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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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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가 있는 주막 식초 한 병
윤슬하여 추천 1 조회 453 23.02.18 11:41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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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8 11:58

    첫댓글 고얀 식초~ 상큼한 딴 것으로 바꿀 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더 ㅋ

  • 작성자 23.02.18 12:04


    ㅎㅎㅎ
    중요한 것은
    신 음식이 싫어진다는 거에요

  • 23.02.18 12:25

    그래도 식초가 몸에는 좋다네요.
    우리 하여님
    늘 응원합니당^~^♡

  • 작성자 23.02.18 13:56


    맞아요
    예쁜 페이지님은 신 음식을
    좋아할 것 같아요

    바지락초무침과 간재미회무침
    좋아합니다ㆍ

  • 23.02.18 14:03

    @윤슬하여
    바지락 초무침,
    간재미회 무침~~
    입에 침이 고입니다.

    다이어트 중인디 우짜노요
    ㅋㄱ

  • 작성자 23.02.18 14:08

    @페이지
    아휴
    어디 다이어트 할게 있다고
    좀 쪄야되지 않나요?


    언제고
    이 곳에 오시면
    바지락초무침 맛나게 하는 곳으로
    초대 할 게요

  • 23.02.18 14:10

    @윤슬하여 말씀만으로도 이미 행복해서
    입이 귀에 걸립니다.

  • 23.02.18 21:15

    @페이지
    저도 새콤을 좋아합니다
    과일도 신맛이 좀 있어야
    추릅~~~~~아 맛나

  • 23.02.18 21:18

    @정 아 앗 과일 먹고 싶어요.
    이 밤중에..
    ㅎ.

  • 23.02.18 21:23

    @페이지
    저녁에 먹는 과일은
    당일뿐이랍니다
    알믄서 먹게되는
    이 연약함이라니 쩝~~ㅎ

  • 23.02.18 21:25

    @정 아 과일은 참고
    생강차나 한잔 마셔야겠어요.
    굿 나잇^^
    정아님

  • 23.02.18 12:31


    중국 미인들은
    다 식초를 좋아 했대요.

    배탈 나지 않을거니
    그래도 한번 마셔 봅시다

    탈이 아니고
    득이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ㅋㅋ

  • 작성자 23.02.18 13:55


    ㅋㅋ
    맛 보기도 전에
    비위 상한다는 사실 ᆢ

    제 입맛에 맞는 식초는
    사과 2배 식초에요

  • 23.02.18 12:39

    좋은건 다먹고 삽시다
    그리고 냄편 코고는소리 40년전엔 자장가소리였지요 그때생각하시고 자장가로. ㅋㅋㅋㅋ

  • 작성자 23.02.18 13:53


    호호
    맞아요
    젊은 호 시절엔 왜 들리지 않았을까요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어 대도
    1분도 못가서 들들들들 ㅎㅎ

  • 23.02.18 12:41

    제 남동생이 감식초에 두유를 타서 수년을 마시는데,
    또래보다 십년을 젊어보입니다.
    흰머리도 안나고.

    식초가 회춘에 도움이 된다니.ㅎ

  • 작성자 23.02.18 13:52


    아하
    그래요
    산 너머 어떤 분이
    작년에 감식초 엄첨 담궈 놓으셨는데

    좀 달라고 해야겠습니다ㆍ

    좋은 정보 감사 드려요

  • 23.02.18 12:45

    곰삯은 식초같은 옆지기..
    저도 따로 또 같이 한집서 지내는데,
    각자의 공간도 필요하지요.
    식초는 저가 좋아하는 식재료인데,
    곰내나는 옆지기도 좋아해 볼까 말까~~ㅎㅎ

  • 작성자 23.02.18 13:50


    ㅎㅎㅎ
    진짜
    가만히 쳐다보면
    한 역사가 보입니다 ㆍ

    혼자 서는 아무 것도 못해요

  • 23.02.18 12:45

    뜲거든 시지나 말지 ..ㅎㅎ

  • 작성자 23.02.18 13:49

    시거든 떫지나 말지
    땡감 ㅎㅎ

  • 23.02.18 13:54

    한 침대서 이불 두개로 각자도생은 울집 그림이랑 똑같은데
    울집 밉상은요 코에서 소리는 안나는데
    입으로 푸푸 ....어찌나 불어샀는지
    거짓말 쫌 보태서 손 선풍기 퐁속...
    그래서 제발 잘때 마스크 쫌 쓰고 자라했더니
    화가났는지 입이 앞으로 쑤욱 나와서 하는말
    니가 딴방에 가서 자면 안될까...
    안된다! 못간다! 내가 왜왜왜
    근데요
    우낀건
    자다보면 내 이불은 바닥에 던져져있고
    남자 이불을 거의 다 내가 덮고있다는거
    하하하.... 스윽 밀어주고 자다가 혼자서 웃지요 ㅎ

  • 작성자 23.02.18 14:00


    하하하
    무슨 말인지 쏵다 들어와요

    우리는 이불 세개
    자다보면
    이불 두개가 다 내 몸에 감겨 있는 것
    이죠?

    그래서
    아예
    여분으로
    발 밑에다 하나 더 놓고 잡니다ㆍ

    자기 흉보는 줄도 모르고
    눈만 껌벅껌벅 ㅎㅎ

    요즘
    쳐다보고 있으면
    역사책을 읽는 느낌이에요

  • 23.02.18 21:18


    ㅋㅋ
    풍경이 눈에 선하옵니다 ㅎ

    울집은 한방서
    침대각자 이불각자
    가끔 생존확인만 ㅋㅋ

  • 23.02.19 09:16

    @정 아
    진짜 최고 그림이네요
    부럽구로~!
    진짜요
    자다가 걸리적 거릴일도 없고ㅎ
    저도 늘 그런 그림을 그리는데
    저 너무 특대 침대 바꾼지가 얼마 안돼서
    버릴수도 없고
    싱글하나 더 놓자니 비좁을꺼 같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밤 스트레스를 받고 삽니다
    잠이 보약인디
    이 나이에 그 흔한 보약도 못 먹고ㅎ

  • 23.02.18 13:58

    Out of sight, Out of mind.
    몸이 멀어지면 마음마저 멀어질까봐...

