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석성산,선장산
1. 산행일자 : 2021. 02. 20(토) 2. 산행장소 : 석성산, 선장산(경기 용인 동백) 3. 산행코스 : 성마리아성당-철탑-석성산-성산교-향수산갈림길-세인트폴어린이집(6.69Km) 4. 산행시간 : 3시간 36분(휴식시간 53분 포함) 5. 누구하고 : 친구와 둘이
(석성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포곡읍면 마성리, 유림동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472m이다. 용인시에서 10번째 높은 산으로 성산, 구성산, 보개산으로도 부른다. 오산천(烏山川)이 이 산에서 발원하여, 기흥읍 중앙을 가로질러 신갈저수지로 흘러든다. 영동고속도로의 마성터널이 뚫려 있으며, 산 북쪽 능선 끝에는 마성톨게이트가 있고 그 뒤쪽으로 에버랜드가 펼쳐져 있다. 동쪽은 경사가 완만한데 견줘, 서쪽인 기흥구 동백동 쪽은 산세가 가파르고 거대한 경사면의 큰 암벽을 이루며, 남쪽이나 북쪽에서 보면 뾰족한 삼각형을 나타낸다. 산세가 육중하고 아름다우며, 갖가지 기암괴석과 약수, 여러 전통사찰 등이 어우러져 있고, 용인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또한 숲이 울창하고 물도 풍부하며 고속도로변에 있어 찾기 쉬우므로, 가족 나들이나 도보, 하이킹, 시산제를 지내기 적합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석성산 [石城山] (두산백과) (선장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와 포곡읍 신원리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349m이다. 남서쪽으로는 368고지, 402고지, 385고지를 거쳐 향수산[457.1m]으로 연결되고, 남쪽에는 신원저수지가 있으며, 이 물은 신원천을 따라 흐르다가 경안천으로 유입된다. 그리고 남동쪽으로는 317고지, 박석고개를 거쳐 구만이산으로 연결되며, 동쪽의 유수는 매산천을 따라 흐르다가 능원천에 유입된 뒤 경안천으로 흘러 들어간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장산 [禪長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할미산성) 한국 고대의 석축 산성으로서 신라의 석축 성곽 축조 양식의 정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곽이다. 성 내부를 남북으로 양분하는 길이 180m의 공유 벽을 기준으로 북쪽의 내성, 남쪽의 외성으로 구분된다. 북쪽의 내성은 정상부를 포함한 높은 지대에 축조되었고, 남쪽의 외성은 비교적 낮은 지대에 조성되었는데, 형태상 사모형(紗帽形)이다. 성벽의 전체 둘레는 651m로, 할미산의 정상부와 그 남쪽의 능선을 둘러싸며 협축하였고, 내·외벽 기저부에서 보축이 확인되었다. 최정상부에서 매납 유구와 아궁이, 평지에서 적심석이 나왔으며, 수구지와 토광 등이 조사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할미산성 [-山城]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광주 태화산 계획을 하였으나, 용인에 있는 일출명소 석성산과 할미산성이 있는 선장산을 1타2산으로 진행한다. 가벼운 산행으로 힘들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동백성마리아성당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석성산을 오르는 코스는 다양하다. 오늘 우리는 모르고 가장 빡센 코스를 올랐다. 정상까지 거리는 가깝지만, 따뜻한 날씨에 바닥은 눈이 녹아 엄청 미끄럽고, 경사도가 상당히 있는 비알이다. 선등자의 말에 겁나 빡세다는 말을 무시한 것이 실감을 하였다. 석상산에서 선장산으로 가는 길목도 미끄럽기는 매 마찬가지다. 오늘 4-5번은 땅을 살뻔했는데, 용인 땅을 살 돈이 없어 저팔계 몸놀림으로 버텄다.
들머리를 바라봅니다. 성마리아성당이 저기 보입니다. 초행길에 들머리 찾느라 좀 왔다 갔다 하였습니다.
저기 사각정자 조금 못가서 왼쪽으로 들머리가 있습니다.
초반부터 된비알을 빡세게 올라야 합니다. 오늘 땀을 제대로 흘렀습니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0.7Km, 가벼운 미소를 짓다. 혼났습니다. 여까지도 된비알을 올라 왔는데, 이제부터 본게임에 들어간다, 생각하면 됩니다.
경사도가 심하지만,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 혼났습니다. |
사진으로 봐도, 등산로 상태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로프가 없었다면, 몇번 땅을 샀을겁니다. 용인땅 비싼데,,,
능선에 올라 바라본 모습입니다, 다음에도 찾아 온다면 이 코스로 올것입니다.
오늘 이코스를 올라오면서 하산하는 사람만 2면 만나고 올라오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빡센코스라는 것을 이동네 사람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선장산, 할미산성을 가지위해서는 석성산 정상에서 되돌아 와야 합니다.
저기가 정상입니다.
호수마을방향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많이들 올라오더군요
힘들게 힘들게 올라온 정상입니다.
힘들었던 만큼 추억만들기는 더 추억이 됩니다.
정상에서 되돌아와 선장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되돌아 바라본 석성산 정상입니다.
어디를 가도 꼭 이렇게 돌을 쌓아두는 분들이 계십니다.
선장산으로 가는 길도 상당히 미끄러워 몇번을 땅 살수 있었지만,
가벼운 저팔계 몸놀림으로 땅은 사지 않았습니다. 이럴떄 땅사면 엉망진창입니다.
저기 선장산, 할미산성이 보입니다. 할미산성 복원중이라 벌거숭이입니다.
고속도로 때문에 연결다리가 생겼습니다, 청계산 하오고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하오고개 연결다리 생기고 나서, 청광종주, 광천종주를 못 했습니다. 올해는 해볼까 합니다.
멋있는 뷰라 생각합니다, 연결다리 이름이 성산교이더군요.
무심코 지나다 바닥이 유리라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친구입니다.
산장산, 할미산성으로 오르는 구간도 된 비알입니다, 미끄럽지는 않았지만, 힘들게 땀 흘려야 합니다.
그네도 두군데 있었지만, 그냥 지나쳤습니다, 다음에 오면 타보겠습니다.
이제 할미산성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기 정상석이 보이네요, 오늘 1타 2산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할미산성에서 바라 본, 석성산입니다. 오늘 조망은 거의 없는 날이었습니다.
자기 돌성벽에서 나머지 마깔리 비우고 갑니다. 마깔리2병 가지고 왔습니다.
향수산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향수산입니다.
우리는 동백중항교 방향인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이 산속에 운동기구입니다, 많이 찾아 올까요??
거기 오른쪽 굴다리를 2개 지나야 합니다. 왼쪽은 효종당으로 밀양박씨재실입니다.
이근처에 붕붕이를주차하고 성마리아성당까지 걸어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