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어린이 설교 - 사탕 줄까요
오늘 저는 여러분을 위한 어떤 특별한 것을 가져 왔어요. 제가 오늘 한턱 내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어때요, 제가 한턱 내도 될까요? (아이들의 대답을 듣는다.) 다들 사탕 좋아하죠? (아이들의 대답을 듣는다.)
네, 저도 여러분이 좋아할 줄 알았어요.
(가방에서 사탕을 꺼내는 듯 하다가 멈춘다.) 여러분의 어떤 종류의 사탕을 좋아해요? (아이들의 대답을 듣는다.
그리고 아마 이 사탕을 주면 좋아할 친구들이 있을 거라고 얘기해주면서 가방에서 사탕을 찾는 척 한다.
그리고 나서 준비한 사탕의 그림을 꺼낸다.) 자, 오렌지 과일 맛 사탕 좋아한다고 한 친구이죠? 여기 사탕 있어요.
아마 이걸 받으면 아주 기쁠 거예요. 어, 그런데 전혀 기뻐하는 얼굴이 아닌데요. 왜 그렇죠? (아이들의 대답을 듣는다.)
맞아요. 이 사탕 사진은 진짜 사탕이 아니에요.
오늘 성경 읽은 성경에 보니까, 예수님께서 우물가에 있던 한 여인과 얘기를 하셨어요.
물론 성경에 있는 이야기에는 사탕에 대한 것은 나오지 않아요. 그건 물에 대한 것이었어요.
그 여인은 마실 물과 음식에 필요한 물을 뜨려고 우물에 왔어요.
예수님은 그녀에게 물을 좀 줄 수 있냐고 부탁했어요.
진짜 물이 이 사탕 그림처럼 좋긴 하지만, 예수님은 그녀의 믿음에는 다른 종류의 물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그건 바로 "생명의 물"이에요.
우리는 "생명의 물"을 하나님의 말씀, 성경 또는 하나님의 영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우리 모두는 하나님에 대해 배우고 믿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생명의 물이 필요해요.
그래서 우리가 매 주일 교회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하나님을 더 많이 알 수 있게 우리에게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물을 받는 것과 같아요.
오늘 설교 시작할 때 제가 여러분에게 사탕을 준다고 해 놓고선 사탕 사진을 주는 장난을 했는데,
진짜 사탕이 이 가방 안에 많이 있답니다. 여러분의 치아를 생각해서 전부 무설탕으로 된 사탕을 준비했어요.
예배가 마치면, 문 앞에 이 가방을 둘테니 꼭 가져가세요.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주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세요. 하나님은 우리의 몸을 위해서 음식과 물, 집 그리고 우리를 돌봐주시는 분들도 주셨어요.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위해서 성경,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 또 우리 마음에 기쁨과 평화를 주셨어요.
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의 몸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음식을, 우리의 믿음을 위해서는 생명의 물을 주셨어요. 매일 우리의 몸을 위해 음식을 먹듯이,
우리의 믿음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첫댓글빵으로만 살 수 없는 우리들 이지요
부르는 데가 있거든 무조건 달려가라.
불러도 안 나가면 다음부터는 부르지도 않는다.
오늘도 좋으날 되세요.
ㅡ 老後 處世 銘心帖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