    와이프는 끄떡없는데
    전 와이프 콧소리가ㅈ신경쓰여서
    서로 반대로 누워자다보니
    이번엔 방귀소리가...ㅋㅋ

    너는 침대 위
    나는 방바닥
    평화를 찾고 있는데

    자기방 외풍이 심하다며
    12월에 큰방으로 배게들고 온
    30살 작은 딸 땜시
    다시 붙어 자고 있읍니다.

    겨울엔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길래
    봄을 더욱 기다린답니다~~ㅎㅎ

  • 작성자 23.02.18 14:05


    캬ㅡ하하
    더 이상 물러 설 곳이 없이
    봄을 기다린다ㆍ

    제가
    지난 겨울 했던 말이
    ㅡ어서 잔 봄이나 왔으면 좋겠다ㅡ
    였습니다ㆍ


    지금 밤 쪄서 먹고
    또 코를 곱니다ㆍ

    이상하게
    지금은 공기를 드리마신가
    흡흡ㅡ훕 하네요

    영상 올리기를 할 줄 알면
    녹음 시키는 건데


  • 23.02.18 14:12

    젊었을때 생각하슈~~~
    호강에 초치는 소리 고만허구~~
    해남떡 누구 부애 지르요?~~~

  • 작성자 23.02.18 19:17

    ㅎㅎ 부애가 난다는 말을
    뉘라서 곰방 알랑가요

    단어 하나에도
    친정 엄마를 느끼니
    고향 까마귀도 반갑다 하나봐요

  • 23.02.18 14:17

    동영상을 보는 것 처럼 상황이 환히 그려집니다..
    들들 들들, 드르렁드리렁 뽀글뽀글 코고는 소리까지...

  • 작성자 23.02.18 19:20



    글을 써야겠다 마음 먹고
    써 본적이 한 번도
    없는
    불성실함 습관이 되어
    진중한 글을 못 쓰게 된 것같아요

    불혹의 나이엔
    제법 썼는데 ᆢ

    비온뒤님의 글을 보면
    한 숨만 나와요 ㅎㅎ

    나 때문에 ᆢ




  • 23.02.18 20:09

    @윤슬하여 윤슬하여님 글을 볼때마다 감탄을 금하지 못합니다.
    그림그리듯 자연스럽게 글을 쓰시니 부럽습니다. 글 쓰는데
    천재끼가 있는 것 같습니다...

  • 23.02.18 14:52

    식초가 몸의 유연성을 좋게 한다고 알고 있는데..

    전....냉면 먹을때도 식초 안 넣습니다.
    과일도 신 것은 안 먹고 요.

    그러니 몸이 나무 토막처럼 뻣뻣~
    어따 쓸지...에효.

  • 작성자 23.02.18 19:23


    여태 잘 쓰셨잖아요

    김포인님께서 부드러워지면
    ㅎㅎㅎ
    다 죽습니다

    인류번영을 위하여
    고정 하소서 ! ㅋ

  • 23.02.18 21:20

    @윤슬하여
    인류 번영을 위하여
    김포인님의 뻣뻣을 사수하랏~~!!! 꼬습다 ㅎ

  • 23.02.18 21:22


    저는 새콤을 좋아해서인지
    물구나무서기수터
    손바닥 바닥까지 스윽~~~

    한방서 자는 울집도
    코 드렁
    코잡고 흔들기 자주합니다
    그래도 있어서 좋은걸유
    곰삭아도 있으니
    같이 같이 묵놀 묵놀
    ㅋㅋ

  • 작성자 23.02.19 08:40


    ㅎㅎ 코 잡고 흔들흔들해도
    손사레만 칠 뿐

    다시
    드르릉 푸풉 ㅎㅎ

    코 골기전에
    내가 먼저
    잠들어 버리면 그나마
    한 숨 자는데


    사실
    코 골고 자는 사람들 대부분은
    정신건강이 단단한 듯해요
    내 친구들도 보며는

  • 23.02.19 08:28

    ㅎㅎㅎ 전 왜 일케 웃음이 날까요.
    알콩달콩 툴툴거림이
    8살 아래 여동생을 보는듯 합니다~ㅎ

  • 작성자 23.02.19 08:43


    ㅎㅎㅎ
    옛날엔 사실 꼴도 보기 싫을 때는
    뒤통수에다 대고
    주먹감자를 실컷 날리고
    살았는데

    지금은 그렇게 밉상은 아니에요
    이웃집 할아부지 보는 듯
    측은지심 발동 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2.19 19:11



    보글보글

    분짱님께서 팥죽 끓이시는 건
    아니시죠?


  • 23.02.19 19:30

    우리집은 밤이나 낮이나
    따로 국밥이라
    코를 곤들 입바람을 분들
    각자 도생입니다

    지금도 넘의 편은 침대방 티비
    전 거실 컴터
    때론 한 말 있음 전화로 ㅎ

  • 작성자 23.02.19 20:03


    우황ㅡㅡㅎㅎㅎ
    하실 말씀을 전화로 하신다
    선구적입니다ㆍ

    종잇꽃님 댓글 보고
    남의 편 얼굴을 힐끔 쳐다보니

    휴대폰 들고
    국자같은 손꾸락으로
    뚜벅 뚜벅 찍어가며
    뭔가 쓰고 있는 모습이
    볼만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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