고 스스로 일깨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진전이 보이지 않자 조금 초조해졌다.
내가 하는 말은 내 불편한 마음을 반영했다. 그는 화를 내며 계속 말했다. “나는 배우고 싶지 않아요! 배우고 싶지 않아요! 저리 가세요!” 나는 즉시 내 심성에 문제가 있음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이 평소 늘 慈悲한 마음과 상화(祥和)한 심태를 유지한다면, 문제와 마주쳐도 잘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완충적인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늘 慈悲하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지 없는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지 안 되는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연공(煉功)함에 높은 표준, 더욱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전법륜-제4강)
그의 행동을 곰곰이 생각하니 아이가 일부러 문제를 일으키려 한 것은 아니었고, 그것은 주로 그의 병 때문이었다.
나는 아이를 달래며 내가 파룬궁 수련생임을 기억했다. 그가 어떻게 행동하든지 내가 불평하는 건 모두 내 사람마음이고 책임을 밖으로 미는 것이다. 그가 정상이었다면 학교에 다닐 수도 있었을 것이다.
나는 안으로 찾아 성취하려는 욕심, 명성에 대한 집착과 그로 인한 조급함을 제거해야 했다. 그의 행동은 내 숨겨진 집착을 찾고 마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됐다.
요약하자면, 나는 내 일을 잘해야 하지만 그것을 핑계로 삼아 마성을 드러내선 안 된다. 나는 집착을 버리고 파룬궁의 대자비심으로 가르치고 인도하며, 사부님께서 가르쳐주신 순수한 마음과 큰 인내로 어떤 어려움에도 맞서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나는 그를 가르치면서 내가 성취한 것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 대신 나는 그의 행동을 내 집착을 반영하는 거울로 봐야 한다.
내가 이렇게 깨닫자 상황은 점점 나아졌다. 그 아이는 일주일 동안 학습한 후에 몇 단어를 기억할 수 있게 됐다.
나는 그가 복습할 수 있도록 플래시 카드를 만들었다. 비록 4년이 걸리긴 했지만, 이 원고를 쓰는 시점에 그는 300~400단어를 배웠다.
나는 몇 번이나 그만둘 생각을 했지만 이기심을 버리고 마음을 바꿨다. 말을 가르치는 것 외에도 가끔 나는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세상사를 가르치기도 했다.
나는 그에게 길을 찾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날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했다. 파룬궁 이야기 동영상도 틀어줬다. 그는 수련생들에 대한 경찰의 박해와 관련된 내용을 보면 가슴 앞에 손을 놓고 “멸, 멸, 멸, 사악전멸!”이라고 외쳤다.
그 아이는 외할머니 손에 자랐지만 나중에 다른 할머니 집으로 이사했고 그의 주변에는 모두 수련하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나는 그때부터 그가 욕하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는 나와 논쟁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내가 그를 말리려고 하면 그는 “선생님이 상관할 바가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나는 불안하고 지쳤다. 마음을 진정시킨 후 이제 다시 나 자신을 개선하고 마음의 용량을 키워야 할 때라고 깨달았다.
안으로 찾으니 나는 마치 임무를 완수하듯 그 아이와 함께 법공부를 했고, 그 의미를 거의 교류하지 않았다. 그는 아마 많이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그와 함께 ‘전법륜(轉法輪: 파룬궁 수련서)’의 불이법문(不二法門)에 대한 부분을 읽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그 결과 그는 더 나은 인식이 있게 됐다.
다음번 그가 욕을 했을 때 나는 그를 부드럽게 바라봤다. 그는 “제가 잘못했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그의 발전에 너무 기쁘고 놀라서 눈물이 흘렀다. 그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내 심성이 높아짐에 따라 아이도 발전했다. 그는 내가 어떻게 안으로 찾는지 보고 그 자신도 안으로 찾는 법을 배웠다.
가끔 그 학생이 있을 때 다른 수련생들이 왔다. 그는 몇 단락 법을 완벽하게 외워 수련생들을 놀라게 했다. 수련생들은 감동하며 대법의 위력을 칭송했다.
그가 정말 말을 안 듣는 일이 두 번 있었는데, 나는 단호한 표정을 짓고 목소리를 높였다. 놀랍게도 그는 웃으며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셔야 해요!”라고 말했다.
그 아이의 특이한 점 하나는 어떤 교과서도 배우기를 거부한다는 것이다. 내가 그에게 가르친 단어와 문구는 내가 과거에 그에게 가르친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해낸 것이다.
때때로 그는 내게 묻는다. “선생님, 이 단어는 법에서 나온 말씀인가요?” 내가 그렇다고 하면 그는 기뻐했다. 그렇지 않다고 하면 그는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안 배울 거예요. 지워요.”
그는 홍음 시 10여 편과 전법륜의 모든 제목을 외울 수 있으며, 법공부할 때 일부 문장도 정확하게 끝마칠 수 있었다. 약간 도와주면 그는 전법륜 제1강과 논어의 첫 단락을 외울 수 있었다.
매번 법공부가 끝난 후 우리는 심성 수련을 토론했고 효과가 좋았다. 내가 친절하게 그의 집착을 지적하면 그는 “선생님 말씀이 정말 옳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밖에 활동하러 나갈 때 그는 버려진 파룬궁 전단지를 주웠다. 사부님의 신경문이 발표됐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나에게 읽어 달라고 부탁한다.
내가 아이를 데리고 수련생을 만나러 가면 벽에 걸려 있는 사부님 초상 앞에서 그는 합장하며 존경을 표했다.
