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ESPN / 롭 도슨] 에릭 텐 하흐의 다음 시즌 리빌딩 타겟은 누구인가? - 공격수, 미드필더, 골키퍼|작성자 carras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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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이 ESPN에 전하길 유나이티드는 £100m - £150m 사이의 예산으로 이적시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수 방출을 통해 확보되는 자금으로 예산이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영입 부서 내부에서는 핵심 포지션에서의 두세 명의 영입으로 선수단 "개혁"이 필요하며, 텐 하흐가 더 많은 영입을 원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돌고 있다.
텐 하흐의 요구와 UEFA의 FFP 규정에 따른 구단의 재정 상황의 현실 사이의 중간 지점을 찾는 것은 앤디 오보일(Andy O'Boyle)과 머터프(Murtough)의 일이 될 것이다.
텐 하흐는 지난 여름 안토니 영입으로 본인의 방향대로 흘러갔지만, 이는 영입 부서 직원들이 미래에는 안토니를 둘러싼 더 많은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의사 결정은 데이터 과학 책임자인 도미닉 조던(Dominic Jordan)과 영입 운영 책임자인 스티브 브라운(Steve Brown)과 함께 사례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입 타겟을 두고 텐 하흐의 방향대로만 흘러갈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유나이티드가 골을 넣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즌 이후, 이번 여름 우선순위는 스트라이커 영입이다. 해리 케인에 대한 관심이 있지만 토트넘 핫스퍼의 회장인 다니엘 레비와의 장기적인 협상에 들어가기를 꺼려하는 분위기도 존재한다. 레비가 9월 1일까지 거래를 지연시키고 싶어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 텐 하흐의 목표는 7월 20일 미국에서의 프리시즌 투어 시작 전에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며, 마감일까지 영입 활동을 멈추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케인 외에도, 빅터 오시멘이 주시되고 있지만, 나폴리는 선수를 잃고 싶어하지 않으며 만약 영입이 가능하더라도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와의 엄청난 경쟁에 직면할 것이다. 바이에른도 케인에게 관심이 있으며 사디오 마네는 독일에서의 한 시즌만에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인과 오시멘 모두 £100m가 넘는 이적료가 요구되기 때문에 랜달 콜로 무아니(Randal Kolo Muani), 두산 블라호비치(Dusan Vlahovic), 태미 에이브러햄(Tammy Abraham) 그리고 브라이언 브로비(Brian Brobbey)를 포함한 다른 선택지가 고려되고 있다.
미드필더와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이다. 텐 하흐는 데 용, 데클란 라이스 그리고 주드 벨링엄을 좋아하지만 그들의 이적료 모두 저렴하지 않을 것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을 두고 £130m 정도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유나이티드의 이번 여름 총 예산이기도 할 것이다. 한편 웨스트 햄은 라이스의 가치를 £100m 이상으로 평가한다.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와 마테오 코바치치는 비교적 저렴한 대안이며, 지난 여름 영입에 근접했던 아드리앙 라비오는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제임스 매디슨과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모두 언급되어 왔으며 유나이티드는 마르셀 자비처 완전 영입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선수의 미래는 무릎 부상으로 복잡해진 상황이다.
소식통에 의하면, 텐 하흐는 2월에 31세가 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경쟁할 수 있는 또 한 명의 미드필더가 필요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영입 자금은 다른 포지션에서 얼마나 많은 자금이 사용되는지에 달려 있다.
다비드 데 헤아가 재계약을 체결한다 하더라도 텐 하흐는 또 한 명의 골키퍼도 원할 것이다. 데 헤아의 발밑이 텐 하흐가 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새로운 1순위 골키퍼 영입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는 포지션이다. 많은 것들이 유나이티드가 선수 판매를 통해 얼마나 많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 임대를 떠난 에릭 바이와 알렉스 텔레스는 이적을 허가받을 것이며, 필 존스와 악셀 튀앙제브는 계약이 만료되는 6월 30일에 방출될 일부 선수들이다.
구단은 해리 매과이어와 스콧 맥토미니를 포함한 10명 정도의 1군 선수들에 대한 제안에 열려 있다. 1월에 문의한 적이 있는 웨스트 햄은 매과이어에 대한 관심을 되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뉴캐슬은 맥토미니에게 관심이 있지만, 유나이티드는 약 £40m의 이적료를 책정한 상황이다.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방출 작업을 잘 해냄으로써 FFP에 대한 우려를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구단 소유권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름을 앞둔 시점에서 한 가지 문제점이며, 구단의 소식통은 새로운 구단주가 머터프와 텐 하흐가 이적시장을 진두지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 토드 볼리의 첼시 인수 인후 상황이 그들이 피하고자 하는 상황의 예시로 사용되어 왔다.
지금으로선, 텐 하흐는 생산적인 이적시장을 감독할 수 있다는 데 여전히 낙관적이다. 리빙딜의 첫 번째 단계는 긍정적인 첫 번째 시즌을 만들어냈다. 텐 하흐의 2년차에 더 많은 발전이 이번 여름 성공에 달려 있을 것이다.
원문 출처 : ESPN
첫댓글 맥토미니가 50이나 하네 ㄷㄷㄷ
잘 봤습니다
라야나 베르브뤼헨 , 이강인 , 김민재 , 공격수
이렇게 싸게 가야 겨우 톱까지 살거 같은데 제발