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한 방울에 담긴 내 건강 정보
가까운 미래, 복제 인간의 모습이 담긴 영화 ‘아일랜드’에는 미래의 일상이 단편적으로 나타나 있다.
미래에는 잠에서 깨면 자동으로 몸 상태를 점검 받는다.
침실에 부착된 센서가 혈압, 맥박, 체온을 자동으로 체크해 중앙 컴퓨터로 전송하고,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면 자동으로 소변 검사가 이루어진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나의 몸이 어떤 상태인지를 알 수 있는 세상, 영화 속에서만 가능한 것일까?
유전자 분석, 반도체와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최근에는 혈액 한 방울만 있으면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여러 검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바이오칩이 개발되었다. 바이오칩을 이용하면 질병의 진단은 물론이고, 한우 등 가축의 유전자 검사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영화 속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이 다가온 것이다.
1. DNA 칩
판 위에 수많은 종류의 DNA를 고밀도로 붙인 것으로, 혈액 속의 DNA를 추출하여 떨어뜨려 그 반응 여부로 환자가 해당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간암, 자궁경부암판정 등 이미 다양한 DNA 칩이 상용화되어 있다. 오른쪽의 사진은 DNA 칩의 검사 결과로, 동그라미는 여러 종류의 유전자를 나타내며, 그 유전자의 존재 여부에 따라 다른 색으로 나타나 쉽게 판별할 수 있다.
2. 반도체 바이오 센서
우리나라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 암 진단에 사용되는 반도체 바이오 센서 칩. 이 센서를 이용하면 혈액 한 방울로 간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을 3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다.
3. 랩온어칩(Lab on a Chip)
칩 위의 실험실이라고 불리는 이 바이오칩은 작은 칩에 머리카락보다 가는 미세한 통로가 거미줄처럼 나 있는 형태이다. 여기에 피 한 방울을 넣으면 미세 통로를 따라 이곳 저곳으로 흘러 들어간다. 한 통로에서는 전기적, 광학적 특성을 이용하여 적혈구와 백혈구의 수를 세고, 다른 통로에서는 질병과 관련된 세포 특성을 분석해 낸다. 혈액 내의 DNA나 단백질을 추출해 생체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사할 수도 있다. 모든 정보는 전기 신호로 처리되어 컴퓨터로 전송된다.
1. 여러 가지 검사를 칩 하나로 한 번에 하려면 어떤 기술이 필요할까?
여러 가지 검사를 칩 하나로 해결하기 위해 랩온어칩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이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검사 장치와 화학 반응 장치들을 집적시키는 나노 기술이 필요하다.
2. 현재 며칠씩 걸리는 질병의 진단 결과가 바이오칩을 이용하여 바로 나온다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진단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단축되면 환자가 병원에 검진을 위해 방문하고, 또 검사 결과 확인을 위해 방문하는 등 번거로운 일들이 없어지고, 방문과 검진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의료 상황을 막을 수 있다. 또, 빠른 처방으로 병이 진행되는 것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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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가슴이 답답하거나 소화 불량을 일으키지 않는다.
기름진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먹은 후에는 왼쪽으로 의식하고 자고하는 편이 좋습니다. "의학정보 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왼쪽 방향으로 자는 것으로 가슴 앓이 증상을 완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위의 모양 때문인데요. 반대로 오른쪽으로 잘 때는 위산이 식도를 역류하여 가슴 앓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02. 코골이 심한 사람은 왼쪽방향으로
다른 사람의 코고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한숨도 자지 못했던 경험이 있으시죠? 어쩌면 코고는 것의 치료는 자는 방향으로 충분할지도 모릅니다. "메디컬 데일리"에 따르면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왼쪽으로 자는 경우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누운 상태에서 자고있을 때 중력에 혀 밑 부분을 압박해서 코골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왼쪽 방향으로 자면 개선할 수 있습니다.
03. 소화 흡수를 돕는다.
John Douillard 박사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왼쪽 방향으로 잘 때 중력에 의해 소화 기관에 먹은 것들의 이동이 원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소장에서 대장으로 배설물이 이동하기 쉬워져서 소화흡수를 돕는다.
04. 심장에 부담없다.
인간의신체기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심장입니다. 왼쪽 방향으로 자는 것으로 이 심장 건강까지 지켜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John Douillard 박사가 언급하기를 왼쪽으로 누운 경우 심장을 향해 림프액이 배출되는 것으로 수면을 유도하고 심장은 불필요한 움직임을 하지 않고 휴식 상태를 얻을 수있어 심장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05. 면역력 증강
심장과 마찬가지로 왼쪽의 혜택을 받는 신체기관이 비장입니다. 이 기관은 림프 덩어리 같은 것 인데요. 즉 면역력의 원천이다. 비장은 몸의 왼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중력에 거역하지 않는 왼쪽이 최적이다.
06. 림프의 흐름을 개선
목과겨드랑이를 통과하는 림프절. 이 림프의 밸런스를 정돈하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Healthy LifeTrick"도 수면 건강법으로 왼쪽 방향을 권장합니다. 이유는 인간의 몸에 흐르는 림프의 주요 부분은 왼쪽에서 아래로 독소와 노폐물을 여과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07. 혈액 순환을 좋게한다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정맥류의 위험을 예방할 수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Vein Clinic" 이 주장하는 이유는 몸의 오른쪽을 흐르는 대동맥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혈액 순환이 차질없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특히 다리의 정맥에 혈액이 막힌 혈관이 보면 그 사람에게는 왼쪽 방향으로 자는것을 실천할 것을 권유합니다.
08. 임신시 태아의 혈액 순환에 특히 좋다.