나는 쉬는 시간에 가끔 휴대폰으로 최신 뉴스를 확인하면 그는 내 휴대폰을 빼앗으며 “시간 있으면 법공부를 더 하세요”라고 말한다.
그의 놀라운 발전은 내 마음을 밝혀줬다. 나는 사부님의 세심한 배려와 자비로운 보살핌에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표했다!
나는 자신이 수련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학생을 가르치면서 내가 이제 막 수련을 시작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나아가는 모든 발걸음은 파룬따파와 사부님의 지도하에 이루어졌다.
내가 겪은 모든 문제는 내 숨겨진 집착심을 명확하게 그래프로 그려주는 일종의 거짓말 탐지기였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만에 이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더 이상 누락이 없을 때까지 정진하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0/8/466785.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10/8/466785.html
영문위치: https://en.minghui.org/html/articles/2023/11/11/212864.html
법륜대법(파룬궁)은 중국 길림성 출신인 李洪志 대사께서 1992년부터 중국에서 전하기 시작한 심신수련법으로, 몸과 마음의 정화효과가 탁월하여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전파되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과거의 사람들보다 業이 많아 대부분 몸에 질병이 많기에 몸은 등한시하고 마음만 닦는 방법으론 병든 사람들을 해탈시킬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홍지 사부님은 몸과 마음을 함께 닦는 성명쌍수의 大法으로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제도하고 있습니다.
전법륜은 법륜대법의 수련지침서로 중문강의를 번역한거라 이해하기가 다소 어렵더라도 끝까지 여러번 읽어보시면 인생을 살면서 꼭 알고 싶었던 진리에 대한 많은 의문점들을 해결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전법륜 책에는
진정한 나는 누구이며,
왜 인간으로 태어나 고생하며 사는지,
우주만물의 근원인 우주의 특성(우주의식, 우주 정신)은 무엇인지,
업력을 소멸하고 공덕을 쌓는 법
수련과정 중에 나타나는 각종 문제점과 예방책, 제3의눈(천목), 숙명통, 빙의현상과 방언, 주화입마, 공중부양현상, 몽유병, 자심생마의 실체, 살생과 육식문제, 질병의 원인, 영감, 근기, 청정심 등
깨달음을 추구하는 수행자들이나 종교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어 어떤 종교를 믿든, 어떤 수행을 하든 모두 지도적 작용이 있는 책입니다.
사람은 감각기관을 통해 후천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여 인식한 정보를
대뇌에 저장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거짓말을 진실이라 믿고 살면 거짓말에 속아 나중에 낭패를 보는 것처럼
평소 우리가 무엇을 자주 보고 자주 듣는가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야동을 보면 음욕이 일어나 음욕을 만족시키려 하듯이
나쁜 사람, 부정적인 기운과 좋지 않은 음식을 늘 가까이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물이 들어 몸과 마음이 탁해집니다.
삼겹살 식당에 가면 누린내가 자연히 옷에 스며드는 것처럼
깨닫지 못한 거짓 선지자와 거짓말을 진리로 포장한 글,
좋지 않은 기운이 발산되는 책이나 부정적인 글,
탐욕과 분노와 악행을 일삼는 사람,
술, 담배, 마약, 해로운 가공식품같이
몸과 마음을 오염시키는 것들을 가까이 하면
보약 속에 든 비소처럼 자신을 서서히 해롭게 만들 것입니다.
컵 안에 든 흙탕물을 맑게 정화시키는 방법은
깨끗한 물을 계속 부어서 맑은 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옷이 더러우면 맑은 물에 들어가 씻어야 하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도 청정하게 하려면
맑고 밝은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서 탁하고 어두운 에너지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바른 깨달음을 이루어 큰 지혜와 도력과 자비심을 고루 갖춘 대각자의
고차원 에너지가 발산되는 진실한 가르침이나 경전을 자주 보고,
마음을 고요히 안정시키고 평화롭게 하는 명상과
가급적 유해물질이 없는 순수한 식품을 적당히 먹고, 아울러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나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곧 자신을 정화시키는 길입니다.
따라서 살아생전에 대각자와 正法을 인연하는 것은 우리에게 최고의 행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음가짐(욕심과 불신여부)과 업력의 크기에 따라 정화효과 또한 다르게 나타나니
단시간에 효과가 크지 않다고 실망하기 보다는 꾸준히 보고 정진하는게 바람직할 것입니다.
성자들이 이르길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사람으로 태어나서도 대각자를 만나기는 더더욱 어렵고, 설령 대각자를 만나도 믿음을 내기가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후천적으로 형성한 고정관념이 대각자의 가르침과 상충되면 사상이 혼란해져 믿음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기가 가진 지식이나 관념이 과연 진실한 것인가를 먼저 성찰해보고 관념이 아닌 직관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시중에는 깨달음을 내세워 돈벌이에 치중하는 수련단체들이 아주 많은데, 수련의 원리에 관한 체계적인 가르침도 없이 이런저런 수련법을 짜깁기해서 가르치는 곳이 많다 보니 수련자들에게 상기증, 빙의, 정신착란, 금전갈취 등의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 곳이나 찾아가서 수련하다간 도리어 좋지 못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으며, 특히 스승이 가르친 법리대로 실천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하다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은 게 수련의 세계이니 심신수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전법륜 책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수련의 원리와 주의할 점 등을 먼저 정확히 파악하신 후에 수련하시길 바랍니다.
전법륜 보기 => https://www.dafamedia.or.kr/book/HTML/zf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