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메뉴 고민하다가 한정식으로 결정했어요.
용전동에 있는 절기밥상 입니다.
옛날 이름은 '이화정'입니다.
절기밥상으로 바뀐 이후로 처음 방문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바뀌고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입구에는 채소가 가득한 쇼케이스가 보입니다.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네요~~
이미 손님들이 앉아 있어서 사진은 거의 못찍었습니다.
메뉴는 ' 능이 은이 잔치불고기 ' ₩16,000(1인) 로 선택했습니다. 해물버섯전골과 15첩 셀프바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능이버섯으로 육수를 살리고 은이버섯으로 식감을 살렸다고 합니다.
고기 식감도 좋고 맛있습니다.^^
사각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장아찌, 마른반찬, 젓갈 9종과 나물 반찬 4종이 담겨 있네요.
그리고 해물버섯전골과 잡채, 참나물, 버섯탕수육,가자미, 도라지무침, 배추물김치가 정갈하게 세팅됐습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해물버섯전골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세팅해준 음식을 거의 먹을때 쯤 15첩 셀프바도 이용했습니다.
호박죽이 너무 맛있어서 두 그릇 먹었습니다.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될까봐 사진은 거의 못찍었는데
연근들깨무침, 야채 샐러드, 전, 효소 음료 등등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직원분들이 모자도 쓰시고 위생장갑도 착용하시고 식탁도 소독도 하셔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테이블마다 핸드폰 충전기도 구비 되어 있네요.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또 오고 싶네요^^
첫댓글 음식도 정갈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정갈하고~ 푸짐하고~ 맛있겠어요~^^
우와~~ 정말 정갈하고 고급스럽네요^^
맛도 당연히 끝내주겠지요?? 갑자기 배가 고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