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선자동화시설,감척사업 8억2천만원 투자
감척 7척,자동화시설 91척 지원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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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연근해어선 자동화시설사업과 연안어선 감척사업에 826백만원을 투자하여 어업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어선어업인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인 어선자동화시설 사업비는 500백만원(지방비 300, 자부담 200)로서 총 신청자 285척 중 약 32%인 91척만이 선정됐다.
어선자동화시설사업은 국내외 어업환경 변화, 연근해 어족자원 감소, 어선어업인 고령화와 어선원 인력난 등을 해소키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어선어업인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으로
노후기관수리 15척·75백만원, 채낚기 자동릴 1척·3.5백만원, 자동양망(승)기 7척·70백만원, 자동조타기 10척·55백만원,자동투양묘기 7척·39백만원, 갈치·오징어 채낚기 양승기 7척·42백만원, 어선용 전자장비 37척·119백만원, 어선 방향타(키) 7척·70백만원 등 8개 사업·91척에 500백만원이 투자되어 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사업 추진을 하고 있다.
어선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은 어선용 전자장비와 노후기관 수리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3D 업종 기피에 따른 선원 구인난 등이 그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는 사업집행지침을 강화하여 9월말까지 사업을 착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직권으로 사업자 선정을 취소하여 사업비 불용 방지와 후순위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연안어선 감척사업은 연안어선 세력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감축하여 지속가능한 생산을 할 수 있도록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연안어선 감척사업은 지난해까지 630척·298억원이 투자되었으며, 금년도에는 7척·326백만원이 투자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시는 어선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선자동화시설사업 수요를 해소시켜 경영안정화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사업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5-04-10 해양수산과/어업지원담당/728-3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