임산부라면 이런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임신시에는 왼쪽 방향으로 잠자면 혈액 순환이 개선되어 태아의 건강에 큰 영향이 있다고 "의학정보 사이트"는 설명하였다.
위의 2번 항목에 적혀 있는 코골이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정의
코골이는 수면 중 호흡 기류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이완된 연구개(입 천정에서 비교적 연한 뒤쪽 부분)와 구개수(목젖, 구강 연구개의 중앙 아래에 늘어진 모양으로 현옹수라고도 함) 등의 주위 구조물에 진동을 일으켜 발생되는 호흡 잡음이다. 나아가 수면 무호흡은 수면 중 호흡 정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심한 코골이와 주간 졸음증 등의 수면 장애의 원인이 된다. 또한 수면 무호흡으로 인해 수면 중 유발되는 저산소증은 다양한 심폐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원인
현재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의 발생 과정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여러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환자의 대부분이 비강에서 시작되어 인후두까지 이어지는 구조인 상기도의 공간이 좁아지는 해부학적 이상 증상을 가지고 있다. 비만으로 인하여 목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혀, 편도 등의 조직이 비대해진 경우에도 목 안의 공간이 줄어들고 상기도가 좁아져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턱이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목이 짧고 굵은 사람에게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두 번째 인두 주변 근육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인두의 기도 확장근의 힘이 횡격막에 의한 흉곽 내 음압을 이겨내지 못할 때에도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이 발생한다. 소아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의 가장 큰 원인은 편도 비대와 아데노이드 비대이다.
▶증상
수면 중에는 코골이, 무호흡,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소아는 야뇨, 성인은 야간 빈뇨, 식도역류, 과다 발한, 심한 잠꼬대, 몽유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산소 포화도가 저하되면 상체를 일으켜 반쯤 앉은 자세를 취하며 호흡을 하려다 갑자기 쓰러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소아는 입으로 숨을 쉬는데 목 안에 무엇인가 막혀 가까스로 숨을 쉬는 모습을 보인다. 호흡이 힘들어 가슴을 헐떡이며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한다. 똑바로 누우면 숨쉬기가 더 어렵기 때문에, 숨을 쉬기 위해 몸을 자주 뒤척이고 온 방 안을 돌아다니며 자게 된다. 주간에는 피로감, 주간 졸림증, 성격 변화(공격적 성격, 자극 과민성, 불안감, 우울 반응 등), 성 충동 감소, 발기부전, 이산화탄소 축적으로 인한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소아는 학습 부진이나 발달 지연, 그리고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말처럼 얼굴이 길어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수면 무호흡은 부정맥,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좌심실부전, 폐 질환(폐성 고혈압, 폐성심, 호흡부전) 등의 심폐기계 질환들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할 수도 있다.
▶진단/검사
우선 병력으로 진단하게 되는데, 본인이나 배우자, 또는 가족들을 통해 증상을 듣고 진단할 수 있다. 주간에 얼마나 졸리는지에 대한 문진을 통해서도 코골이나 무호흡의 심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신체검진으로 체중이나 BMI 지수를 측정하거나 외양 특히 얼굴과 목의 모양을 관찰하고 비강, 구강, 인두, 후두의 검진을 병행하여 주된 유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정확한 수면의 평가를 위해서는 수면 다원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병원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수면의 전 과정을 조사한다. 자는 동안 호흡, 맥박, 움직임, 코골이, 혈중 산소 포화도, 뇌파 등을 측정하고, 그 외에 기도의 폐쇄 부위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 등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다. 기도의 폐쇄 부위를 확인하기 위해서 비인두 섬유경을 이용하여 인두부에서 어느 부위가 막히는지를 직접 관찰하거나 방사선 투시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두개골 계측 방사선 검사로 뼈 부분의 해부학적 지표들을 파악하여 뼈의 구조적인 문제를 확인할 수도 있다. 수면 다원검사 시에는 코를 통하여 관을 거치하고 수면의 전 과정을 통해 어느 부위가 막히는지 추적하는 검사도 있다.
▶치료
치료 방법은 크게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양압기를 사용하여 수면 중 공기를 지속적으로 기도로 공급해 인두부 연조직의 허탈을 방지하는 방법이 가장 대표적이며 그 밖에 구강 내 장치를 통해 혀가 목 뒤로 처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옆으로 잠을 자도록 하거나 체중 감량, 금주, 금연 등을 통해 위험 인자를 줄이는 방법 등이 있다.
수술적인 치료 방법은 코골이의 원인 부위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비강수술(비중격 만곡 및 하비갑개 비후에 대한 교정술), 인두부 수술(편도 및 구인두의 점막을 절제하는 구개인두 성형술, 고주파 온열 구개술), 설부 축소수술, 두경부 골격수술(이설근전진술과 설골근절개술, 양측 상악전진술) 등이 있다.
▶경과/합병증
증상이 조절되지 않고 장기간 무호흡이 지속될 경우, 부정맥,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좌심실부전, 폐 질환(폐성 고혈압, 폐성심, 호흡부전) 등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코골이가 당뇨병이나 녹내장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발기부전 등의 성 관련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예방방법
체중 조절과 금주 및 금연이 코골이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
그러니까 자고 일어나도 몸이 개운하지 않고 계속 피곤하지요. 따라서 심하게 코를 고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어요. 근육을 느슨하게 하는 수면제나 진정제를 먹는 것은, 코골이를 심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이 코골이가 심하다고 해요. 코골이가 심할 경우에는, 잘 때 입에 끼우는 보조 기구를 쓰거나 수술로 고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